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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기사

이번 기획기사는 '고신선교대회'입니다. 고신선교 60주년기념대회가 6/17-19일까지 고려신학대학원에서 '감사와 헌신'이라는 주제로 모입니다. 선교사 330명, 목회자 및 선교실무자 부부 700명, 해외 자매교단, 교단 내 기관 및 선교전문가 50명, 농어촌 미자립교회 및 군 선교 관계자 20명 등 총 1,100명의 참석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선교대회를 전후하여 선교포럼과 노회선교대회, 그리고 선교사대회가 열립니다. 이번 60주년 기념대회를 앞두고 그동안의 고신선교대회를 돌아보고 바람직한 선교대회의 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합니다. -편집장 주-  




후원교회가 바라본 고신선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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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규 목사
힐링교회 담임
총회선교후원교회협의회 협동총무


    고신선교60주년기념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와 있다. 준비위원회가 구성되어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다. 세계에 흩어진 고신의 선교사들은 선교대회와 선교사대회를 앞두고 설레는 마음으로 날짜를 손꼽고 있을 것이다. 총회선교후원교회에서는 지난 4월 16-17일에 120여명의 후원교회 목사∙장로 부부가 참석하여 선교포럼을 가졌다. 선교사, 선교본부, 후원교회가 거룩한 삼각관계를 유지하며 고신선교대회를 해 왔고, 또 이번에는 고신선교60주년기념대회로 치루기 위하여 준비하고 있다. 이럴 즈음에 후원교회 입장에서 그동안의 고신선교대회를 평가해 보고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 효율적인 선교대회를 위한 실제적인 제안을 해 보고자 한다.
    필자는 제3-6차 선교대회에 참석을 하였었다. 제5회 고신선교50주년기념대회에서는 개척하여 선교를 모델로 하는 교회로 선정되어 사례발표를 하기도 하였다. 2008년 치앙마이포럼 준비위원회 총무로 섬긴바 있다. 그리고 총회선교후원교회협의회 협동총무로 5년, 서기로 2년을 섬긴 바 있어 그 경험과 선교대회의 자료를 바탕으로 본 글을 쓰고자 한다. 금번 선교포럼과 후원교회협의회임원회 등에서 나눈 이야기들도 글 내용에 포함이 되었지만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도 담겨 있어 “한 후원교회 목회자가 바라본 고신선교대회”가 글에 부합하는 정확한 제목이 될 수도 있으나 주어진 제목을 따랐다.
    
1. 고신선교대회 평가

1) 제1,2차 고신선교대회
    제1,2차 선교대회는 외국에서 열린 선교대회이었다. 
    제1차는 고신세계선교대회는 1992년 미국 시카고에서 있었다. 
    제2차는 고신세계선교대회는 1994년 호주 시드니에서 있었다.

2) 제3-6차 고신선교대회 
    제3차 선교대회부터 지금까지 한국에서 선교대회가 열리고 있다. 제4차 대회는 1998년 대만에서 개최하기로 준비하던 중 1997년 말 IMF사태로 인해 2000년으로 연기되어 역시 국내에서 열렸다. 
    제3차 선교대회는 1997년 7월 부산에서, 
    제4차 선교대회는 2000년 8월 경주에서, 
    제5차 선교대회는 교단선교50주년기념대회로 2005년 경주에서,
    제6차 선교대회는 2010년 경주에서 열렸다. 
  
3) 제7차 고신선교대회(고신선교60주년기념 선교대회)
    제7차 고신선교대회는 이전의 선교대회와 다른 것이 많이 있다. 우선 고신선교가 이사회체제로 들어서서 처음으로 치루는 선교대회이기에 이전과 다른 면이 있다. 그리고 준비과정과 프로그램에 있어서도 차별성이 있다.

    고신선교60주년선교대회는 프로그램과 준비과정을 살피면서 평가해 보고자 한다. 우선 준비위원회가 준비한 프로그램은 개회예배와 파송예배, 감사와 헌신의 축제, 선교부흥회, 사례발표, 선택특강, KPM사역박람회, 고신선교의 미래비전 토론회로 구성되어 있다.
    고신선교50주년선교대회의 프로그램과 비교하면 그 차별성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고신선교50주년기념대회는 2000년 6월20일(월)-23일(목)까지 3박4일간 경주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하루가 줄었다. 50주년 선교대회는 식전행사, 개회 및 폐회예배, 축하행사, 선교정책설명회, 주제설명회, 권역별 선교전략발표회, 선교특강, 선교모범교회 사례발표, 저녁집회, 선교찬양제 등이 주요 프로그램이었다. 특기할 만한 것은 3번의 새벽기도회와 3번의 저녁집회 시간에 15명의 선교사가 선교지 보고를 하였었다. 그리고 MK의 간증과 작품시상식, 폐회예배시간에 선교사 파송식을 가졌고, 박신호∙박의정 초대미술전시회를 가진 것이다. 

    이번 60주년선교대회에서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다면 “KPM사역박람회-전국교회 소풍날”이라 하고 싶다. 그동안의 선교대회와 차별성이 가장 드러난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그동안의 선교대회는 교회 리더십을 중심으로 참여한 반면, 이 사역박람회는 전교회에 참여의 문을 열어 놓았다는 것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긍정적이다. 세계지도에 손도장 찍기, 선교사님께 드리는 말 포스트지에 적어 붙이기, 각종 공연-태권도 공연, 미술전, 줄 인형극, 퍼포먼스, 음악회, 현지음식체험, 선교지 의상체험, 선교지 댄스배우기, 놀이문화배우기, 선교물품 판매 등-은 전세대가 참여하여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어서 매우 긍정적이다. 또한 27개 지역선교부 부스를 설치하여 구체적인 자료들을 제시하고, 선교사님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지고, 인증도장 받아 선물받기를 할 수 있도록 한 것도 매우 긍정적이다. 또한 선교대회 장소인 고려신학대학원이 박신호 국제예술선교사의 작품으로 채워진 복음미술관이 되는 것도 기대가 된다.
    또 하나의 긍정적인 프로그램은 ‘노회선교대회’이다. 전 교단적으로 전국의 모든 노회가 처음으로 하는 것이기에 다소 부족함과 아쉬움은 남을 것이다. 그러나 그동안의 선교대회가 ‘선교대회-선교사수련회’에서 ‘선교대회-노회선교대회-선교사수련회’가 됨으로 한층 진일보 한 것이라 평가할 수 있다. 필자도 현재 노회선교부서기로 섬기고 있어서 구체적인 준비에 동참하고 있고, 지난 선교포럼에서 다른 노회의 선교부 임원들의 언급도 있어서 어느 정도 준비의 흐름을 알고 있다. 처음이기에 선교대회 준비위원회에서 기대한 바와 같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에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와 소통을 하고 노회선교대회를 한 후, 다음 대회를 준비한다면 참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필자가 보기에 가장 아쉬운 프로그램은 “고신선교의 미래비전”이다. KPM 본부장이 금번 선교포럼에서 발제한 “고신선교 60주년 기념대회 준비 진행 상황보고”에서 60주년선교대회의 특징을 설명하면서 여덟 번째로 “고신선교의 미래비전을 제시한다.”라고 하면서 “지난 60년간 하나님의 은혜로 발전된 KPM선교는 다음세대를 통해 계승 발전되어야 한다. 그래서 이 기념대회는 단순히 선교60년을 기념하는 의미만이 아니라 앞으로의 더 큰 꿈과 희망을 주는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대회가 될 것이다. 이것을 위해서 전임 본부장 등 몇 명의 시니어 선교사들이 모여서 2박3일간 토론을 거쳐 만든 고신선교의 미래비전을 이번 기회에 패널 형식을 빌어서 발표하여 확정하게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이것은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는 행위이다. 
    고신선교60주년기념대회와 고신선교의 미래비전은 고신교회 전체의 대회와 미래비전이지 선교사들의 대회와 선교사들의 비전이 되어서는 안 된다. 고신선교의 미래비전을 위해 전임 본부장들과 시니어선교사들이 한 수고를 폄하할 의도는 전혀 없다. 그러나 고신선교의 미래는 고신교회가 세워야 하는 것이다. 소위 말하는 거룩한 삼각관계의 선교본부(이사회)-후원교회협의회-선교사회가 협의하고 협력하여 고신선교의 미래를 열어가야 하는 것이다. 고신선교의 미래비전을 세우며 선교사들만 모여서 의논하고 포럼에서 발표한 후 확정한다는 것은 선교사들이 선을 넘은 것이다. 선교사들은 선교사들이다. 선교는 선교사와 교회가 함께 하는 것이다. 고선선교의 미래비전을 세우는데 어찌 선교사들만 모여 할 수 있다는 말인가? 적어도 선교사회에서 천거한 선교사 대표들과 후원교회협의회에 요청을 하여 후원교회협의회가 선정한 후원교회 대표들, 그리고 고려신학대학원과 고신대학교의 선교학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했어야 하는 일이었다. 목회자들 가운데도 선교학을 전공하거나 선교적 실무를 꿰뚫고 있는 분들도 있다. 교단선교의 흐름을 잘 알고 있는 분들도 있다. 이런 선교학자와 목회자를 배제한 채 시니어선교사들만 모여서 미래 비전을 세웠다는 것은 아무리 양보를 하고 생각을 해 보아도 잘 못된 것이다. 
    그리고 덧붙여서 당일 포럼의 사회는 연구훈련원장, 패널은 시니어 선교사1명, 2명의 전임본부장, 현 본부장, 그리고 목회자1명(선교대회 상임총무)으로 구성되어 있다. 선교학자와 후원교회협의회의 목회자가 배제된 것이다. 물론 패널 중 한 명의 목회자는 후원교회협의회 서기를 거쳐 현재는 공동회장의 직분을 맡고 있어서 외견상으로 보면 후원교회의 대표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준비위원회에서 후원교회협의회에 정식으로 요청하여 대표로 추천한 분이 아니다. 그리고 그 분은 후원교회협의회의 활동을 그렇게 오래하지도 열심히 하지도 않았던 분이다. 
    금번 총회선교후원교회협의회 주최 선교포럼에서도 지적을 하고 시정을 요구하였지만 그대로 진행을 할 계획인 것 같다. 안타까운 일이다. 

2. 고선선교대회의 바람직한 방향

    지금까지 제6차에 걸친 고신선교대회는 매 대회마다 나름대로의 성과가 있었다고 본다. 그러나 매 번 기간이 되면 선교대회를 치룰 것이 아니라 그동안의 선교대회를 냉정하게 평가해 보고 고신선교대회의 바람직한 방향을 계속 찾아가야 한다고 본다. 
    그동안의 고신선교대회는 대회 이후 고신선교에 있어서 어떤 바람직한 결과를 가져왔는가? 선교대회가 선교사들과 후원교회에 얼마나 큰 유익을 주었는가? 선교대회의 재정 사용에 대한 문제점은 없었는가? 고신교회의 참여와 그 이후의 변화는 무엇 이었는가? 고신선교의 거룩한 삼각관계가 조화로운 협력을 이룬 선교대회였는가? 와 같은 질문을 하면서 바람직한 선교대회의 방향을 찾아야 한다고 본다.

    선교대회를 하는데 에는 막대한 재정이 든다. 과연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하였는지, 막대한 재정을 사용한 만큼의 성과가 있는 선교대회였는지 살펴야 한다. 최근의 선교대회를 살펴보면 2005년의 고신선교50주년기념대회는 611명 참가, 총경비가 39,370,318원, 2010년의 제6차 선교대회는 728명 참가, 총경비 292,653,630원이 들었다. 그리고 이번 고신선교60주년기념대회는 약1,180명 참가에 4억6천만 원의 예산안을 세우고 있다. 
    선교대회를 한 후 선교사와 후원 헌신자가 더욱 많이 나타나고, 후원교회가 더욱 선교에 헌신하고, 후원하지 않던 교회가 선교에 동참하게 되어 현저한 결과를 보게 되는 고효율이 있다면 고비용이 들더라도 선교대회를 정기적으로 해야 한다. 그러나 선교대회를 기간이 되어 준비하여 한다면 다시금 냉정하게 평가해 보아야 한다. 
    선교사들 중에는 선교대회를 전후 하여 국내사역(안식년)과 여러 가지 사정으로 선교지를 비우고 한국을 찾았던 분들도 있다. 그런 분들 가운데도 꼭 참석해야 할 이유가 있는 분들이 있지만 선교사이기에 모두 참석하는 선교대회는 고려해 보아야 할 것이다. 
   한 번은 지금과 같이 전 선교사와 전 교회가 참석하는 선교대회를 하고, 한 번은 현재 하고 있는 선교포럼으로 대체하는 것도 효율성 면에서 한 방법일 수 있다. 선교대회 다음주간에 가지는 선교사수련회와 선교사총회도 전체 선교대회와 선교사수련회 때는 전 선교사가 참석을 하고, 그 다음에는 지역선교부나 권역별 선교사대회를 하고, 총회는 온라인으로 하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을 것이다. 

    금번 선교포럼에서 제안되었던 것 중에 두 가지를 언급하고 싶다. 
    첫째는 이번 선교대회가 너무나 우리 내부행사라는 것이다. 외국의 저명한 선교학자를 주강사로 초청하여 도전도 받고 세계선교의 흐름을 파악하고, 우리 고신선교의 방향을 재설정하자는 것이었다. 이번에는 준비할 시간이 촉박하였던 것 같다. 
    둘째는 고신선교지의 열매를 초청 하자는 것이다. 그동안 60년 동안 선교를 해왔고, 그 선교를 돌아보며 감사를 하고 헌신을 다짐하는 대회인데, 그 열매들인 현지인들을 초청하는 것이 빠진 것이 못내 아쉽다는 것이다. 비용이 문제라면 차라리 선교사의 참석 숫자를 줄이더라도 그 열매인 현지인 지도자들을 초청하는 것이 옳다는 것이다. 

    금번 선교포럼 이후 감사한 것은 선교포럼에서 후원교회가 지적하였던 것을 즉각 수용하여 프로그램과 강사를 바꾼 것이다. 선택특강에 있어서 “전문인선교동원전략”의 강사를 전 본부장에서 김광석 GMPI원장으로, “협력선교-거룩한 삼각관계”(강사-훈련원장)를 “세계선교의 흐름과 한국교회의 역할”(강사 : 한수아 MVP선교회 대표)로, “보내는 선교사로서의 역할”(강사 : 두 여성 선교사)를 “여성선교사의 역할과 이해”(강사 : 다른 두 여성선교사)로 바꾼 것은 교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는 것으로 보여 감사한 일이다.

    고신선교는 이제까지 쉬지 않고 되뇌어 왔던 거룩한 삼각관계 즉, 선교사∙선교부∙후원교회-가 앞으로도 아름다운 동역의 관계를 이루어 가야 한다. 
    그동안의 선교대회는 총회선교후원교회협의회가 재정동원에 앞장서 왔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총회선교본부를 중심으로 재정을 마련하고, 후원교회협의회는 준비위원회에서 요청한 MK수련회를 위한 비용을 감당하기로 하였다. 이번 선교대회의 예산안을 보면 총수입이 4억 6천만 원이다. 교회후원금 1억6천만 원, 기관 후원비 1천만 원, 개인 참가비 2천만 원, 선교사부담금 7천만 원, 본부지원금 2억 원이다. 이 중에 가장 많은 금액 본부지원금은 본부에서 시행하는 선교축제의 KPM패밀리운동을 통해 모은 기금과 본부 지원금이다. 선교본부가 직접 재정을 충당하며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앞으로의 대회도 이렇게 준비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KPM패밀리운동의 기금은 목적이 따로 있었다. 이번에 전용을 한 것이다. 목적에 맞지 않은 기금을 쓰는 것에 대한 반성이 있어야 한다. 명칭은 기금이지만 그것도 교회에서 나온 헌금이다. 헌금은 목적에 맞게 쓰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반드시 부작용이 나타나게 되어 있다. 재정마련 방안에 대해서는 글 뒤에 따로 언급을 하였다. 후원교회가 선교대회의 재정을 책임지는 것이 맞는 일이다.

3. 효율적인 선교대회를 위한 실제적 제안

1) 장기적인 준비
    그동안의 선교대회를 보면 선교대회가 있기 전 해 총회에서 허락을 받고, 그 후 준비위원회가 구성되어 준비를 하여 왔다. 실제적인 준비 기간은 평균 6개월 이하 정도로 보면 무난할 것 같다. 매 5년마다 치루는 선교대회를 이렇게 짧은 기간에 준비하는 것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할 때이다. 필자는 선교대회가 끝나면 진지한 평가를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다음 선교대회에 대한 준비를 시작하여야 한다고 본다. 선교대회의 주제, 방향 등 큰 그림을 그린 다음 단계별로 전 교회와 전 선교사와 전 선교자원을 총망라하는 준비를 하도록 해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준비는 1년 정도 전부터 지속적인 기도와 관심의 동력을 불러일으키며 준비해야 한다고 본다.  
    이번 60주년기념대회를 마친 후에는 본부장의 임기가 만료가 된다. 현 본부장이 취임할 때 밝힌 바와 같이 본인은 연임 없이 본부장으로 섬기고 선교지로 돌아가기로 하였다. 다음 선교대회는 2020년이고, 고신선교70주년 기념대회는 2025년이 된다. 다음 본부장부터 연임을 전제로 한다면 다음선교대회는 취임과 연임을 합하여 본부장 사역 5년차가 되고, 그 70주년기념대회도 그 다음 본부장 사역 5년차가 된다. 본부장이 취임과 동시에 다음 선교대회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며 차근차근 준비하여 5년차에는 선교대회를 하게 된다면 지금보다 훨씬 잘 준비되고 알찬 선교대회가 될 것이다. 

2) 선교대회준비의 피드백
    선교대회를 준비하는 준비위원들은 큰 그림이 그려지고 나면 선교후원교회협의회와 선교사회의 피드백을 받는 것이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 지금까지는 이런 절차가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고선선교60주년을 앞두고 후원교회협의회에서는 조금 늦은 감이 있었지만 4월16-17일에 1박2일 동안 선교포럼을 개최하였다. 이 포럼을 통해 공사석 간에 나누었던 생각과 의견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종합토론시간에 허심탄회하게 선교대회에 대한 생각과 아이디어들을 쏟아 놓음으로 준비위원회에서는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으로 반영하는 일이 있었다. 그동안 선교대회준비위원회가 최선을 다했지만 교회의 목소리를 듣는데 소홀했다는 방증이 되는 것이다. 선교후원교회협의회와 선교사회와의 유기적 관계를 유지하면서 피드백을 받는 절차를 거친다면 보다 효율적으로 선교대회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3) 선교대회 동원
    그동안의 선교대회는 주로 교회의 목사, 장로부부를 중심으로 참여하였었다. 그것도 고신교회 중 일부이고, 선교후원을 하는 교회 중에서도 일부였다. 이번 60주년대회에는 대회 둘째 날 오후에 “전국교회 소풍의 날”로 정한 “KPM 사역박람회”가 있다. 이전보다는 진전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문제는 전교회적인 동원이 다. 안하는 것 보다는 낫지만 공문을 보내고, 홍보물을 만들어 보내고, 광고를 한다고 참여하는 것은 아니다. 준비위원회의 지속적인 홍보와 독려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KPM홈페이지와 협조를 얻어 코람데오닷컴, 개혁정론에 실시간으로 참가신청자 숫자(노회별, 교회별, 직분별)를 올리고, 매 주일 기독교보에 올리며 독려를 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준비위원회는 동원 TF팀을 만들어 단계별 동원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에 이르지 않을 때에 지속적으로 유∙무선으로 독려를 해야 할 것이다. 필자는  2025년 고신선교70주년기념대회는 ‘전고신교회와 고신인의 참여’를 목표로 세우고 앞으로 10년 동안 총회적인 차원에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준비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한다.

4) 선교대회를 위한 재정마련
    이번 선교대회는 이례적으로 선교본부와 준비위원회에서 재정에 대한 대책을 세워 준비를 하고 있다. 과연 다음대회에도 그렇게 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렇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 일인가? 필자의 대답은 부정적이다. 
    그동안 해 왔듯이 후원교회협의회가 재정부분에 대해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본다. 후원교회협의회도 선교대회를 앞둔 그 해에 각 교회에 재정을 배당하여 청구하는 것을 지양해야 한다고 본다. 선교후원교회협의회의 사역에 필요한 재정을 사용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맞게 후원교회들의 후원금을 체계적으로 동원하여야 한다고 본다. 그래서 선교대회에 대해서는 5년간 꾸준히 준비를 하여 대회를 지원해야 한다고 본다.
    크리스천 기업인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선교대회의 후원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면 지금보다는 더 효율적으로 재정동원을 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5) 선교의 열매와 함께하는 선교대회
    이번 고신선교60주년선교대회의 아쉬움 중에 하나가 그동안 고신선교의 열매를 선교대회시간에 볼 수가 없다는 것이다. 물론 개회예배시간에 고신의 첫 선교지 대만 목사의 축사와 대만교회 사절단의 순서가 있지만 그동안의 선교의 직접적인 열매들을 볼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다. 그동안 고신선교를 통해 나타난 선교의 열매인 현지 목회자, 현지인 출신 선교사, 현지의 사회지도자 등을 초청하여 간증을 하고, 선교박람회 시간에 직접 만날 수 있도록 하고, 노회선교대회와 후원교회에 초청하여 만남의 시간을 갖게 하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아울러 선교지 열매들 가운데 주목할 만 한 분들에게 시상을 하는 방안도 검토해 볼 만 한 일이라 생각한다. 

6) 선교백서의 발간
    매 선교대회를 할 때마다 그동안의 고선선교의 백서를 발간하여야 한다고 본다.  
그동안 발간한 자료집은 그 선교대회의 프로그램, 강의안 등이 실렸다. 보다 구체적인 선교백서를 말하는 것이다. 고신선교역사, 선교사 현황, 후원 현황(후원교회, 후원기관, 후원자, 후원금액, 선교사별 후원현황 등), 선교지 현황(교회, 교역자, 신학교, 기관 현황)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백서를 발간함으로 매 선교대회 마다 고신선교를 점검하고, 방향을 새롭게 설정할 수 있을 것이다. 

7) 선교대회와 그 이후
    선교대회를 실시하는 동안 KPM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영상중계를 하는 방안을 마련했으면 좋겠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오지 못한 분들이 간접적으로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선교대회 이후에는 선교대회의 영상과 사진, 유인물 자료들을 KPM홈페이지 자료실에 올려주면 참여했던 분들이 다시금 돌아보게 되고, 참여하지 못했던 분들에게 유익한 자료가 될 것이다. 그리고 다음 선교대회 준비를 위해서도 유익할 것이다. 
    선교대회 이후 현장에서 KPM에서 공식적으로 찍었던 사진들을 각 교회와 주소를 남긴 분들에게 개별적으로 현상하여 보내거나 메일로 보내주면 좋겠다.
    선교대회를 마친 후 참석자들에게 이사장과 본부장의 이름으로는 당연히 감사의 글을 보내겠지만, 참석치 못한 교회와 지도자들에게도 보내면 좋겠다. 그리고 참석했던 선교사들이 후원교회의 지도자들과 후원교회에 감사의 글이나 카드를 따로 만들어 보내주면 좋겠다. 

    고신선교60주년기념대회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 개혁정론에서 기획기사를 준비하는 과정에도 참여를 하였고, 이렇게 후원교회 입장에서 고선선교대회를 다시 한 번 바라 볼 수 있어서 감사한 일이다. 나름대로 고선선교의 여러 분야에서 동참하며 몸으로 체득한 것과 가진 자료들, 그리고 교단의 선교지도자들을 만난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써 보았다. 아쉬움이 있다. 부족함이 있다. 
    글을 마무리 하며 고신선교대회는 고신교회의 선교대회여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전 고신교회가 선교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도전하고, 실제적인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선교대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고신선교60주년기념대회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며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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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기획기사는 교회개척 프로세스입니다. 지금도 교회개척이 필요하냐고 말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이제 더 이상 교회를 개척할 필요가 없다고요. 있는 교회도 정리해야 할 판이니 말입니다. 하지만 교회는 여전히 필요합니다. 이제는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
    Date2018.05.07 By개혁정론 Views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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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기획-교회개척 프로세스] 교회 개척에서 재정은 현실이다

    이번 기획기사는 교회개척 프로세스입니다. 지금도 교회개척이 필요하냐고 말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이제 더 이상 교회를 개척할 필요가 없다고요. 있는 교회도 정리해야 할 판이니 말입니다. 하지만 교회는 여전히 필요합니다. 이제는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
    Date2018.04.25 By개혁정론 Views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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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기획-교회개척 프로세스] 교회설립까지 행정 및 법적인 절차를 어떻게 할 것인가?

    이번 기획기사는 교회개척 프로세스입니다. 지금도 교회개척이 필요하냐고 말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이제 더 이상 교회를 개척할 필요가 없다고요. 있는 교회도 정리해야 할 판이니 말입니다. 하지만 교회는 여전히 필요합니다. 이제는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
    Date2018.04.23 By개혁정론 Views2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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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기획-교회개척 프로세스] 장로교 교회개척원리

    이번 기획기사는 교회개척 프로세스입니다. 지금도 교회개척이 필요하냐고 말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이제 더 이상 교회를 개척할 필요가 없다고요. 있는 교회도 정리해야 할 판이니 말입니다. 하지만 교회는 여전히 필요합니다. 이제는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
    Date2018.04.20 By개혁정론 Views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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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기획-그리스도인의 혼인] 배우자 선택의 우선순위

    사회에서 ‘혼인(婚姻)’을 인륜지대사(人倫之大事)로 부르는 것만큼 기독교도 혼인을 중요하게 여긴다. 그러나 그 중요성에 비해 혼인에 대한 체계적인 가르침이 부족한 형편이다. 특히 결혼을 앞 둔 젊은 성도들은 혼인을 개인의 소관 영역에서 ...
    Date2018.04.12 By개혁정론 Views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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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그리스도인의 혼인] 혼인에 이르는 여정: 만남, 사귐, 혼례 

    사회에서 ‘혼인(婚姻)’을 인륜지대사(人倫之大事)로 부르는 것만큼 기독교도 혼인을 중요하게 여긴다. 그러나 그 중요성에 비해 혼인에 대한 체계적인 가르침이 부족한 형편이다. 특히 결혼을 앞 둔 젊은 성도들은 혼인을 개인의 소관 영역에서 ...
    Date2018.04.04 By개혁정론 Views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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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그리스도인의 혼인] 교회 역사 속에서 배우는 결혼과 가정

    사회에서 ‘혼인(婚姻)’을 인륜지대사(人倫之大事)로 부르는 것만큼 기독교도 혼인을 중요하게 여긴다. 그러나 그 중요성에 비해 혼인에 대한 체계적인 가르침이 부족한 형편이다. 특히 결혼을 앞 둔 젊은 성도들은 혼인을 개인의 소관 영역에서 ...
    Date2018.03.30 By개혁정론 Views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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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그리스도인의 혼인] 성경이 말하는 혼인

    사회에서 ‘혼인(婚姻)’을 인륜지대사(人倫之大事)로 부르는 것만큼 기독교도 혼인을 중요하게 여긴다. 그러나 그 중요성에 비해 혼인에 대한 체계적인 가르침이 부족한 형편이다. 특히 결혼을 앞 둔 젊은 성도들은 혼인을 개인의 소관 영역에서 ...
    Date2018.03.21 By개혁정론 Views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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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교회조롱시대, 길찾기] 세계선교, 건강을 회복해야

    종교개혁 500주년이 지나갔습니다. 한국교회는 종교개혁의 정신을 조금이나마 회복하였을까요? 행사만 요란했지 세습을 포함하여 개혁에 역행하는 일들이 더 많았습니다. 한국이 복음을 받은 지 130여년 후에 교회는 이 민족에게 길을 제시하기는커녕 스스로 ...
    Date2018.03.08 By개혁정론 Views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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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교회조롱시대, 길찾기] 청소년, 제대로 키우자

    종교개혁 500주년이 지나갔습니다. 한국교회는 종교개혁의 정신을 조금이나마 회복하였을까요? 행사만 요란했지 세습을 포함하여 개혁에 역행하는 일들이 더 많았습니다. 한국이 복음을 받은 지 130여년 후에 교회는 이 민족에게 길을 제시하기는커녕 스스로 ...
    Date2018.03.05 By개혁정론 Views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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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교회조롱시대, 길찾기] 개혁신앙과 기독교 문화 건설

    종교개혁 500주년이 지나갔습니다. 한국교회는 종교개혁의 정신을 조금이나마 회복하였을까요? 행사만 요란했지 세습을 포함하여 개혁에 역행하는 일들이 더 많았습니다. 한국이 복음을 받은 지 130여년 후에 교회는 이 민족에게 길을 제시하기는커녕 스스로 ...
    Date2018.02.25 By개혁정론 Views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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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교회조롱시대, 길찾기] 직분, 새롭게 하자

    종교개혁 500주년이 지나갔습니다. 한국교회는 종교개혁의 정신을 조금이나마 회복하였을까요? 행사만 요란했지 세습을 포함하여 개혁에 역행하는 일들이 더 많았습니다. 한국이 복음을 받은 지 130여년 후에 교회는 이 민족에게 길을 제시하기는커녕 스스로 ...
    Date2018.02.21 By개혁정론 Views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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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교회조롱시대, 길찾기] 은사운동과 기복신앙, 어떻게 할 것인가?

    종교개혁 500주년이 지나갔습니다. 한국교회는 종교개혁의 정신을 조금이나마 회복하였을까요? 행사만 요란했지 세습을 포함하여 개혁에 역행하는 일들이 더 많았습니다. 한국이 복음을 받은 지 130여년 후에 교회는 이 민족에게 길을 제시하기는커녕 스스로 ...
    Date2018.02.19 By개혁정론 Views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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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교회조롱시대, 길찾기] 세례교육, 제대로 시키자

    종교개혁 500주년이 지나갔습니다. 한국교회는 종교개혁의 정신을 조금이나마 회복하였을까요? 행사만 요란했지 세습을 포함하여 개혁에 역행하는 일들이 더 많았습니다. 한국이 복음을 받은 지 130여년 후에 교회는 이 민족에게 길을 제시하기는커녕 스스로 ...
    Date2018.02.12 By개혁정론 Views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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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교회조롱시대, 길찾기] 개(個)교회주의를 극복하자

    종교개혁 500주년이 지나갔습니다. 한국교회는 종교개혁의 정신을 조금이나마 회복하였을까요? 행사만 요란했지 세습을 포함하여 개혁에 역행하는 일들이 더 많았습니다. 한국이 복음을 받은 지 130여년 후에 교회는 이 민족에게 길을 제시하기는커녕 스스로 ...
    Date2018.02.07 By개혁정론 Views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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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기획-교회조롱시대, 길찾기] 인문교육, 제대로 시키자

    종교개혁 500주년이 지나갔습니다. 한국교회는 종교개혁의 정신을 조금이나마 회복하였을까요? 행사만 요란했지 세습을 포함하여 개혁에 역행하는 일들이 더 많았습니다. 한국이 복음을 받은 지 130여년 후에 교회는 이 민족에게 길을 제시하기는커녕 스스로 ...
    Date2018.02.04 By개혁정론 Views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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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기획-교회조롱시대, 길찾기] 예배, 제대로 하자

    종교개혁 500주년이 지나갔습니다. 한국교회는 종교개혁의 정신을 조금이나마 회복하였을까요? 행사만 요란했지 세습을 포함하여 개혁에 역행하는 일들이 더 많았습니다. 한국이 복음을 받은 지 130여년 후에 교회는 이 민족에게 길을 제시하기는커녕 스스로 ...
    Date2018.01.30 By개혁정론 Views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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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기획-교회조롱시대, 길찾기] 신학교육, 원점에서 검토해야

    종교개혁 500주년이 지나갔습니다. 한국교회는 종교개혁의 정신을 조금이나마 회복하였을까요? 행사만 요란했지 세습을 포함하여 개혁에 역행하는 일들이 더 많았습니다. 한국이 복음을 받은 지 130여년 후에 교회는 이 민족에게 길을 제시하기는커녕 스스로 ...
    Date2018.01.26 By개혁정론 Views1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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