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 종교개혁신학 국제학술대회

종교개혁신학 국제학술대회

손재익 객원기자

2015년 10월 10일(토) 오전 9시 20분 서울교회당(박노철 목사 시무, 강남구 대치동)에서는 종교개혁신학 국제학술대회(The International Academic Conference for Reformation Theology)가 열렸다. 종교개혁기념 제498주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기념행사들이 있는데, 한국개혁신학회(회장 주도홍 박사)에서 “Reformation Today” (21세기 종교개혁의 의미)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김성봉 박사(대신총회신학원 교수)의 인도로 시작된 개회예배에서는 박형용 박사(합신대 전총장)가 기도한 후 민경배 박사(연세대 명예교수)가 설교하였고, 정일웅 박사(총신대 전총장)의 축사와 박노철 목사(서울교회 당회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 개회예배 인도자 김성봉 박사(대신총회신학원 교수) ⓒ 손재익

▲ 개회예배 설교자 민경배 박사(연세대 명예교수) ⓒ 손재익

▲ 대회를 주최한 한국개혁신학회 회장 주도홍 박사의 인사 ⓒ 손재익

주도홍 박사(한국개혁신학회 회장)의 인사로 시작된 발제에는 이종윤 박사 (종교개혁500주년기념사업회 대표회장)가 “The Reformation of Preaching Today”(오늘날 설교의 개혁)라는 제목으로 발제한 뒤, 국제학술대회 답게 독일, 프랑스, 미국, 영국를 비롯한 국내의 학자들이 루터와 칼빈, 부써의 신학적 주제와 그 밖의 조직신학, 구약학, 신약학 분야의 발제를 했다.

발제자와 제목은 아래와 같다.

Dr. Hans Schwartz (Regensburg Univ., Germany): “The Significance of Martin Luther's Understanding of Vocation”(마틴 루터의 소명 이해의 중요성)

Dr. Paul Wells (Calvin Seminary, Aix-en-Provence, France): “The ! Three Offices(Munus Triplex) of Christ as Mediator according to John Calvin”(존 칼빈에 따른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의 삼중직분)

Dr. J. V. Fesko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 USA): “From Exegesis to Preaching: Calvin’s Understanding and Use of Ephesians 2:8-10” (성경 석의로부터 설교에 이르기까지: 칼빈의 엡 2:8-10의 이해와 사용을 중심으로)

김영한 박사 (숭실대 명예교수): “The New Significance of Reformation Theology Today”(오늘날 종교개혁신학의 새로운 중요성)

최갑종 박사 (백석대 총장): “Justification and Faith in(of) Christ: With Special Reference to Romans 3:21~31” (칭의와 그리스도의 믿음-로마서 3:21-31을 중심으로)

Dr. Robert Letham (Wales Evangelical School of Theology, UK): “Election and Assurance in the Theology of Martin Bucer”(마틴 부써의 신학에 있어 선택과 확신)

김재성 박사 (국제신대원): “Suffering and Perseverance: Legacy of Reformation and the Korean Church” (고통과 견인: 종교개혁의 유산과 한국교회)

황대우 박사 (고신대): “Martin Bucer’s Doctrine of Predestination” (부써의 예정론)

Dr. Richard C. Gamble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USA): "The Christian and the State: An Exegetical Analysis of Paul's Theology at Romans 13:1-7" (기독교와 국가: 롬 13:1-7에서의 바울 신학에 대한 주석적 분석)

이상은 박사 (서울장신대): “A Study on the Relation between Church and State in the Theology of Calvin and Barth” (칼빈과 바르트의 신학에 있어 교회와 국가의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