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회 고신총회 소식8] 인터콥, 심각한 이단성 있는 불건전한 단체
71회 고신총회는 인터콥에 대해 이전 결정보다 한 단계 높은 “심각한 이단성이 있는 불건전한 단체로 규정”하고 “참여 금지 및 교류 금지”를 재확인했다. 지난 2016년 66회 총회에서 인터콥을 불건전 단체로 결의한 고신총회는 이번 총회에서 이단 경계수위를 높여 '심각한 이단성이 있는 불건전단체'로 재규정했다.
이 건은 경기북부노회장 오동규 목사가 청원한 ‘인터콥(최바울, 본명 최한우) 이단규정 청원의 건’과, 이단대책위원장 조완철 목사가 청원한 ‘인터콥 등 총회의 이단 불건전 단체 관련 결정 준수 청원’건은 병합하여 다뤘다. 신학교육부장은 본회에 “제66회 총회는 인터콥을 불건전 단체로 규정하고 참여 금지 및 교류 금지를 결정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에도 총회 결의를 무시하고 고신총회 소속 교회 내에서 인터콥 관련 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그러므로 인터콥을 심각한 이단성이 있는 불건전한 단체로 재규정하고 참여 금지 및 교류 금지를 재확인하기로 결의할 것”을 보고했고, 본회는 신학교육부의 결의를 받아들였다.
손재익 객원기자 (reformedj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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