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최종편집
고신
조회 수 277 추천 수 0 댓글 1

 

 

[72회 고신총회 소식7] 황혼결혼이라도 결혼식과 혼인신고는 필수

황혼 결혼 시 발생하는 재산 문제, 자녀 문제 등등의 문제로 인해 혼인 신고를 하지 않는 것은 자신들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불법, 편법적인 행위

 

 

 

   고령사회가 됨에 따라 ‘황혼결혼’이라는 신조어가 있다. 배우자와 사별한 이후 늦은 나이에재혼하는 경우다. 그런데 이때, 결혼식은 물론 혼인신고도 하지 않고 동거하면서 결혼생활을 이어가는 경우가 있다. 이는 성도가 결코 해서는 안 되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교회 안에 이런 일들이 간혹 발생되고 있다. 재산문제, 자녀문제 등 복잡한 사안 때문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71회 총회에 안건이 상정되었고, 신학위원회는 1년간 연구하여 보고했다.

 

   신학위원회는 황혼결혼이라도 결혼식과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동거하는 것은 제7계명인 간음죄를 범하는 것으로 결코 바람직하지 않으며, 모든 결혼은 반드시 결혼식이 있어야 하고, 하나님과 증인 앞에서 서약하는 일이 있어야 한다고 보고했다. 결혼식을 올린 뒤에는 당연히 관계 기관에 혼인 신고와 같은 법적 절차도 수행해야 한다고 보고했다. 이는 황혼결혼이라도 결코 예외가 될 수 없으며, 무엇보다 황혼 결혼 시 발생하는 재산 문제, 자녀 문제 등등의 문제로 인해 혼인 신고를 하지 않는 것은 자신들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불법, 편법적인 행위이다.

 

 

아래는 신학위원회가 보고한 내용이다.

 


 

교회 내 성도의 결혼과 관련된 질의 건

 

   결혼은 신랑과 신부가 평생 사랑으로 연합할 것을 서약하는 특별한 언약 관계에 들어감을 의미한다. 그 언약은 부부 사이에 맺어지는 수평적인 측면도 있지만 하나님 앞에서 결혼에 관한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기로 서약하는 수직적인 측면도 있다. 그러므로 부부로서 맺어 지기 위해서는 하나님 앞에서 올려드리는 결혼식을 반드시 거행해야 하며 결혼의 서약 또한 빠져서는 안 된다.

   이것은 황혼 결혼의 경우에도 꼭 같이 적용되어야 한다. 배우자와 사별했다든지 성경이 허락하는 합법적인 이혼을 한 경우에는 황혼 결혼을 할 수 있다. 그런 경우에도 반드시 결혼식을 올려야 하며 하나님과 증인들 앞에서 결혼 서약을 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고 곧바로 동거한다면 그것은 간음의 죄를 짓는 것이다. 남녀가 성적 관계를 맺는 것은 오직 합법적인 부부 안에서만 허용된 것이기 때문이다.

   결혼 서약은 현재 사랑 뿐 아니라 장래의 사랑을 염두에 두고 함께 나누는 상호 간의 구속 력을 갖는 약속이다. 결혼의 서약을 한다는 것은 구속력을 가진 언약 관계 속으로 자진해서 들어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사랑을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깊고, 지속적이고, 풍성하게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결혼 서약을 하고 합법적인 부부가 되었다면 당연히 관계 기관에 혼인 신고와 같은 법적 절차도 수행해야 한다. 혼인 신고를 하는 것이 부부가 맺은 언약의 관계를 더 확실히 세워주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한 부부의 서약은 그것으로 충분하고 온전한 것이다. 그러나 가정은 국가에 속한 기관이기도 하기 때문에 국가의 법을 준수할 의무가 있다.

   황혼 결혼 시 발생하는 재산 문제, 자녀 문제 등등의 문제로 인해 혼인 신고를 하지 않는 것은 자신들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불법, 편법적인 행위이다. 그러므로 황혼 결혼을 하고 혼인 신고를 하지 않는 부부에 대해서는 당회가 성경적 원리를 따라 지도하여 교회의 질서와 덕을 바로 세울 필요가 있다.

 

 

손재익 객원기자 (reformedjr@naver.com)

 

< 저작권자 ⓒ 개혁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소망 2022.09.21 11:02
    잘 보고 있습니다
    여기가 소식이 제일 빠르네요
    감사합니다

  1. notice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노조 파업 4시간 만에 종료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노조 파업 4시간 만에 종료 복음병원 노조가 파업 시작 4시간 만에 사측과 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며 파업을 종료했다. 노조는 사측과 그동안 10차례 협상에도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자 2022년 11월 10일 오전 6시 30분부터 총파업을...
    Date2022.11.10 Views98
    read more
  2. 2020 동계 목회대학원 개강, 의무교육 대상자 64회 졸업생 자체 축하모임까지

    2020 동계 목회대학원 개강, 의무교육 대상자 64회 졸업생 자체 축하모임까지 2020년 2월 3일(월) 오후 2시, 고려신학대학원(원장 신원하 교수)에서 2020 동계 목회대학원(원장 문화랑 교수)이 개강하였다. 총회 결의에 의거하여 64회(07년 입학) 졸업생이 의...
    Date2020.02.05 Views368
    Read More
  3. 고려신학대학원 2020 목회대학원 동계강좌

    고려신학대학원 2020 목회대학원 동계강좌 고려신학대학원 목회대학원 동계강좌가 2020년 2월 3일부터 7일까지 위와 같이 열린다. 관심있는 이들의 신청을 기다린다. 자세한 문의는 041-560-1900 (고려신학대학원)으로 하면 된다.
    Date2020.01.08 Views263
    Read More
  4. 2020년 수도권 목사 장로 신년감사예배

    2020년 수도권 목사 장로 신년감사예배 2020년 수도권 목사 장로 신년감사예배가 2020년 1월 6일(월) 오전 7시 30분 The K호텔 서울 컨벤션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 모임은 매년 1월 첫 주 월요일 수도권장로회협의회가 주최한다. ▲ 참석자들 ⓒ 손재익...
    Date2020.01.06 Views197
    Read More
  5. 노회는 장로회 교회의 꽃이다 - 제9회 서울포럼을 위한 소포럼

    노회는 장로회 교회의 꽃이다 - 제9회 서울포럼을 위한 소포럼 수도권노회 임원초청 ‘제9회 서울포럼’(위원장 유상현목사) 소포럼이 2019년 12월 17일(화) 오후 2시 신촌강서교회(황신기 목사 시무)당에서 열렸다. 서울포럼은 고신총회 소속 수도...
    Date2019.12.18 Views658
    Read More
  6. 2020 SFC 신입간사훈련 개원

    2020 SFC 신입간사훈련 개원 2020 SFC 신입간사훈련 개원예배가 전국 대표간사 이취임식 직후인 2019년 12월 16일(월) 오후 3시 30분 서울시민교회 4층 교육관에서 열렸다. ▲ 신입 SFC 간사의 특송 ⓒ 손재익 2020년에 새롭게 간사로 헌신한 이들의 교육시작을...
    Date2019.12.18 Views566
    Read More
  7. 허태영 제12대 전국 SFC(학생신앙운동) 대표간사 취임

    허태영 제12대 전국 SFC(학생신앙운동) 대표간사 취임 허태영 제12대 전국SFC 대표간사 취임식과 김동춘 제11대 대표간사 이임식이 2019년 12월 16일(월) 오후 2시 서울시민교회당에서 있었다. ▲ 이임과 취임하는 대표간사 부부와 관계자들 ⓒ 손재익 총회 SFC...
    Date2019.12.18 Views808
    Read More
  8. 고려신학대학원 2020학년도 입시, 정원보다 적은 98명이 합격

    고려신학대학원 2020학년도 입시, 정원보다 적은 98명이 합격 고려신학대학원 2020학년도 입시 결과가 나왔다. 입학 정원 115명보다 17명이 적은 98명이 합격했다. 신학대학원은 총회의 결의에 따라 이번부터 4년간 매해 입학정원을 5명씩 줄이게 된다. 이에 ...
    Date2019.12.12 Views1388
    Read More
  9. 전 고려신학대학원 교수,박종칠 이보민 교수님 사은회 후기

    전 고려신학대학원 교수,박종칠 이보민 교수님 사은회 후기 고려신학대학원에서 각각 구약과 교의학을 가르쳤던 박종칠 교수와 이보민 교수의 사은회가 지난 12월 9일 LA에 있는 로뎀장로교회(담임 목사 박일룡)에서 열렸다. 금번 사은회에는 신학교 재학 시...
    Date2019.12.12 Views632
    Read More
  10. 고신교회의 개혁교회와 목회자, 그리고 직분자세우기에 대한 청사진

    고신교회의 개혁교회와 목회자, 그리고 직분자세우기에 대한 청사진 개혁교회 건설연구소(소장: 안재경 목사)는 지난 69회 총회(2019년 9월)에서 연구소 사업의 첫 일환으로 직분자 세우기 청사진을 보고했다. 아래는 그 내용의 전문이다. ******************...
    Date2019.12.05 Views1132
    Read More
  11. 개혁교회 건설연구소, 통합 실무진으로부터 배우다

    개혁교회 건설연구소, 통합 실무진으로부터 배우다 개혁교회 건설연구소(소장 안재경 목사)가 통합 총회의 남윤희 목사(예장 통합 국내선교부 총무)를 초청해 통합측 총회 개척훈련, 제직훈련, 목회자계속훈련에 대해 듣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개혁교회 건...
    Date2019.12.05 Views396
    Read More
  12. 이재술 장로, 11월 29일 별세

    이재술 장로, 11월 29일 별세 복음병원의 태동과 발전에 기여한 이재술 장로(강남일교회 은퇴)가 11월 29일(금) 오후 12시 경 별세했다. 파라과이 선교사를 지낸 이정건 선교사(KPM 멤버케어원장)의 부친이다. 고 이재술 장로는 전영창 교장과 함께 거창고등...
    Date2019.11.29 Views252
    Read More
  13. No Image

    박종칠, 이보민 교수를 위한 사은회가 미국에서 열린다

    박종칠, 이보민 교수를 위한 사은회가 미국에서 열린다 재미 고신 총회에 속한 고려신학대학원 동문들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고려신학대학원 교수로 섬겼던 박종칠 교수(교회사, 구약신학)와 이보민 교수(기독교 윤리학, 기독교 교의학)를 위한 사은회를...
    Date2019.11.29 Views310
    Read More
  14. SFC 전국 대표간사에 허태영 목사 선임

    SFC 전국 대표간사에 허태영 목사 선임 SFC 전국 대표간사에 허태영 목사(SFC 훈련원장)가 선임됐다. 김동춘 대표간사가 서울제일교회(서울남부노회) 위임목사로 청빙받음에 따라 SFC는 11월 22일(금) 회의를 열고 3배수 후보를 선출했으며, 총회 지도위원회...
    Date2019.11.28 Views1175
    Read More
  15. 고신총회, 현 시국에 대한 성명 발표

    고신총회, 현 시국에 대한 성명 발표 2019년 9월 18일(수) 제69회 총회 둘째 날 저녁, 총회 임원회가 긴급 안건을 상정했다. 현 시국에 대한 선언문을 발표하게 해 달라는 안건이다. 이에 대해 갑론을박 끝에 '시국선언문'이라는 표현은 사용하지 않...
    Date2019.10.24 Views1001
    Read More
  16. 69회기 노회 임원 명단

    69회기 노회 임원 명단 가을노회는 69회기를 섬길 임원을 개선하는 노회다. 전국 35개 노회에서 아래와 같이 임원을 개선했다. 충청노회의 경우 충청동부노회와 충청서부노회로 분립하여 새롭게 임원을 선출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자세히 볼 수 있다)...
    Date2019.10.16 Views741
    Read More
  17. 가을 정기노회 전국에서 일제히 개최

    가을 정기노회 전국에서 일제히 개최 고신총회 산하 각 노회의 가을정기노회가 전국에서 일제히 개최됐다. 제5회째를 맞은 서울남부노회는 2019년 10월 14일(월) 오후 2시 서울영동교회당(정현구 목사 시무)에서 개최했다. 이배영 노회장의 인도로 장상환 장...
    Date2019.10.15 Views733
    Read More
  18. 고신 총회 산하 교회와 교인 숫자, 얼마나 변화가 있었나? (2016년 ~ 2019년)

    고신 총회 산하 교회와 교인 숫자, 얼마나 변화가 있었나? (2016년 ~ 2019년) 고신총회는 매년 2월 둘째 주일을 기준으로 각 노회의 상황을 보고 받는다. 노회가 제출하는 보고서에는 각종 통계를 보고하게 되어 있다. 각 교회에서 제출한 보고는 노회를 통해...
    Date2019.10.01 Views1266
    Read More
  19. 고려신학대학원 소논문 특별전형

    고려신학대학원 소논문 특별전형 오랜 역사와 전통 속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해 온 고려신학대학원은 20년 전통의 “목양 장학회”(이사장 한진환 목사)와 협력하여 한국교회를 이끌고 갈 미래의 목회자를 선발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소논문 특별전...
    Date2019.09.24 Views395
    Read More
  20. [총회 소식 8] 셋째 날 오전, 69회 총회가 파회하다

    [총회 소식 8] 셋째 날 오전, 69회 총회가 파회하다 69회 총회는 9월 17일(화)부터 20일(금)까지로 예정되어 있다. 시간에 딱 맞게 진행되기 어려운 점, 혹시 모를 사안을 대비하여 넉넉잡아 넷째 날 오전까지로 계획되어 있다. 대부분은 넷째 날까지 진행하...
    Date2019.09.19 Views512
    Read More
  21. [총회 소식 7] 각 부회가 합리적으로 토론하여 결정한 안건, 대부분 받아들이다

    [총회 소식 7] 각 부회가 합리적으로 토론하여 결정한 안건, 대부분 받아들이다 총회 셋째 날(19일) 오전에는, 전날(18일) 오후 각 부회에서 심의한 안건들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각 부회에서 충분한 토론이 있었던 안건들의 경우 별다른 이의 없이 대부분...
    Date2019.09.19 Views52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32 Next
/ 32
사설
[사설] 제7차 개정헌법 헌의안, 총...
[사설] 총회장은 교단의 수장이 아...
[사설] 명예집사와 명예권사, 허용...
[사설] 총회가 계파정치에 함몰되지...
[사설] 최근에 일어난 고려신학대학...
세계로교회 예배당 폐쇄 조치를 접하며 3
[사설] 총회(노회)가 모일 때 온라...
총회가 졸속으로 진행되지 않으려면
[사설] 누가 고신교회의 질서와 성...
공적 금식과 공적 기도를 선포하자
칼럼
왕처럼 살고 싶습니까? 왕처럼 나누...
푸틴의 머릿속에 있는 그림
백신 의무 접종과 교회 (3부)
백신 의무 접종과 교회(2부); 교회...
백신 의무 접종과 교회 (1부)
우리 악수할까요?
두려움으로부터의 해방 (Peter Holt...
관심을 가지고 보십시오.
동성애 문제에 대한 두 교단의 서로...
하나님께서는 역사의 잘못을 통해서...
기고
고신총회설립 70주년 총회, 무엇을 ...
2022년 총회에 대한 우려...
힘들 때 함께 기도할 수 있어야 가...
고신 교회 제7차 헌법 개정안 초안...
제7차 헌법개정에 나타난 교리와 예...
기독교보(1499호, 2022년 8월 6일) ...
고신 교회 정체성을 부인하는 ‘명예...
교회학교인가? 주일학교인가? -헌법...
SFC, 여전히 필요한 고신의 학생운동
헌법개정안 중 권징조례 초안 비평 ... 1
논문
제7차 헌법개정초안(2022년 6월) 분...
제7차 헌법개정초안(2022년 6월) 분...
제7차 헌법개정초안 예배지침 부분...
제7차 헌법개정초안(2022년 6월) 분...
SFC 강령의 “전통적 웨스트민스터 ...
지역교회의 적정 규모(規模 size)는?
한국 교회의 위기: 노회의 기능과 역할
한국 장로교회 헌법, 어디로 가야 ...
시찰 없이는 노회는 없다: 노회의 ...
한국장로교회헌법, 어디로 가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