방문을 환영합니다.
최종편집
기획기사
조회 수 856 추천 수 0 댓글 0

 

 

현대 가정들이 위기를 겪고,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해체되는 실정입니다. 기독 청년들 조차 가정에서 어려움 가운데 자라왔고, 자신이 이룰 독립된 가정에 대해서도 막연함과 두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가정의 건강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뿐 아니라 독립된 가정을 준비할 수 있도록 성경적 가정관에 관한 기획 기사를 만들었습니다. 청년들은 직장이나 미래에 대해 꿈꾸지만 사실 가정의 문제가 제일 중요합니다. 언약가정의 기반이 없는 샤회생활은 허왕된 꿈을 쫓는 것입니다. 기독청년들이 언약가정을 아름답게 세워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격려하고 지원하기를 바랍니다. - 편집장 주

 

가정과 교회의 관계

 

양명지.jpg

 

양명지 목사

(두레교회 부목사)

 

 

        사람은 영육 간에 혼자서는 설 수 없고, 살 수 없다. 영혼과 육체에 모두 해당된다. 그래서 혼자서는 제대로 살 수도, 설 수도 없는 사람을 위해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 바로 가정과 교회이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수많은 것들 중에 이 두 가지 선물은 특히나 소중하고, 특별하다. 하나님이 직접 만드시고, 거저 주셨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주신 가정과 교회는 서로 어떤 관계가 있을까? 소중한 가정과 교회의 관계를 잘 이해하게 되면 주신 선물을 더 풍성하게 누릴 수 있게 된다.

 

 

1. 가정은 교회의 가장 기본적인 단위이다.

 

        교회는 하나님이 부르셔서 세워진 신적인 기관이다. 동시에 공동체이기에 하나님 백성의 모임이다. 하지만 그저 여러 사람이 한데 뭉쳐진 군중이나 무리는 아니다. 백성의 모임은 단위별로 구분이 가능한데 그 기본 단위가 바로 가정이다.

        사실, 가정 보다는 개인이 훨씬 작은 단위이다. 그래서 교회의 규모를 이야기할 때 개인 성도수를 말하기도 한다. 사람은 개별적으로 존재하고, 구분이 가능하기에 개인으로 공동체의 규모를 파악하는 것은 잘못이나 오류가 아니다. 오히려 인원수로 파악하는 것이 훨씬 정확하게 교회의 규모를 아는데 도움이 된다. 교회를 생각할 때도 하나님은 효력있는 부르심을 통하여 각 사람을 구원하신다. 그래서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으로부터 교회를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지 않느냐고 질문할 수 있다.

        하지만 교회의 기본 단위를 생각할 때, 규모의 정확한 파악만이 아니라 정체성의 관점에서 볼 필요가 있다. 바로, 교회의 언약적 성격이다. 회심은 개인의 차원에서 각 사람이 경험해야 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하나님은 동시에 교회를 언약 백성의 공동체로 부르신다. 구원받은 개인은 혼자 서지 않고, 결혼하고,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생산한다. 다양한 언약적 관계를 맺는다. 가정도 마찬가지이다. 가정을 이루는 기본 단위인 부부도 두 사람 사이에 언약 관계를 이루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가정도 언약 공동체이다.

        성경에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실 때도 아브라함 개인과만 언약하지 않으시고, 아직 나지 않은 그의 자손들 모두와 언약을 맺으셨다. 이스라엘은 자녀들에게 언약의 표로 할례를 행하게 하셨다. 구약에서부터 가정은 언약공동체로 교회와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다. 모든 개혁교회가 그런 것은 아니라도 개혁교회는 교회의 규모를 이야기할 때 가정의 수를 기본 단위로 사용하기도 한다. 정확한 인원수 보다 교회의 가장 기본적인 단위가 무엇인지를 드러내는 표현과 고백인 것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2. 가정과 교회는 서로 함께 자란다.

 

        가정이 교회의 기본 단위인 것을 이해한다면 가정과 교회의 동반 성장은 자연스럽게 이해된다. 가정이 자라면 교회가 성장하고, 교회의 성장은 가정의 성장 없이 이루어질 수 없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에는 결혼의 목적 중 하나로 거룩한 자손들을 통한 교회의 확장을 말하고 있다(제24장 제2절). 거룩한 자손은 성경을 통해 믿음을 얻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신자 가정의 자녀들을 의미한다. 믿음 안에 자라는 자녀와 이를 양육하는 부모가 있는 가정이 교회를 자라게 한다는 말이다.

        신자 가정에 주신 언약의 자손은 단순히 부모에게만 주신 선물이 아니다. 가정에 주신 부모의 자녀는 가정의 자녀인 동시에 언약의 측면에서 교회의 자녀이기도 하다. 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바로 유아세례 문답이다. 다른 세례 문답과 달리 유아세례는 마지막에 회중에게 질문한다. “여러분들은 OOO을 하나님의 말씀과 경건한 행위의 본으로써 양육하며, 그가 그리스도를 알고 그분을 따르며, 교회의 신실한 지체로서 자라갈 수 있도록 사랑과 기도로서 인도할 것을 서약합니까?” 요즘은 이 예전을 찾아보기 어려울 수 있으나 가정과 교회의 언약적 관계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래서 교회는 이러한 맥락 가운데 두 가지를 공유하며 함께 한다. 하나는 말씀으로 가르치는 일이고, 다른 하나는 말씀으로 훈계하는 일이다. 기본적으로 신앙교육의 책임은 부모에게 있으나 그것은 부모의 책임만은 아니다. 가정에서 가정예배를 기준으로 말씀을 읽히고 가르칠 책임이 부모에게 특히 가정의 직분자인 아버지에게 있다. 하지만 교회도 자녀를 함께 양육할 책임이 있다. 그래서 개혁교회는 여분의 시간을 내어 성경과 요리문답을 가르친다. 무엇보다 가정이 함께 모여 예배하는 가운데 교회와 가정은 함께 믿음 안에서 자라간다.

        자녀의 잘못은 가정과 교회가 함께 훈계한다. 사적인 잘못은 사적으로 훈계하고, 정리하면 된다. 하지만 공적인 잘못은 부모의 훈계만 아니라 교회의 훈계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 듣고 배운 말씀이 잘 순종되도록 돌아보고 격려하는 일은 가정과 교회가 함께 해야 할 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개혁교회는 장로의 심방은 기본적으로 개인이 아닌 가정으로 시행한다. Family visitation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직분자를 만나 가정의 신앙이 어떠한지 함께 살피고, 잘못의 경우 함께 권면하고, 훈계한다. 권징은 단순히 벌을 주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고, 잘 순종하도록 격려하는 것도 함께 포함한다.

        이렇게 가정이 말씀 위에 든든히 서가고, 교회가 가정을 풍요롭게 되도록 돕고 살필 때 교회는 성장하고, 성숙해간다. 가정을 등한시 한 채 사람의 수가 많아지는 것으로는 건강한 교회가 될 수 없다. 교회의 기본 단위인 가정들이 하나님의 말씀 위에 든든히 서갈 때 그 교회는 성장하고 성숙해간다.

 

 

3. 가정과 교회의 건강한 관계를 위한 제언

 

        오늘날 가정과 교회의 관계는 개혁교회가 본래 이렇게 하기 때문에 따라야 한다거나 어느 책에 이렇게 되어 있으니 해야 한다고 말하기에는 현실과 당위가 많이 멀어졌다. 당연한 목회적 돌봄에 대해 사생활이니 왜 간섭하느냐고 반문하는 일도 있고, 그것은 각자가 알아서 할 일이지 그것까지 교회가 해야 할 일인지 고민하는 일도 심심치 않게 만나게 된다. 어쩌면 더 나아가 가정과 교회의 관계를 고민도, 생각도 하지 않는 시대를 사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가정과 교회의 건강한 관계를 위해 몇 가지 제안을 해본다.

        교회는, 특별히 직분자들은 포기하지 말고 가정을 돌아보려고 시도하면 좋겠다. 교회에 주신 직분의 권위가 상실되고 있는 시대에 가정은 직분자들을 불신하고 거절하는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거부하고, 거절한다고 하여도 교회는 가정들이 말씀 안에 제대로 세워지고 있는지 성심으로 살피기를 애써야 한다. 시간과 정성을 들여 신뢰를 회복하고, 진심으로 가정을 섬기는 자제로 다가간다면 하나님이 그 위에 은혜를 더하셔서 열매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가정을 돌보려고 노력하고 있는 경우에는 겸손한 자세로 교회에 속한 가정을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 교회와 직분에 주신 권위는 허락해주고 허락받는 관계가 아니다. 부부와 자녀의 일이 가정의 일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바르게 순종되고 있는가를 살피는 교회의 일이 된다고 해서 강제하거나 주장할 수만은 없다. 사랑으로 가정을 돌아보고, 연약함을 돕고, 바른 방향으로 격려하는 것도 권징의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교회를 다스리는 직분을 자기의 양들을 사랑으로 섬기라고 세워주셨다.

        가정은 내부의 사정과 일을 홀로 결정하지 않도록 하면 좋겠다. 가정의 잘못된 결정과 그 과정 가운데 고립되고 소외된 상태에서 어려움에 처하여 교회의 무관심을 탓하는 일이 빈번한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직분자와 공동체가 부족하고 연약하더라도 마음을 열고 함께 의논하고, 도움과 지도를 받는 것이 좋다. 장기적으로 볼 때 이러한 관계와 협력을 통해 건강한 신앙생활과 경건한 가정이 세워져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정의 중요한 일 일수록 시작과 과정 가운데 교회와 함께 나누고 도움을 청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이러한 관계는 서로를 신뢰하고 도움을 주고받는 것에서 시작된다. 첫 번째 신뢰는 하나님이 주신 질서와 약속에 대한 신뢰이고, 그 다음은 한 몸으로 부르신 공동체에 대한 신뢰이다. 그리할 때, 교회는 산 위의 동네로 구별된 삶을 세상에 보일 것이고, 가정은 그리스도의 향기로 가정의 위기의 시대에 건강하고 아름다운 천국을 드러내게 될 것이다.

 

 

        교회와 가정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아름다운 선물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여러 은혜와 선물 중에 어느 것도 포기할 수 없지만 우선적으로 보존해야 할 것이 있다면 주저 없이 가정과 교회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둘은 서로 긴밀한 관계 속에서 더 잘 세워진다. 이기주의와 공동체의 해체를 염려하는 시대에 우리에게 주신 가정과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여 있음을 세상에 드러내는 복이 각자가 속한 가정과 교회에 풍성하길 기도한다.

 

< 저작권자 ⓒ 개혁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 notice

    [장로교회를 소개합니다 1] 장로교회의 교육

    이번 기획기사는 '장로교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입니다. 장로교회의 신학적 토대인 개혁주의 신학을 목회 현장에 잘 적용할 때 건강한 장로교회가 세워집니다. 하지만 신학 이론을 목회 현장에 접목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고 힘듭니다. 여기에는...
    Date2024.04.23 By개혁정론 Views48
    read more
  2. [교회법에 대해 알아야 할 7가지] 웨스트민스터 교회정치 규범

    웨스트민스터 교회정치 규범 (The Form of Presbyterial Church-Government, 1645) 이성호 신학교수 (고려신학대학원) 웨스트민스터 총회에서 작성된 4가지 문서(신앙고백서(confession), 교리문답(catechism), 예배 지침(directory), 교회정치 규범(form)) ...
    Date2021.08.24 By개혁정론 Views922
    Read More
  3. [교회법에 대해 알아야 할 7가지] 돌트 교회정치에 관해

    돌트 교회정치에 관해 성희찬 목사 (작은빛교회) 1. 들어가며 돌트 교회정치는 1618년 11월 13일에서 1619년 5월 29일까지 네덜란드에서 열린 총회에서 작성된 것으로 네덜란드개혁교회를 넘어 세계에 흩어진 개혁교회와 장로교회에 큰 영향을 준 교회정치이...
    Date2021.07.12 By개혁정론 Views615
    Read More
  4. [교회법에 대해 알아야 할 7가지] 제1, 2 스코틀랜드교회 치리서

    제1, 2 스코틀랜드교회 치리서 안재경 목사 (온생명교회) 주님의 교회는 질서를 잘 갖추어야 한다. 교회는 교회질서를 위해 교회법령이라고 할 수 있는 치리서를 만들어 복된 다스림을 누릴 수 있었다. 신령주의자들이 있었고, 신정주의자들이 있었지만 장로...
    Date2021.07.06 By개혁정론 Views722
    Read More
  5. [교회법에 대해 알아야 할 7가지] 종교 개혁자들과 교회법

    종교 개혁자들과 교회법 임경근 (다우리교회 목사) 교회법은 위로부터 주어진 교회의 속성과 표지를 가장 잘 나타낸다. 성경에서 유추한 장로교 정치 형태의 주요 원리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지역 교회에서 여러 명의 장로들이 다스린다. 둘째, 지역 정치 단...
    Date2021.06.28 By개혁정론 Views1721
    Read More
  6. [교회법에 대해 알아야 할 7가지] 회중정치와 교회법

    회중정치와 교회법 손재익 목사 (한길교회 담임) 종교개혁과 세 가지 정치 형태 종교개혁은 교리, 예배, 정치의 개혁이었다. 교리에 있어서는 이신칭의의 복음을 회복했고, 예배에 있어서는 미사를 폐하고 말씀과 성찬 중심의 예배로 회복했으며, 정치에 있어...
    Date2021.06.23 By개혁정론 Views1226
    Read More
  7. [교회법에 대해 알아야 할 7가지] 감독정치에 대하여

    감독정치에 대하여 이성호 신학교수 (고려신학대학원) 성경과 감독 한국 개신교회에서 감독정치는 일반적으로 비성경적인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심지어 감독 정치를 어느 정도 채택하고 있는 감리교회에서도 감독정치는 그렇게 환영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 ...
    Date2021.06.21 By개혁정론 Views949
    Read More
  8. [교회법에 대해 알아야 할 7가지] 에라스투스주의와 교회법

    에라스투스주의와 교회법 성희찬 목사 (작은빛교회) 1. 독일 하이델베르크의 개혁파 교회 내부에서 교회권징(勸懲)을 둘러싸고 일어난 갈등 종교개혁을 통해 성경과 신앙고백을 토대로 교회가 새롭게 세워지던 때에 개혁파 내부에서 일어난 갈등 중 하나는 독...
    Date2021.06.10 By개혁정론 Views639
    Read More
  9. [기획-교회법에 대해 알아야 할 7가지] 장로회정치와 교회법

    장로회정치와 교회법 안재경 목사 (온생명교회) 성경은 교회정치의 결정적인 형태를 제시하고 있을까? 교회 역사상 어떤 교회정치 형태이든지 신정설, 즉 하나님으로부터 기원하고 있다는 것,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이라는 주장을 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단 ...
    Date2021.06.01 By개혁정론 Views1545
    Read More
  10. [오늘날 한국 교회와 우리 시대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삼위일체 신앙의 회복을 열망하며...

    이번 기획기사는 제목이 깁니다. '오늘날 한국교회와 우리 시대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입니다. 교회는 시대속에서 존재하고, 그 시대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기독교가 나라를 세우는 데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교회와 국가의...
    Date2021.05.25 By개혁정론 Views566
    Read More
  11. [오늘날 한국 교회와 우리 시대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미국의 복음주의자들은 왜 트럼프에 열광하는가?

    이번 기획기사는 제목이 깁니다. '오늘날 한국교회와 우리 시대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입니다. 교회는 시대속에서 존재하고, 그 시대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기독교가 나라를 세우는 데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교회와 국가의...
    Date2021.05.21 By개혁정론 Views434
    Read More
  12. [오늘날 한국 교회와 우리 시대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교회와 국가

    이번 기획기사는 제목이 깁니다. '오늘날 한국교회와 우리 시대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입니다. 교회는 시대속에서 존재하고, 그 시대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기독교가 나라를 세우는 데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교회와 국가의...
    Date2021.05.19 By개혁정론 Views548
    Read More
  13. [오늘날 한국 교회와 우리 시대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2021년, 이승만과 한경직의 ‘기독교적 건국론’을 다시 생각하다

    이번 기획기사는 제목이 깁니다. '오늘날 한국교회와 우리 시대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입니다. 교회는 시대속에서 존재하고, 그 시대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기독교가 나라를 세우는 데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교회와 국가의...
    Date2021.05.17 By개혁정론 Views3256
    Read More
  14. [기획-교회법에 대해 알아야 할 7가지] 교회법에는 성경, 신조가 골고루 녹아 있다.

    교회법에는 성경, 신조가 골고루 녹아 있다. 손재익 목사 (한길교회 담임) 성경, 신앙고백, 교회법의 상호 연관성 장로교 헌법을 펼치면 신앙고백서로 시작한다. 이어 요리문답, 예배모범, 교회정치, 권징조례, 헌법적 규칙이 있다. 신앙고백서와 요리문답은 ...
    Date2021.05.13 By개혁정론 Views419
    Read More
  15. [기획-교회법에 대해 알아야 할 7가지] 구약성경에 나타난 교회질서

    구약성경에 나타난 교회질서 성희찬 목사 (작은빛교회) 구약성경에서 과연 오늘날 우리 교회가 가지고 있는 교회 질서의 중요한 원리를 찾아볼 수 있을까? 사람들은 대개 교회 질서의 원리를 신약성경에서 특히 그중에서도 목회서신에서 찾고자 한다. 그 이유...
    Date2021.04.16 By개혁정론 Views601
    Read More
  16. [기획-교회법에 대해 알아야 할 7가지] 신약성경에 나타난 교회질서

    신약성경에 나타난 교회질서 안재경 목사 (온생명교회 목사) 신약교회는 언제 세워졌을까? 교회는 ‘세상의 시작부터 있었고, 세상 끝날까지 있을 것이지만’(벨직신앙고백서 제27조) 예수님이 지상에 계실 때에 지역교회를 세우셨다고 말하기는 힘...
    Date2021.04.12 By개혁정론 Views493
    Read More
  17. [기획-교회법에 대해 알아야 할 7가지] 교회법이란 무엇인가?

    교회법이란 무엇인가? 임경근 (다우리교회 목사) 1. 교회법의 현주소 모든 그리스도인은 율법의 저주에서 벗어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를 얻었다. 더 이상 율법의 구속을 받을 필요가 없다. 이신칭의 교리를 믿고, ‘오직 믿음으로’(sola fid...
    Date2021.04.08 By개혁정론 Views1349
    Read More
  18. [기획-교회법에 대해 알아야 할 7가지] 교회법에 대해 알아야 할 7가지를 시작하면서

    교회법에 대해 알아야 할 7가지 머리말 <교회법>은 강조점의 차이에 따라 교회헌법, 교회질서, 교회정치 등으로 불리며, 간단하게 이를 ‘가시적인 교회 혹은 제도교회에 적용되는 질서’라고 정의를 내릴 수 있다. 이 교회법은 당연히 성경 특히 ...
    Date2021.04.05 By개혁정론 Views597
    Read More
  19. 울산교회 교회학교의 COVID-19(코로나) 극복하기

    코로나 19로 인해 교회가 예상치 못한 일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올 해도 코로나 상황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예배로 모이기도 힘들고, 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답을 찾기도 쉽지 않습니다. 개혁정론은 몇몇 교회들에게 코로나 사태를 맞아 ...
    Date2021.02.10 By개혁정론 Views1104
    Read More
  20. [코로나 나기] 낙현교회(서울시 관악구 소재)의 코로나 나기

    코로나 19로 인해 교회가 예상치 못한 일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올 해도 코로나 상황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예배로 모이기도 힘들고, 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답을 찾기도 쉽지 않습니다. 개혁정론은 몇몇 교회들에게 코로나 사태를 맞아 ...
    Date2021.02.05 By개혁정론 Views407
    Read More
  21. [코로나 나기] 산성교회의 코로나 나기

    코로나 19로 인해 교회가 예상치 못한 일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올 해도 코로나 상황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예배로 모이기도 힘들고, 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답을 찾기도 쉽지 않습니다. 개혁정론은 몇몇 교회들에게 코로나 사태를 맞아 ...
    Date2021.02.01 By개혁정론 Views55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4 Next
/ 24

기획기사

사설
[사설] 성찬상을 모독하지 마라
[사설] 제7차 개정헌법 헌의안, 총...
[사설] 총회장은 교단의 수장이 아...
[사설] 명예집사와 명예권사, 허용...
[사설] 총회가 계파정치에 함몰되지...
[사설] 최근에 일어난 고려신학대학...
세계로교회 예배당 폐쇄 조치를 접하며 3
[사설] 총회(노회)가 모일 때 온라...
총회가 졸속으로 진행되지 않으려면
[사설] 누가 고신교회의 질서와 성...
칼럼
왕처럼 살고 싶습니까? 왕처럼 나누...
푸틴의 머릿속에 있는 그림
백신 의무 접종과 교회 (3부)
백신 의무 접종과 교회(2부); 교회...
백신 의무 접종과 교회 (1부)
우리 악수할까요?
두려움으로부터의 해방 (Peter Holt...
관심을 가지고 보십시오.
동성애 문제에 대한 두 교단의 서로...
하나님께서는 역사의 잘못을 통해서...
기고
직분자 임직식에서 성도의 역할
죽음을 어떻게 맞을까를 잠시 생각하며
제73회 총회가 남긴 몇 가지 과제
전임목사는 시찰위원으로 선정될 수...
고신교회와 고재수 교수; 우리가 왜...
왜 고재수는 네덜란드에서 고려신학...
제73회 총회를 스케치하다
신학생 보내기 운동에 대한 진지한 ...
명예 직분 허용이 가져다 줄 위험한...
[고신 70주년에 즈음하여 9] 고신교...
논문
송상석 목사에 대한 교회사적 평가 ...
송상석 목사와 고신 교단 (나삼진 ...
송상석 목사의 목회와 설교 (신재철...
네덜란드 개혁교회 예식서에 있어서...
제7차 헌법개정초안(2022년 6월) 분...
제7차 헌법개정초안(2022년 6월) 분...
제7차 헌법개정초안 예배지침 부분...
제7차 헌법개정초안(2022년 6월) 분...
SFC 강령의 “전통적 웨스트민스터 ...
지역교회의 적정 규모(規模 size)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