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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설요한 기자

예수비전교회 1.JPG
▲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 소재 예수비전교회 ⓒ 설요한

지난 6월 16-17일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 소재 예수비전교회(예장 합신, 담임 도지원 목사)에서는 “2014 교리와 부흥 컨퍼런스”가 있었다.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컨퍼런스의 주제는 “하나님 나라의 교회: 성경적 교회론과 목회철학”이었다. 강사와 강의로는 김요섭 교수(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역사신학)의 “칼빈의 하나님 나라와 교회 이해”, 도지원 목사(예수비전교회)의 “하나님 나라의 교회”, 성주진 교수(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구약학)의 “구약의 하나님 나라”, 이성호 교수(고려신학대학원, 역사신학)의 “목회자의 성장과 교회의 부흥”, 이승구 교수(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의 “하나님 나라”, 허진설 교수(크로스오버 소프라노, 명지대 교수)의 “목회자를 위한 발성법”이 있었다.

컨퍼런스가 끝나고 예수비전교회를 방문하여 도지원 목사를 인터뷰하였다. 인터뷰를 통해 도 목사의 목회 여정, 교리와 부흥에 관한 생각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1. 목사님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달라.
- 원래 치과의사였다. 치과대학을 다니면서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어서 졸업 전에 신학을 공부할 생각을 했다. 그래서 종합대학에서 만 2년을 근무하고 미국의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목회학석사(M. Div) 1년을 마치고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로 전학 와서 2, 3학년을 마치고 졸업했다. 그리고 두 교회에서 부교역자 생활을 하다가 2000년 4월에 나와 개척했다. 부교역자 생활을 할 때에는 개척에 대한 마음이 없었지만 목회 도중 개척에 대한 마음이 생겨서 개척을 해 나오게 되었다. 처음 2-3년은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그러던 차에 교회는 조금씩 성장했다. 2002년에 2년에 신도림 지역에 정착한 후에 처음 빌린 상가 건물에서 2년, 다음 상가에서는 5년 정도 있다가 이후에 땅을 사서 예배당을 짓고 지금의 자리로 이전하게 되었다.

2. 신학을 하게 된 계기가 있는가.
- 신학을 하게 된 계기는 치과대학을 다니면서 조나단 에드워즈의 책을 읽고 신학에 대한 부르심을 받았다고 생각했다. 당시 읽은 책이 『Jonathan Edwards: On Revival』이란 책이었다. 그리고 당시 조나단 에드워즈의 고전 13장 설교(『사랑과 그 열매』라는 제목으로 번역된 『Charity and Its Fruits』를 말하는 것이다)가 번역되어서 그 설교의 도움도 받았다. 그리고 『Religious Affection』(『신앙감정론』, 『신앙과 정서』 등으로 번역됨)의 영향도 받았다.
- 군의관으로 보건소에서 군복무를 할 때에는 목회에 대한 소명 때문에 갈등을 하기도 했다. 신학에 대한 소명은 받았지만 목회에 대한 소명은 없는 상태였기 때문이다. 그 때 (로마서 1장을 다룬) 로이드 존스의 로마서 강해 7권을 읽고 목회의 소명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처음 신학을 시작할 때는 목회에 대한 소명을 가지고 하게 되었다.
- 올바른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가면서 교회가 성장하는 것을 보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다. 올바른 신학과 교리를 따라갈 때 하나님께서 교회를 성장시켜 주시는 것을 보고 싶었다. 그런 생각으로 목회를 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좋은 결과를 보여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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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지원 목사 ⓒ 설요한

3. ‘교리와 부흥 컨퍼런스’가 올해로 3년째다. 어떻게 해서 ‘교리’와 ‘부흥’이라는 주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가.
- 한국 교회 현실이 어려운 상황에서 그런 교회를 도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교리와 부흥’은 ‘성경의 교리에 충실한 교회 부흥’이라는 말을 줄인 것이다. 여기서 교리라는 것은 조금 넓은 개념이다. 실은 성경에서 말하는 것이 교리적이지 않은가. 교리라고 해서 단지 주일에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나 소요리문답 등을 설교한다는 것은 아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교리에 충실할 때 하나님께서 그러한 과정 속에서 교회를 부흥시켜 주신다는 것을 추구해 온 것이다.

4. 로이드 존스의 교리관, 부흥관과 거의 일치하는 것으로 보인다. 로이드 존스의 영향을 받은 것인가.
- (그런 영향이) 알게 모르게 있을 것이다. 에드워즈나 로이드 존스는 만난 적은 없지만 나에게 그러한 스승이 없다. 많은 도움을 받았다. 한국교회가 외형적으로 성장을 했지만, 성경의 가르침과는 다르게 성장해 와서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오로지 교회 성장을 가리지 않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기복적, 신비주의적, 실용주의적인 성장론을 한다. 사실 성경의 가르침에 충실해도 교회가 성장할 수 있는데 대개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하나님 말씀을 신실하게 선포하고 그 말씀이 역사하면 사람들이 변화 받고 교회가 성장한다. 성장은 결과적인 것이다. 성장을 목적으로 삼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심지어 성경의 가르침에 벗어나면서 성장만을 추구했던 것이 그동안 한국 교회의 모습이다. 이런 것을 지양하고 성경적 설교, 성경적 교회 모습으로 돌아가 하나님이 교회를 세워 가시는 것을 보자는 취지에서 컨퍼런스를 시작하게 되었다.

5. 교리와 교회, 교리와 목회는 어떠한 관계가 있는가.
- 사실 교리가 교회를 직접적으로 부흥시키는 것은 아니다. 교회의 부흥은 하나님의 역사다. 교리가 교회 성장의 수단은 아니다. 교리를 통해 바른 길을 갈 수 있고, 성경이 우리에게 제시해 주는 하나님의 뜻하신 바를 신실하게 갈 수 있다는 면에서 교리가 중요한 것이다.
- 목회자들이 목회를 하면서 제일 중요한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성경적 교회론과 목회철학을 정립하는 것이다. 그래야 목회 방향이 결정된다. 그리고 둘째, 교회가 나아가는 데 있어서 핵심적인 것은 설교다. 목회자가 설교와 성경적 목회철학을 분명히 가지고 있으면 어디서든 목회를 할 수 있다. 교회론과 목회철학이 목회의 방향이면 설교는 목회의 동력이다.

6. 컨퍼런스가 끝나고 난 뒤에 참석자들로부터 피드백(반응)이 오는가.
- 1, 2회 때에는 끝날 무렵에 설문을 받았다. 설문을 받아 보면 피드백이 좋다. 강의의 내용들을 통해 도전과 도움을 받고 간다는 이야기를 한다. 올해는 설문을 받지 않았다. 하지만 돌아간 후에 전화나 메일을 보내는 분들이 있다. 이번에 온 피드백 중 하나님 나라를 추구하는 교회론에 대해 많이 배웠다는 것이었다. 돈에 대해 많이 배웠고 자기 교회에 적합한 내용을 하나님께서 받게 하신 것 같다는 피드백이었다. 개척교회 목회자의 피드백도 있었다. 참석해서 주제 강의 듣고 나서 다시 목회에 대한 열정을 회복하게 되었고, 더 이상 고민하지 않고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알겠다고 직접 이야기한 경우였다.
- 그렇지만 여기 와서 이 교회가 어떤 프로그램을 써서 어떻게 성장했는지에 대한 프로그램, 방법론, 노하우를 알려 달라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많은 경우에는 순수하게 배우러 오시는 분들이다. 다른 많은 컨퍼런스가 노하우, 방법론, 프로그램을 강조한다고 한다면, 우리는 성경의 가르침이 무엇인가를 배우자는 것이 주된 취지다. 목회자들이 배움 안에서 성장해 가면 나머지는 그 속에서 스스로 배우고 훈련하면서 알아가는 것이다. 우리 세미나는 방법론을 주는 세미나는 아니다. 성경이 말하는 교회에 대한 가르침을 배워서 우리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목회 현장에서 사역해야 하는지 고민하려고 모이는 것이다.

7. 컨퍼런스를 하면서 ‘아직 이것은 한계다’라고 느낀 것은 있는가.
- 우선은 준비하는 우리에게 부족한 면이 있다. 그렇지만 외부에서 오시는 강사들이 컨퍼런스의 주제에 적합한 강의나 내용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강사를 섭외할 때는 저서, 논문, 최근 학교 강좌 등을 검토해 보고 우리 주제에 부합하는 것이 있다면 섭외한다. 그럼에도 막상 해 보면 기대하는 것에 못 미치는 경우가 있다. 요구하는 것과 상관없이 본인의 책이나 발표한 논문을 그대로 가지고 온다. 강사들이 컨퍼런스의 중요성이나 취지 등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오실 경우에는 준비가 소홀하게 오는 경우가 있는 것이다. 참가자들이 이런 것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기도 한다. 현실적으로 이에 대한 고민이 가장 크다. 섭외를 일찍 하는데도 그렇다.

8. 교회 내에서의 교리교육은 어떻게 진행하고 있나.
- 교리와 부흥이라고 하니 교회 내에서의 교리교육 프로그램을 생각한다. 단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나 소요리문답,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을 가르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로이드 존스의 『설교와 설교자』를 보면 그는 교리문답을 가지고 설교하는 것을 반대했다. 성경을 가지고 설교해야 한다는 것이다.
- 그렇다고 교리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교회에서 종교개혁 5대 원리,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소요리문답 등을 가르치기도 한다. 하지만 그것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 설교다. 성경은 본문 자체로 교리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그래서 어느 본문을 가지고서도 목회자는 교리적인 설교를 할 수 있어야 한다.
- 설교자가 성경을 가지고 설교할 때에는 조직신학적 배경과 교리서들이 나오게 된 역사적 배경 등을 이해해야 한다. 그래서 성경을 가지고 설교할 때 이 내용에 대해 조직신학서, 신앙고백서 등을 살펴 보아서 성경이 말하는 내용을 분명히 알고 이것을 성도에게 전해야 한다. 이것이 쉬운 작업은 아니다. 하지만 이것이 교리교육의 핵심이다.

9. 교리적 설교를 통해서 교회에서 경험한 유익이 있다면 말해 달라.
- 성경의 교리를 충실하게 이야기하면 교리 자체가 힘이 있고 사람들을 변화시키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회심자도 나오고 교인도 늘어난다. 그렇게 성장한 성도들은 이단의 유혹에 쉽게 넘어가지 않는다. 말씀에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면 신앙생활이 꾸준해진다. 교회를 잘 떠나지 않는다.

10. 교리가 성도의 삶에서 어떻게 힘을 발휘하는가.
- 심방 가서 성도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사람이 말씀에 의해 생각이 바뀌고 생활이 바뀌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교인들이 믿지 않는 가족과 이웃 사람을 데려 온다. 데려 오는 주된 이유는 ‘말씀’이다. 들어 보니 좋더라는 것이다.

11. 앞으로 다루고 싶은 것, 혹은 한국 교회가 지금은 이게 필요하다 싶은 것이 있는가.
- 작년에 설교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했다. 그런데 이 주제는 계속해서 필요할 것 같다. 제일 중요한 주제이기 때문이다. 설교가 변해야 교회가 변한다. 어떻게 한국 교회 설교를 성경적으로 바꾸어 갈 것인가. 한국 교회의 많은 목회자의 설교 준비에는 주해 과정이 빠진 경우가 많다. 설교의 내용을 단순히 뽑아서 바로 생활에 적용하는 설교를 하는 경우가 있거나, 더 나쁜 경우는 성경과는 전혀 상관없는 설교를 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목회 현장에서 목회자들이 고민하는 문제인 전도, 예배(설교, 예배순서, 찬송, 성례, 헌금 등)에 대한 것들도 중요한다.

설요한 기자 juicecre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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