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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기사

 

 

종교개혁 500주년이 지나갔습니다. 한국교회는 종교개혁의 정신을 조금이나마 회복하였을까요? 행사만 요란했지 세습을 포함하여 개혁에 역행하는 일들이 더 많았습니다. 한국이 복음을 받은 지 130여년 후에 교회는 이 민족에게 길을 제시하기는커녕 스스로 길을 잃어버린 느낌입니다. 우리가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지 않고서는, 그리하여 ‘오직 그리스도’를 붙잡지 않고서는 교회는 지속적으로 짓밟히고 조롱거리가 될 것입니다. 이제부터라도 종교개혁의 정신을 차분히 돌아보고 나아갈 길을 치열하게 모색해야 하겠습니다. 서양교회를 포함한 전 세계 교회가 처한 도전과 고민을 함께 나누면서 근원적인 질문과 문제제기를 하려고 합니다. 새로운 500년의 문을 여는 이 작업에 함께 뜻을 모아주시기를 바랍니다. - 편집장 주

 

 

 

은사운동과 기복신앙, 어떻게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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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우 교수

(고신대학교 개혁주의 학술원)

 

 

   한 때 은사운동과 기복신앙은 한국교회가 한결같이 염원한 부흥을 이끄는 쌍두마차인 것처럼 환영받았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시들해지더니 이제는 거의 모든 교회가 외면하는 듯하다. 사실상 은사운동과 기복신앙은 여의도**교회 조** 목사의 ‘삼박자축복’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말해도 결코 과언이 아닐 것이다. 아니, 어쩌면 이전부터 있었던 은사운동과 기복신앙이 ‘삼박자축복’을 만나 한국교회에 폭발적 부흥이라는 신세계를 열었는지도 모른다.

   아무튼 1970-80년대 한국교회의 획기적인 부흥은 은사운동과 기복신앙을 빼고 논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비록 이 두 가지가 한국교회를 양적으로 성장시킨 결정 요인이었는지는 모르지만 그에 따른 폐해도 엄청나다. 은사운동이 성경과 초대교회에 기초한 기독교적인 운동인데 반해, 기복신앙은 기독교 밖에서 안으로 들어온 비기독교적 신앙이다. 물론 둘 다 성경의 가르침에서 벗어난 것이므로 비성경적이다.

   하지만 재미있게도 현재 한국교회가 은사운동과 기복신앙을 추구하지 않는 방향으로 선회하게 된 이유는 그것이 비성경적인 운동이나 신앙이 아니라는 깨달음 때문이 아니라, 한국사회가 이전보다 훨씬 열정적으로 과학을 신봉하는 환경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이것의 가장 강력한 증거가 바로 번역되자마자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은 리차드 도킨스(Richard Dawkins)의 책들이다. 젊은 그리스도인들이 우주의 기원을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진화론적 창조론에 열광하는 것도 동일한 맥락으로 볼 수 있다.

   물론 기독교는 과학 자체를 거부하거나 위험한 것이라고 가르치지 않는다. 오히려 합리적인 사고와 과학적인 방법을 존중한다. 그렇다고 합리성과 과학 자체를 진리의 절대 기준으로 인정한다는 뜻은 아니다. 왜냐하면 기독교는 진리가 절대자이신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기초한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여기서 논하는 은사운동과 기복신앙도 진리의 책인 성경의 가르침으로 조명되어야 할 것이다.

 

 

은사는 운동이 아니다!

   은사는 성경이 “신령한 것”(고전 12:1, 14:1)이라고 가르치기 때문에 분명 성경적 개념이다. 성경은 은사를 적극적으로 사모해야 할 영적 선물, 즉 성령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가르친다. 이런 점에서 오순절 성령강림으로 시작된 초대교회는 은사공동체였음이 분명하다. 초대교회의 은사는 실로 매우 다양했으나, 가장 두드러진 은사로는 방언을 꼽을 수 있다. 방언의 은사는 고린도교회를 시끄럽게 만든 문제들 가운데 하나였다.

   아마도 고린도교회에서는 방언의 은사를 받은 성도들이 많았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은사를 자랑삼아 드러내기를 좋아했던 것으로 보인다. 급기야 그들 때문에 교회 안에서 어떤 은사가 더 큰 것인지 시시비비를 가리려는 갈등과 반목이 벌어졌던 것이다. 고린도전서 12장 28절에서 사도 바울은 이런 다툼을 잠재우기 위해 중요도에 따라 은사의 순서를 가르쳐주는데, 방언을 가장 낮은 은사로 분류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교회 은사로 제시되는 것은 이렇다.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바울이 제시하는 가장 중요한 은사 셋은 모두 가르치는 은사라는 공통점이 있다. 따라서 바울이 제시하는 교회 은사는 크게 두 종류로 분류할 수 있는데, 하나는 가르치는 은사들이고 다른 하나는 가르치는 은사 이외의 다른 은사들이다. 다른 은사들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말하는 것”이다.

   가르치는 은사와 대별되는 다른 은사들의 대표적인 것은 단연 방언이다. 왜냐하면 고린도전서 14장에서 방언의 은사가 예언의 은사와 대조적으로 설명되기 때문이다. 예언이란 누구든지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복음을 제시하는 은사인 반면에, 방언이란 통역의 은사를 받은 사람 외에는 아무도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로 말하는 은사다. 여기서 바울은 고린도교인들이 받기를 원하는 방언보다는 오히려 가르치는 은사인 예언을 사모하도록 권면한다.

   바울은 통역의 은사를 받지 못한 자의 방언이 무익하다면서 방언을 자제하도록 권면한다. 고린도교회에 방언이 난무한 이유는 그 은사를 사용하는 목적과 결과 때문이었다. 즉 방언의 은사를 받은 사람들은 자랑삼아 앞 다투어 방언을 시끄럽게 쏟아내었는데, 이것을 바울은 자신을 세우는 일이라고 지적한다. 결국 이것은 교회분열의 단초가 되었다. 바울에 따르면 방언과 달리 예언의 은사는 자신이 아닌 교회를 세우는 일에 유익하다.

   결론적으로 은사를 교회가 아닌 자신을 위해 사용하는 모든 행위는 무익할 뿐만 아니라, 교회를 분열시키는 해롭고 위험천만한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은사주의(Charismatism)의 가장 심각한 문제다. 은사주의는 교회부흥이라는 명분을 내세우지만 결국 개인의 유익과 영광을 최종 목표로 삼는다. 성경적인 은사는 사람을 겸손하게 만들지만 은사주의는 교만하게 만든다. 은사주의는 은사 받은 사람이 마치 은사의 주인인 것처럼 행세하도록 만든다.

   이런 현상을 바울은 ‘자신을 세우는 일’이라고 지적한다. 교회 역사상 은사주의가 은사운동으로 전개되지 않은 적은 없다. 은사를 받은 사람은 주목받기 마련이고 그의 주변으로 사람들이 모이기 마련이다. 은사주의자는 은사를 받는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처럼 속인다. 은사를 소유하기 위해 일정한 훈련을 받도록 가르치기도 하는데, 이것이 은사운동이다. 아무리 어떤 엄청난 능력의 은사도 자신을 세우는 일에 사용된다면 그것은 무익할 뿐이다.

   교회를 세우는 은사는 은사주의 즉 은사운동과 무관하다. 왜냐하면 은사는 운동(Movement)이 아니기 때문이다. 즉 은사는 운동으로 획득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은사는 오직 성령 하나님께서 원하실 때 필요에 따라 주시되 언제든지 거두어 가실 수 있는 그분의 선물이다. 따라서 한 번 받은 은사가 영원한 은사라 볼 수는 없다. 뿐만 아니라 은사는 교회 직분과 불가분의 관계다. 겸손하게 교회를 세우는 것이 아니라, 교만하게 자신을 세우는 은사는 모두 왜곡된 은사요, 사실상 가짜다.

   은사는 교회의 직분을 통해 발휘되는 것이 이상적이다. 따라서 ‘은사 없이는 직분도 없고 직분 없이는 은사도 없다!’ 그리고 은사와 직분 모두 성령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성령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세우는 일에 유익하도록 은사와 직분을 허락하신다. 무엇보다도 교회를 하나 되게 하는 일에 가장 필요하고 유익한 것이 바로 은사와 직분이다. 그러므로 은사와 직분은 결코 개인의 영달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할 수도 없고 전락해서도 안 된다.

 

 

기복신앙은 기독교신앙이 아니다!

   이 땅을 살아가는 신자가 받는 복은 단지 영적인 것만이 아니다. 육적인 복도 있다. 이런 점에서 재물과 건강도 복이다. 하지만 세상이 가르치는 복과 성경이 가르치는 복의 근본적인 차이는 사용 목적에 있다. 세상이 가르치는 복은 소유하기 위한 것인 반면에 성경이 가르치는 복은 나누기 위한 것이다. 그것이 영적인 것이든 육적인 것이든 자신에게 주어진 복은 자신만을 위해 사용하도록 주어진 것이 아니라고 성경은 가르친다.

   이런 점에서 기복신앙과 기독교신앙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기복신앙의 최종 목표는 확실히 건강과 재물과 명예와 권력 등 이 세상에서 편안하게 잘 먹고 잘 사는 것이다. 하지만 기독교신앙이 추구하는 최종 목표는 그와 같은 썩어 없어질 세상적인 것들이 아니라, 천상의 것들이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골 3:1) 심지어 성경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가르친다.

   기독교는 십자가의 종교, 즉 사랑과 희생과 섬김의 종교다. 십자가 위에 건설된 하나님 나라를 추구하는 기독교신앙은 현세에서만 잘 먹고 잘 살면 된다는 기복신앙과 거리가 멀 수밖에 없다. 그리스도인에게 이 세상의 삶은 지나가는 나그네의 삶과 같다. 왜냐하면 더 나은 본향인 완전한 하나님의 나라를 대망하고 살기 때문이다. 물론 지상의 삶을 가치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무시하라는 뜻은 아니다.

   그리스도인의 지상적 삶은 천상적 삶에 이르기 위해 참고 인내하며 사는 도정의 삶이다. 하나님으로부터 이미 받은 은혜를 나누는 것이 얼마나 복된 것인지를 깨닫고 연습하는 삶이다. 완전한 천국의 삶을 이 땅에서 살아냄으로써 천국의 기쁨을 맛보는 삶이다. 하지만 이 땅은 죄악에 물들어 있기 때문에 주님께서 걸어가신 좁은 길, 십자가의 길을 따라 걷는 것 외에는 구원의 기쁨을 맛볼 다른 방법이 없다.

   십자가의 길 끝에 활짝 열린 천국 문이 지상의 성도를 기다린다는 것이 기독교신앙이다. 십자기의 길은 결코 삼박자축복과 동일한 길일 수 없다. 기복신앙의 지복은 소유에 있다. 하지만 기독교신앙의 지복은 나눔에 있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행 20:35) 이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가르치신 내용으로 황금률보다 더 빛나는 말씀이다. “수고하여 약한 사람을 돕는 것”이 기독교적인 삶의 목표다.

   열심히 일해서 정당하게 돈을 많이 버는 것 자체는 결코 악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선한 일이다. 하지만 그것을 삶의 목표로 삼고 사는 것은 성경이 가르치는 기독교신앙의 삶과 거리가 멀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돈을 많이 버는 것 이상을 지향해야 한다. 재물과 건강은 단지 그 목표를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에 대해서는 빌립보서 4장 18절에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반드시 세상 사람들과 다른 직업관을 가지고 다른 삶을 살아야 한다고 종교개혁자 부써는 강조한다.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아이가 최선의 직업을 갖도록 용기를 주어야 하는데, 최선의 직업이란 이웃에게 아주 큰 이익을 주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각기 편안한 삶을 추구하고 따르며 다른 사람들이 일한 것으로 먹고 살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에게는 철저히 그와 반대되는 삶이 요구됩니다. 그리스도인이란 자신에게 정당하게 주어진 것조차 포기하고 자신이 하는 일을 통해 늘 남을 도울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입니다.” 죄인을 위해 자신의 전부를 내어주신 그리스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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