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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설요한 기자

20세기 독일의 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Dietrich Bonhoeffer)는 나치에 저항하다가 순교한 신학자로 잘 알려져 있다. 물론 본회퍼는 『나를 따르라』, 『신도의 공동생활』 등을 집필한 신학자로 유명하기도 하다. 『행위와 존재』, 『윤리학』, 『저항과 복종』 등 저명한 저술을 집필하기도 한, 세속화 신학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20세기 중반 이후 본회퍼를 알리는 데에 가장 주력한 사람은 그의 친구이자 동료였던 에버하르트 베트게(Eberhard Bethge)였다. 그는 본회퍼 사후 저술을 모아 전집을 발간하기도 했으며 방대한 분량의 본회퍼 전기를 쓰기도 했다. 베트게가 쓴 본회퍼 전기는 한 사람의 일대기를 면밀히 서술한 기록이면서 동시에 독일 근현대 교회사의 권위 있는 사료로 평가되고 있다. 베트게가 쓴 본회퍼의 전기는 올해 9월 한글로 번역되었다.

그리고 지난 11월 24일 출간을 기해 북콘서트가 있었다.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있었던 이 행사는 김응교 교수(숙명여자대학교)의 사회로 고재길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백소영 교수(이화여자대학교), 김기석 목사(청파교회)의 패널을 초청하여 좌담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본회퍼의 생애, 신학, 교회, 사회참여, 의의 등을 논의하였다.

본회퍼의 삶과 신학의 테제는 교회, 타자를 위한 교회

33.jpg 패널 간 좌담 전에는 본회퍼 전공자 중 한 명인 김성호 박사(믿음의 교회)가 디트리히 본회퍼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호 박사는 디트리히 본회퍼에 대하여 “본회퍼의 삶의 신학의 테제는 교회”라고 정리하였다. 김 박사에 따르면 본회퍼는 교회를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로 이해했다. 그리고 이 은혜의 특징은 “하나님께서 은혜로 부르신 후 과제를 주신다”는 것이고 이것이 제자도의 핵심이다. 본회퍼에게 있어서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자 계명이었다.

김 박사에 따르면 “본회퍼의 박사학위 논문인 『성도의 교제』, 즉 교회의 사회학에 관한 교의학적 연구는 본회퍼의 학문적 오만함에서 시작되었다.” 즉 본회퍼는 자신의 논문에서 신학, 사회학, 철학, 교회 역사, 신약신학, 구약신학, 조직신학, 윤리학을 포괄하는 글을 넣으려 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본회퍼의 자신감이 전환한 것은 1930-31년 뉴욕 유니온신학교에 머무르던 기간이었다. 당시에 본회퍼는 라인홀트 니버를 만나는데 니버는 본회퍼에게 ‘교회의 구체성’을 질문한다. 김 박사는 “이 때 본회퍼의 질문의 지평이 ‘교회란 무엇인가’에서 ‘교회는 어떻게 되어야 되는가’로 바뀌었다”고 평가한다. 물론 당시 흑인 할렘가 교회를 방문한 체험도 본회퍼의 지평 확대에 영향을 주었다.

이어서 김 박사는 본회퍼의 『나를 따르라』와 『신도의 공동생활』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했다. 이 두 저작은 본회퍼가 독일 고백교회의 요청을 받아 교수직을 수행한 핑켄발데 신학원에서 수업한 내용, 생활한 내용의 결과물이다. 이 때 핑켄발데 신학원에서 만나 본회퍼의 제자이자 동료로 함께 생활한 사람이 에버하르트 베트게이다.

본회퍼의 저술 가운데에는 미완성된 것이 있다. 김 박사는 이에 대해 “에버하르트 베트게는 본회퍼가 처음 감옥에 갇혔을 때 1년 내로 석방될 것으로 생각하여 본회퍼에게 받은 기록을 불태웠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다. 편지를 주고 받은 기록이 발각되면 신변이 염려될까 하여 기록을 없앤 것이 결과적으로는 아쉬운 결과로 남았다는 것이다.

베트게는 본회퍼의 친구이자 핑켄발데 신학교의 제자, 친척, 동료로서 많은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베트게는 본회퍼가 처음 감옥에 갇혔을 때 곧 석방될 것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기록이 발각되면 신변이 염려될까 하여) 본회퍼에게 받은 기록을 불태웠다. 그래서 본회퍼 전집을 보면 군데군데 삭제된 부분이 있다. 사실상 본회퍼의 저작은 미완성된 상태로 남아 있게 되었다.

김 박사는 본회퍼의 교회론을 “타자를 위한 교회”로 정리하였다. “교회는 타자를 위해 존재할 때에만 진정한 교회”라는 것이다. 김 박사는 본회퍼의 삶과 신학이 갖는 의의로 “본회퍼는 책을 통해 하나님의 뜻과 목적 대신 자기 목적을 위해 표류하는 한국 교회에 대해 말하고 있다. 한국 교회는 교회의 고난, 정의, 제자도, 책임의 이해를 통한 개혁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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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북콘서트에서는 패널 간 좌담을 통해 본회퍼의 배경, 신학사상, 교회론 등을 다루었다. 왼쪽부터 김기석 목사, 백소영 교수, 고재길 교수, 김응교 교수. ⓒ 설요한

본회퍼와 공동체

김성호 박사의 강연이 끝난 후에 본격적인 패널 좌담회가 시작되었다. 우선 백소영 교수가 ‘본회퍼의 가족과 공동체’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백 교수는 “본회퍼의 공동체 신학 개념의 원초적인 경험은 가족 공동체였을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백 교수는 특별히 공동식사에 대해서 언급하였다. “본회퍼의 가정은 특별히 교회에 나가는 가정은 아니었지만 본회퍼는 그리스도교적 공동체를 형성하면서 성장했다. 아버지는 공동식사에서 ‘나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존중할 것’을 가르쳤다. (훗날 본회퍼가 쓴) 『성도의 공동생활』에는 이런 말이 있다. ‘공동체를 사랑한다는 것은 공동체를 향한 나의 이상을 사랑하는 것과 다르다. 아무리 그 이상이 훌륭하다고 하더라도 그 공동체 안에서 나의 이상을 관찰시키려는 자는 공동체를 파괴하는 자이다’.”

이어서 고재길 교수는 본회퍼의 교회론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고 교수는 “본회퍼는 사회적 공동체를 강조했다”는 데에 주목하였다. 물론 이것은 본회퍼가 계시 공동체로서의 교회를 부정한다는 것은 아니다. 또한 고 교수는 본회퍼의 ‘집단 인격’ 개념도 제시했다. “한 개인과 개인이 속한 공동체는 함께 간다. 개인은 홀로 존재할 수 없고 공동체와 분리해서 살아갈 수 없다. 한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책임과 교회의 역사적 책임이 여기서 나온다.”

김기석 목사는 서양 문명에서의 주체의 탄생과 한계로서의 나르시즘, 여기에 대해 본회퍼의 공동체성이 갖는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서양 문화를 이야기하기 위해선 호메로스로부터 시작할 수밖에 없다. 호메로스의 사상에 등장하는 것이 주체의 탄생이다. ‘나의 자유’가 중요한 것이다. 그런데 서양 문명의 한계라고 하면 나르시즘의 태도라고 볼 수 있다. 여기엔 근원적 외로움이 있다. 이것이 내면으로는 우울증으로 나타나고 밖으로는 전체주의와 결합하기 쉽다고 본다. 본회퍼가 가족관계에서 경험한 공동체는 그의 공동체적 사고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공동체는 홀로 주체가 아니라 서로 주체가 되어서 서로를 되비쳐 주고 싸우면서 서로 발전하는 곳이다.”

본회퍼의 신학 교육

이어지는 순서에서 고재길 교수는 본회퍼 전기를 직접 발췌해 읽어 가며 본회퍼가 생각했던 신학 사상과 신학 교육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고 교수가 선정한 본문은 당시 독일 내에서 유대인 배척 상황, 독일 교회 목사들이 히틀러에게 충성한 상황에 대한 본회퍼의 반응이었다. 본문에서 나타나는 본회퍼의 인식에 대하여 고 교수는 “교회가 독일 내에서 고난 받은 유대인을 도울 것인가 외면할 것인가. 본회퍼는 여기서 참 교회와 거짓 교회가 판가름난다고 보았다”고 정리하였다. 본회퍼는 근대 이후 자율성에 기초해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그리스도인을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타자를 위한 참여, 삶으로서의 신앙, 실천하는 신앙”을 강조하였다.

본회퍼가 독일 고백교회의 제안을 받고 신학원장직을 수행한 핑켄발데 신학원은 신학 교육의 장이자 공동체 훈련을 수행하는 곳이었다. 아침 묵상, 공동 예배, 공동 식사, 죄 고백 등이 이루어지고 운동, 소풍 등도 모두 함께 하는 공동체 생활을 했다. 고 교수는 “여기에 근거가 된 것은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공동체”라고 보았다. 특별히 교 교수는 신학교육의 목적을 “그리스도의 제자를 만드는 것”으로 설명하였다. “신학생을 목회자 후보생이라고 한다. 물론 맞는 말이지만 본회퍼는 목회자 후보생이 그리스도의 제자인가 아닌가 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목회자 이기 이전에 한 명의 그리스도의 제자인가, 설교 준비의 성실성, 예언자적 메시지를 만들고 선포하는 일 등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김기석 목사는 핑켄발데 신학원의 교육에 대해 언급하며 ‘오늘날 신학 교육이 필요한 점은 스승과 제자 사이의 인격적 신뢰감’이라고 언급하였다. “오늘의 신학 교육에 대해 문제가 된다고 느끼는 것은 학생을 지도하는 선생님과 학생 사이에 인격적 신뢰감이 있는가 하는 것이다. 어느 선생님이 이런 말씀을 했다. 스승과 제자가 된다는 것은 스승이 100이 되고 제자가 0이 되어야 진정한 배움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굉장히 저항감이 생기는 말이지만 따지고 보면 그것이 배움의 자세다. 신학생들은 본회퍼와 별 나이 차이가 나지 않았기 때문에 동료이기도 했지만 본회퍼를 깊이 신뢰하고 인격적으로 연루되어 있었고 오늘날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함께 기도했다. 이것이 독일 교회의 남은 자를 만드는 아름다운 신학 교육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백소영 교수는 “탁월한 학자였던 본회퍼가 이론적인 신학을 하던 시기가 지나고 무산 계급의 아이들을 대하는 등 살아가는 동안 목회적 부분에서 부족함을 느끼게 되면서 신학 교육에 있어 목회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던 것 같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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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자와 함께 하는 그리스도, 그리스도를 따르는 본회퍼의 교회론

김기석 목사는 본회퍼의 교회론에 대해 언급하면서 “본회퍼의 교회론은 끊임없이 발전하는 교회론”이라고 설명하였다. 김 목사는 그 이유를 “본회퍼는 타자와의 만남을 통해 끊임없이 자신을 지양할 수 있는 열림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본다. “루터 교회 테두리에서 자라 온 본회퍼는 신학교 초년에 로마 가톨릭 교회를 만나며 좀 더 넓은 교회의 개념(공교회성)을 알게 된다. 그리고 미국에서 흑인 교회와 민중의 현실을 만나며 교회가 현장성과 고난에 처한 민중의 현실에 연루되어 있는 것을 보고 교회론이 더욱 확장된다. 후일 감옥에 갇힌 후에 사람들을 만나며 우리 시대가 더 이상 종교적인 언어를 사용하지 않는 성숙한 시대가 되었다고 보고 비종교적 언어로 어떻게 하나님에 대해 말하는가를 고민하게 된다. 고백의 상황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예수를 따르는 사람으로 사는 것을 강조하다 보니 교회론을 완성된 형태로 만들 수는 없었다. 본회퍼의 교회론은 미완으로 끝났다. 하지만 본회퍼의 삶은 교회가 무엇인지에 대한 증언이었다. 그의 교회는 점점 커지고 있었다.”

고재길 교수는 본회퍼의 교회론에서 ‘교회의 낮아짐’을 보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빌립보서 2장에 나오는 그리스도의 낮아짐은 본회퍼 교회론에 나타나는 기독론의 중요한 부분이다. 그리스도의 낮아짐은 성육신하신 그리스도가 이 땅에서 취하는 삶의 실존방식이다. 마구간 위에서 태어나신 것, 십자가의 극형을 당하신 것이 그렇고 낮은 장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더불어 사시는 것도 그렇다. 그리스도가 낮아지신 분이기 때문에 교회는 낮아짐의 길을 걸어야 한다는 것이 본회퍼 『그리스도론』 결론부에 나온다. 교회가 너무 화려하면 여기엔 예수님이 계실 가능성이 적다.”

백소영 교수는 본회퍼의 전기에서 ‘늘 오늘’이라는 단어를 꼽으며 교회는 오늘날의 과제에 대해 응답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교회는 오늘날 참된 계명을 구체적인 방식으로 선포해야 한다. 본회퍼의 시간과 공간에서 ‘오늘’은 그리스도의 공동체성을 파괴하는 것을 넘어 인간의 생명을 파괴하는 구조악인 히틀러의 전체주의적 광기였다. 만약 21세기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우리가 기독교적인, 늘 참인 언어를 말하면서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면 무력한 크리스찬이 되고 말 것이다.” 특별히 세월호 정국과 관련하여 “공동체 안에서 같이 교류하고 성장하는 타자, 너가 누구인가를 생각해 보면 지금 상황에서 가장 크게 다가오는 너는 어이없이 자식을 읽은 사람들이다. 여기서 오늘의 참을 이야기할 때가 아닌가 한다.” 하고 주장하기도 했다.

김기석 목사는 본회퍼의 감옥 생활에 대하여 “본회퍼는 하나님의 종이었기 때문에 스스로 절망할 수 없었다. 때때로 우리에게 주어지는 책임이 우리를 성장하게 한다.” 하고 설명하였다. 그러면서 본회퍼가 감옥 안에서 “글쓰기의 기회를 얻었다”는 점을 꼽았다. “본회퍼는 핑켄발데 신학원에서 동료 학생과 더불어 일상생활을 하면서 영성을 발전시켜 나갔다. 수도원적 일과표를 자신에게 부여했으며 그 일과표에 충실했다. 감옥 안에서 그가 얻은 것은 글쓰기의 기회다. 늘 글을 쓰는 사람이었지만 감옥에서는 종말론적 심정으로 썼다. 그리고 끊임없이 편지를 쓰면서 자신의 내면을 정리하기 시작한다. 이것이 본회퍼의 영성 생활을 지탱해 주었고 그 때문에 죽음도 잊고 아름다운 책을 구성하지 않았나 싶다.”

본회퍼는 감옥에 있던 1944년 12월에 부모님과 약혼녀에게 편지를 쓰는데 여기에 자신이 지은 “주님의 선하신 권능에 감싸여”라는 시를 싣는다. 이날 북콘서트 때에는 이 시의 가사로 만든 곡을 부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그 시는 아래와 같다.

그 선한 힘에 고요히 감싸여
그 놀라운 평화를 누리며
나 그대들과 함께 걸어가네
나 그대들과 한 해를 여네
그 선한 힘이 우릴 감싸시니
그 어떤 일에도 희망 가득
주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셔
하루 또 하루가 늘 새로워

저 촛불 밝고 따스히 타올라
우리의 어둠 살라 버리고
다시 하나가 되게 이끄소서
당신의 빛이 빛나는 이 밤
그 선한 힘이 우릴 감싸시니
그 어떤 일에도 희망 가득
주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셔
하루 또 하루가 늘 새로워

설요한 기자 juicecre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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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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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총회장은 교단의 수장이 아...
[사설] 명예집사와 명예권사, 허용...
[사설] 총회가 계파정치에 함몰되지...
[사설] 최근에 일어난 고려신학대학...
세계로교회 예배당 폐쇄 조치를 접하며 3
[사설] 총회(노회)가 모일 때 온라...
총회가 졸속으로 진행되지 않으려면
[사설] 누가 고신교회의 질서와 성...
공적 금식과 공적 기도를 선포하자
칼럼
왕처럼 살고 싶습니까? 왕처럼 나누...
푸틴의 머릿속에 있는 그림
백신 의무 접종과 교회 (3부)
백신 의무 접종과 교회(2부); 교회...
백신 의무 접종과 교회 (1부)
우리 악수할까요?
두려움으로부터의 해방 (Peter Holt...
관심을 가지고 보십시오.
동성애 문제에 대한 두 교단의 서로...
하나님께서는 역사의 잘못을 통해서...
기고
직분자 임직식에서 성도의 역할
죽음을 어떻게 맞을까를 잠시 생각하며
제73회 총회가 남긴 몇 가지 과제
전임목사는 시찰위원으로 선정될 수...
고신교회와 고재수 교수; 우리가 왜...
왜 고재수는 네덜란드에서 고려신학...
제73회 총회를 스케치하다
신학생 보내기 운동에 대한 진지한 ...
명예 직분 허용이 가져다 줄 위험한...
[고신 70주년에 즈음하여 9] 고신교...
논문
송상석 목사에 대한 교회사적 평가 ...
송상석 목사와 고신 교단 (나삼진 ...
송상석 목사의 목회와 설교 (신재철...
네덜란드 개혁교회 예식서에 있어서...
제7차 헌법개정초안(2022년 6월) 분...
제7차 헌법개정초안(2022년 6월) 분...
제7차 헌법개정초안 예배지침 부분...
제7차 헌법개정초안(2022년 6월) 분...
SFC 강령의 “전통적 웨스트민스터 ...
지역교회의 적정 규모(規模 size)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