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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작은 기독교 인터넷 언론이 적지 않다. 그런데 또 하나의 기독교 언론이 생긴다고 한다면 그것이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을까. 예장 고신의 신학자, 목회자, 교인으로 구성된 인터넷 언론이 “진리수호와 교회건설”이라는 모토와 <개혁정론>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다음달 만들어질 예정이다. 준비하는 구성원은 성희찬 목사(마산제일교회), 안재경 목사(온생명교회), 이성호 목사(고려신학대학원 교회사 교수), 임경근 목사(다우리교회), 최만수 목사(광명교회), 황대우 목사(개혁주의학술원 책임연구원), 황원하 목사(산성교회, 이상 가나다 순), 설요한 형제(광교장로교회 교인) 등 총 8명이다. 주된 관심은 개혁 신학(Reformed Theology)을 바탕으로 한 언론의 형성이다.

 

<개혁정론> 준비위원들은 설립을 준비하면서 지난 24일(월) “개혁신앙과 언론”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였다. 개혁신학이 사회 내에서 저변을 형성한 네덜란드의 경우를 조명하고 한국 교회에서 개혁신학을 바탕으로 한 언론이 형성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참석자들의 조언을 듣기 위함이었다. 이 포럼에서 이세령 목사(<개혁신앙> 편집인)는 “개혁기관과 언론”, 황대우 목사는 “아브라함 카이퍼와 언론”, 최재호 집사(실로암교회 교인, 전 <뉴스앤조이> 기자)는 “한국교회와 기독교 언론”, 안재경 목사는 “기독 언론과 협동조합”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하였다.

 

세상에 대응하여 좋은 기독교적 세계관에 입각한 구체적인 결과물이 개혁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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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령 목사는 발표를 통해 “세상 가운데서 자신의 가치를 보존해 가면서 바른 삶의 형태로서 참된 문화를 만들어 내려는 의지와 구체적인 결과물인 개혁 기관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개혁기관이라는 말은 한국 교회에서는 낯설지만 네덜란드 개혁 교회에서는 익숙한 말이다. 이는 세상 가운데 있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는 정체성을 가진 그리스도인들이 기독교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는 구체적인 방식의 결과물을 일컫는 말이다. 사회 내에 일반적으로 정착된 질서에 대하여 기독교 세계관을 가진 정당, 언론, 교육기관 등의 방식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개혁기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네덜란드가 가진 문화인 분파성(Verzuiling, 영어로는 Compartmentalization)을 이해해야 한다. 이는 분리주의와는 다르다. 오히려 다양한 세계관을 존중하면서 그들이 영위하는 삶의 구체적인 현장을 존중하는 관용 정신을 말한다. 그리고 국가는 국민들이 사는 자리에 지원을 한다. 그래서 교육, 정치, 경제, 노동, 장애인, 복지, 환경 등의 영역에서 많은 조직이 구성된다. 개혁기관은 이런 조직 중 개혁파 신앙의 원리에 따라 세워진 기관을 말한다. 개혁기관은 성도들이 세상에 살면서도 세상에 속하지 않았다는 것을 나타내는 구체적인 산물이기 때문에 소극적인 인상을 준다. 하지만 자신의 세계관을 가지고 세상 속의 문제를 다루는 적극적인 측면을 가지고 있다.

 

이 목사는 발표를 통해 실제로 나타난 사례를 제시하기도 했다. 네덜란드에서는 지난 정권 때 기독당(Christian Union)이 6석을 얻은 후 연정을 통해 집권당이 되어 암스테르담 홍등가 양성화 정책을 펼쳤는데, 이를 통해 음성적으로 확장되어 있던 성매매, 마약 등의 문제가 상당수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또한 이 목사는 기독당이 ‘가정’이라는 가치를 내세운 정책을 통해 텔레비전에서 방영되던 포르노에 가까운 영상물을 상당수 줄이는 데 기여했다고도 언급했다.

 

언론인으로서의 아브라함 카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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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우 목사는 네덜란드의 목사이자 학자, 정치인이자 언론인이었던 아브라함 카이퍼(Abraham Kuyper, 1837-1920)의 언론인으로서의 역할을 조명하였다. 발표에 따르면 카이퍼의 생애의 절반 이상은 언론인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한 삶이었다. 카이퍼는 1874년에 하원의원에 당선되며 목회를 그만 두고, 1905년에 수상직에서 물러나며 정치활동에 내리막을 걸었으나 죽을 때까지 주간지 “드 헤르아우트”(De Heraut)와 일간지 “드 스딴트아르트”(De Standaard)의 편집장직을 수행했다.

 

황 목사는 카이퍼의 언론관을 네 가지로 정리하여 제시하였다. 첫째, 언론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인식이 중요하다. 사회 문제를 보도하는 언론의 역할과 그 파급 효과를 지적한 것이다. 둘째, 공정 보도의 중요성이다. 언론은 사회 문제를 은폐하거나 호도하지 않고 그대로 보도해야 하고, 동시에 보도의 효과와 다른 사회적 문제와의 관련성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 언론을 통한 국민 계몽의 필요성이다.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선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카이퍼는 언론 활동을 통하여 노동 착취 및 노동 환경에 대한 문제와 교육의 평등과 자유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여 정책을 입안시키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넷째, 기독교 언론의 중요성이다. 훌륭한 언론은 일반은총의 모든 영역을 포괄하는 기독교 신앙과 사랑 안에서 가장 잘 드러난다는 것이다.

 

교회 개혁을 위한 기독 언론, 압력으로부터 자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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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뉴스앤조이> 기자인 최재호 집사는 기독교회가 자신들이 출발해 온 종교개혁 정신과 유산을 이탈한 것이 당면한 교회문제의 핵심으로 진단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신앙의 뼈대가 되는 교리를 외면하고 개인의 소견대로 행하는 현실을 비판한 것이다.

 

최 집사는 “여러 가지 원인 진단 중에서 신학교와 기독언론의 잘못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하였다. 신학교는 소명받은 목회자 후보생의 자질과 소양을 키워 교회로 보내고 교회 현장을 진단하고 연구하여 세워 나가야 하고 기독언론은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감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창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특별히 최 집사는 <개혁정론>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개혁신학의 수호 및 감시, 교회의 하나됨의 증진, 복음 전파의 역할이라는 세 가지를 제시하였다. 그러면서 “교회언론은 자의적으로 보도해서는 안되며 교회의 신학에 의해 건전한 감시와 살핌을 통해 언론을 역할을 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것은 사건보도보다 신학적인 내용을 위주로 다루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신학적 원리를 가지고 냉정히 교계 현실을 분석하고 보도하며, 이때 교권, 회유, 협박 등 여러 유형의 압력에 휘둘리지 않아야 함을 강조한 것이다.

 

최 집사는 언론이 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당면과제로 구성원들의 신학적 정립, 돈이나 외부 압력으로부터의 독립, 지속적인 내부 개혁의 필요를 제시하였다. 특별히 편집권의 독립이 보장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언론의 존재의미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분명한 의지와 의식이 있는 데스크가 구성되고 독립적인 편집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협동조합으로서의 기독언론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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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경 목사는 언론이 자립하기 어려운 현실을 지적하며 그 대안의 일환으로서 최근 하나의 흐름을 형성하고 있는 협동조합에 대해 발표하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2012년 12월 1일부로 ‘협동조합기본법’이 발효된 이후로 1년 사이에 3,000개 이상의 협동조합이 생겼다.

 

안 목사의 발표에 따르면 협동조합은 두 가지 중요한 특색을 가진다. 첫째, 사업체를 운영한다는 관점에서는 주식회사와 비슷하지만 1주 1표가 아니라 1인 1표의 원리가 지배하는 공동소유, 민주적 운영을 한다. 둘째, 자립과 봉사를 목적으로 한다는 면에서 비영리단체와 비슷하지만 단체 운영을 위해서 자발적 납부가 아니라 조합원들이 의무적으로 출자를 하고 사용에 의해 제한적으로 배당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협동조합의 특색은 상호자조와 경제적 민주주의에 대한 확신이 깔려 있다.

 

그런데 협동조합은 기독교적 관점에서 보았을 때 하나님 없이 인본주의적인 성격으로만 그 특징을 지닐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안 목사는 이에 대해 카이퍼의 영역주권론을 접목하여 “교회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사회의 각 영역에서 생활하고 그 모든 영역이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는 곳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아울러 “기독교인은 사회의 각 영역에서 불신자들과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 협동조합은 구성원의 제한 여부와 서비스의 포괄성 여부에 따라 4가지 유형으로 나타난다.

 

안 목사는 협동조합으로서의 기독언론 운영에 대해 “협동조합의 민주적인 원리는 타락한 인간 본성을 부추기는 자본주의 시스템을 완화시키는 측면이 있고 조합원들의 다양한 지혜를 모을 수 있다”고 그 장점을 부각시켰다. 아울러 실제 협동조합이 가지는 교육의 강조와 지역사회에서의 풀뿌리조직으로서의 특징을 언급하며 기독 기관 역시 이러한 형태의 조직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을 강조하였다.

 

<개혁정론>은 ‘예장 고신’이라는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발제자들의 발표가 끝나고 참석자들 사이에 나온 질문에서 중요한 내용들을 간추리면 크게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개혁정론>의 구성원 및 저변이 예장 고신에 한정되어 있다는 시선을 받을 수 있다는 것, 둘째, 성도들의 일상적인 고민들도 다루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질문들은 언론이 단순히 한 교단 내의 특정 정치적 현안이나 신학적인 논의만을 다루어서는 안 된다는 주장으로 정리할 수 있다. 현재 <개혁정론>의 구성원이 대부분 교수 및 목회자인 것과 구성원 저변이 예장 고신에 한정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이것이 앞으로 <개혁정론>이 예장 고신의 문제만 다룬다거나 교계 이슈나 일상적인 성도의 삶을 도외시한다는 것은 내포하는 것은 아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저변 내에서 가까운 문제를 다루어가면서 저변을 확대해 나가는 것은 향후 과제인 것이다. 성도들의 삶을 도외시하지 않는 신학을 위해서 <개혁정론> 구성원들이 민감해야 하는 것 역시 이런 맥락에서 남겨진 하나의 과제다.

 

참석자들이 제기한 질문들은 평소 신앙인으로서 가지고 있는 고민들을 언론과 관련지어 투영한 것으로 앞으로 이런 질문에 담긴 요청들을 <개혁정론>에서는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풀어나가야 할 것이다.

 

개혁기관이 한국에서 적실성 있게 실현 가능한가

 

아울러 네덜란드의 기독교 유산으로서 형성된 개혁 기관을 한국에서 적실성 있게 실현하는 것이 녹록치 않다는 문제도 있다. 이번 포럼의 내용은 한국 사회의 기독교 기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시사점을 던져 주지만, 주어진 현실은 녹록치 않음을 드러내기도 한다. 네덜란드의 개혁 기관의 활동은 정당이라는 제도정치권의 영역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이라는 결과로 빛을 발했다. 하지만 한국 사회 기독교 현실은 제도정치권 내에서 효과적으로 실현될 만한 정치적 기반이 취약하다. 그리고 그동안 기독당 운동을 펼친다고 하는 집단은 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인식과 배려도 부족할 뿐 아니라 기독교 신앙의 내용과 정서를 바르게 담고 있지도 않았다. 소위 네덜란드의 신칼빈주의적인 세계관을 긍정적으로 수용하려는 학자들조차도 “한국에서의 기독당 운동은 시기상조이거나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상황이다. <개혁정론>이 생각하는 언론 활동이 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형태로 확장하기 위해서는 교회 뿐만 아니라 현실 사회의 구체적인 영역 및 정치에 대한 면밀한 이해가 필요할 것이다.

 

설요한 기자 juicecre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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