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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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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회 둘째 날 오전에는 해외 교회 사절단들의 인사말이 있었다. 아래는 네덜란드개혁교회, 캐나다개혁교회, 남아공개혁교회, 미국 PCA 사절단의 인사말 번역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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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개혁교회

아르얀 그라스하우스 (Arjan Grashuis)

 

 

친애하는 고신교회 형제 자매여러분, KPCK를 포함한 사절단 여러분,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네덜란드 개혁교회 (RCN)을 대표하여 제 67회 고신총회 개회식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우리가 문화나 언어는 다르지만 오직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는 한 분이심을 이 자리에서 직접 느끼고 경험하고 있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습니다.

   저는 이번 주 서울에서 개최하는 국제토목학술대회에 발표 차 한국을 방문하였고, 내일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외국사절단의 인사가 내일 예정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인사할 기회를 특별히 허락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 한국교회와 네덜란드교회는 오랜 기간 좋은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한 가지 예로, 지난 토요일에 신대원 유해무 교수님 둘째 따님의 결혼식에 참석했는데, 그 자리에서 네덜란드어를 구사하는 목사님 몇 분을 만났습니다. 우리 네덜란드 신학교에서 공부하셨던 분들이었습니다.

   현재 우리 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중요한 문제를 하나 다루고자 합니다. 몇 달 전 네덜란드 총회에서 여성안수를 승인하였습니다. 이 안건에 대해 공개투표를 진행하였고, 다양한 교인들의 의견이 반영되었습니다. 3분의 1의 소수만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여성안수를 시행하는 여부는 지혜를 따라 각 교회가 결정하게 됩니다. 시행여부를 놓고 많은 교회에서 논의를 시작했거나 이미 논의 중에 있습니다.

   우리 교단은 여성안수를 승인하는 결정이 외국 자매교회와의 관계에 많은 영향을 미친 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교단총회 몇 주 후에 캐나다에서 열린 ICRC총회에서 우리 교단의 회원자격이 중지되었습니다. 한 외국교회는 자매관계를 끊을 것을 통보해왔고, 다른 외국교회들은 조만간 총회에서 이를 논의할 것입니다. 다른 한 자매교회에서는 우리 교회의 결정을 존중하며 하나님께서 힘주시기를 원한다고 전해왔습니다.

   올해 4월에는 여성안수에 대하여 외국사절단과 네덜란드 총대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회의에 참가하여 많은 기여를 해주신 유해무 교수님께 감사를 표합니다. 유 교수님께서는 외국자매교회가 네덜란드교회와 즉각적으로 자매교회 관계를 끊지 말 것을 강하게 주장하였습니다.

   고신총회 및 모든 자매교회 여러분께 네덜란드 교회와 고신교회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해당사항에 대해 논의하시고 연구하기를 바랍니다. 저는 네덜란드 총회에서 여성안수에 대해 결정을 내렸을 때 해당하는 성경의 가르침을 진실되고 간절한 마음으로 결정했다고 확신합니다. 우리들 중에 누가 하나님 말씀을 완전하고 확실하며 틀림없이 이해하고 있겠습니까?

   저는 우리 총회로부터 고신교회와의 자매교회관계를 잘 유지하라는 지시를 받고 왔습니다. 이로 인해 제가 총회를 방문하였고 (다음 방문 시) 마음을 열고 대화하고 싶습니다. 우리 한국교회와 네덜란드 교회는 모두 세속화와 물질주의의 영향이 나날이 늘어가는 사회에서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며 그의 사랑과 은혜를 세상에 보이기 원합니다. 우리는 모두 그러한 노력이 항상 쉽지 않음을 압니다. 하지만 잊지 마십시오. 우리는 모두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마태복음 28장 20절)고 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습니다: 은혜로우신 하나님께서 고신총회와 고신교회, 그리고 모든 교회에게 복 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In His Glorious Name, Amen)그의 영광스런 이름 안에,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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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개혁교회

Carl van Dam 목사와 이종표 장로

 

 

총회장과 총대 여러분

   오늘 이 자리에 캐나다 개혁교회를 대표해 여러분 앞에 인사하게 되어 참으로 특별한 영광이자 특권입니다.

   지난 7월 전임 총회장님을 비롯한 여러분 대표들을 뵙게 되어 참으로 기뻤습니다. 그 회의에서 여성들에게 모든 직분을 개방하는 네덜란드개혁교회(해방파)의 회원권을 정지시켜야 하는 가슴 아픈 결정을 내려야만 했습니다. 역사적으로 이 교회는 저희의 어머니 교회와 같습니다. 저희는 성경적 권위로부터의 탈선에 대하여 큰 슬픔을 느낍니다. 회개와 더불어 하나님 말씀에 대한 전적인 순종의 회복이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바입니다.

   저희는 여러분과 굳건한 자매관계를 맺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친교는 그리스도를 유일한 구주로 삼는 동일한 믿음을 우리가 공유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개혁신앙의 교리와 실천의 유지, 수호, 고취, 탈선에 대한 경계를 위하여 서로 돕고 격려하기를 원합니다.

   비록 세계의 다른 지역에 있지만,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가 전능한 말씀으로 창조하신 동일한 세계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지으신 피조물들은 주님의 위대하심과 영광을 드러내기에 우리는 주님의 작품을 경외함으로 바라봅니다.

   그러나 이 세상은 죄로 인하여 타락하였고 그 결과로 수많은 고통과 슬픔이 생겼습니다. 북미에서는 하나님에 관한 진리를 억압하고 그리스도 한 분 만으로 가능한 구원을 부인하는 비그리스도적이고 심지어는 적그리스도적인 영이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시대의 영은 다양한 형태의 성적 부도덕의 허용과 보편화, 낙태 및 안락사의 주창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납니다. 이 모든 고통은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에 나타난 진리의 하나님과 그분의 선하신 뜻으로부터 벗어났기 때문에 발생한 결과입니다.

   그리스도의 교회로써 우리는 함께 힘을 모아 이 어두운 세상에 빛이 되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하심을 분명하게 선포해야 합니다. 성도들이 하늘 아버지의 사랑 안에 안전하게 머물러 있을 수 있도록 늘 주의해야 합니다. 성도들이 그들을 에워싼 악한 세상의 압력에 저항할 수 있도록 교회의 지도자들로서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그들에게 신실하게 전합시다.

   더 나아가 주님의 복으로 우리 삶에서 그리스도께서 일하심을 친히 보게 되고, 우리의 거룩한 언행으로 인하여 다른 이들도 그리스도께 나아오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스도의 교회로서 함께 연합하여 각자의 자리와 상황에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하며 서로 격려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전 세계 각 지역으로부터 이곳에서 교회로 만나 우리가 공유하는 복음의 교제 속에서 서로 돕고 격려하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여러분 총회에 저희가 방문한 것이 우리의 관계와 그리스도의 교회로서 우리가 가진 사명 안에서 어떻게 서로를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특별히 지난 2016년 저희 캐나다 총회는 서로의 합의에 따라 자매관계를 지속해 갈 것을 결의했는데, 이제 그것을 실행에 옮길 수 있게 된 것에 참으로 감사합니다.

   형제 여러분, 이 자리에서 인사를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총회 기간 동안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또한 여러분의 교회 위에 복을 주셔서 그분의 말씀에 신실할 수 있게 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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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개혁교회

샤렐 반더발트 교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형제 여러분

   우리가 진심으로 유일한 구원자요 왕으로 고백하는 우리 주님의 놀라우신 이름 안에서 여러분에게 따듯하게 인사드립니다. 남아개혁교회를 대표하여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된 것과 여전히 믿음 위에 굳게 서 있는 우리의 형제자매들의 인사를 여러분에게 전하게 된 것은 저에게는 큰 특권입니다.

   고신교회의 이번 67회 총회에 초청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제가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은 것은 우리 남아개혁교회가 여러분 교회와의 관계를 진정으로 소중히 여긴다는 것이며, 우리의 기도 중에 여러분은 언제나 기억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과 든든한 일치를 가지고 있음에 감사하며 우리의 관계가 우리 주님으로 인해 계속해서 자라며 강건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래서 서로에 대한 헌신으로 인해 하나님의 이름이 영광받으시길 원합니다.

 

   남아개혁교회는 지난 2015년 1월에 총회를 가졌고 2016년 초에 특별 총회를 가졌습니다. 이 총회는 우리 지역들과 성도들의 마음과 뜻 가운데 있는 최근의 문제들을 다각도로 살폈습니다.

   우리가 다루었던 가장 격렬한 논점들은 여성 직분과 우리 교회들을 위한 소위 ‘돌이킴의 전략’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물론 이것들은 총회 의제들 중 일부입니다.

   이 문제는 오랫동안 논의되어 왔던 것이기에 우리 교회는 이번에 교회의 다른 직분들 안에서의 여성 문제를 다루려고 노력했습니다.

   2015년 총회 기간 중에 우리는 이 문제를 다룰 특별총회를 소직소집하기로 결정을 했고, 결국 우리는 목사와 장로의 직분에 성경이 오직 적합한 남성만을 허용한다는 것을 확인하기에 이르렀습니다.

   2012년과 2015년 총회의 더 중요한 논점들 중 하나는 남아공개혁교회가 감소하고 있는 교회와 성도 수에 대해 깊은 우려를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고려하기 위해, 우리의 교회들과 성도들의 초점을 그리스도를 통한 우리 구원의 유일한 원천이 되시는 하나님께로 되돌리기 위해, 우리 교회들은 선교중심의 전략을 채택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돌이킴의 전략’이라고 부릅니다.

이 전략이 결국 잘 자리를 잡아가도록 하는 시도들은 한 분 하나님의 섬기심 안에 있는 교회와 신자로서의 우리의 소명으로 다시금 초점을 돌이키고자 하는 우리의 관심과 노력의 진중함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개혁들은 기독신자의 삶의 몇 가지 영역들을 포함하는데, 교회들, 충분한 수의 목사 발굴과 훈련, 새로운 교회의 개척, 그리고 순수한 교리들에 대한 재평가 등을 포함합니다.

   이 전략이 우리 교회들 가운데 실제적으로 실행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기 위해 위원들이 지명되었습니다. 현재까지는 잘 진행되고 있으며 이 부분에 있어 우리의 눈을 열어주신 것에 대해 하나님께 깊이 감사할 뿐입니다. 새로운 교회들이 개척되기 시작했고, 그 교회들 중 일부는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우리에게 파송하셨던 사절단의 보고서를 통해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는 고신교회와 우리 남아개혁교회 사이의 일치성을 재확인하며, 이를 다시금 언급하게 됨을 또한 기쁘게 생각합니다.

   비록 우리가 지리적으로 아주 멀리 떨어져 있지만 우리가 가진 신앙에 있어 우리 모두는 참으로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일치성은 또한 반드시 실제가 되어야 하며 우리의 공통의 신앙을 든든하게 공유하는 일에 표현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남아공에서의 선교사역, 그리고 다른 여러 교회적 활동들에 있어 언제든 우리 교회들에게 협조와 협력을 요청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여러분의 총회가 복된 총회가 되길 기도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교회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기초 위에 계속해서 든든히 서길 원합니다.

   구원과 소망의 기쁜 소식들이 여러분의 나라와 땅 끝까지 선포되도록 하기 위해 여러분의 모든 수고와 논의, 결정들이 성령의 능력으로 인도하심을 받고, 여러분의 교회가 말씀의 빛 안에서 인도하심을 받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계속적인 연합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아울러 2018년 1월에 포체스트룸에서 있을 차기 총회에서 여러분의 대표단을 영접할 것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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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A

Billy Park 목사

 

 

   존경하는 총회장님, 그리고 총회원들과 함께 오늘 67회 총회에 참석할 수 있어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86개의 노회, 1900교회 이상, 4,700개 이상의 사역들 (기관들), 그리고 370000명의 성도를 보유한 미국에서 가장 큰 장로교단인 PCA교단으로 부터의 안부의 말씀을 전합니다.

   PCA 교단은 커져가고 있는 자유주의 (소위 PCUS라고 알려진)에 대한 우려로 1973년 설립 되었습니다. 자유주의를 표방하는 장로교단인 PCUSA에 비해 아주 작은 교단이지만 PCA는 지난 45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습니다.

한국은 저의 태생지이며 정신적 유산의 땅입니다. 저는 1964년 부산에서 태어났고 저의 가족은 1971년 제가 7살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갔습니다. 저의 대부분의 교육 그리고 삶의 경험은 미국에서 이루어졌기에 저는 제 스스로 미국인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마음과 저의 식습관은 한국인입니다. 저는 한국 음식과 한국사람을 사랑합니다. 또한 한국 교회를 사랑합니다. 저는 장로교의 3대 목사입니다. 저의 조부(故 박손혁 목사)은 한국의 고신 목사셨고 저의 부친 (박재영 목사)은 미주고신의 은퇴 목사이십니다. 저의 아버지는 뉴저지제일한인교회의 설립자이시며 미주고신의 첫 총회장이십니다. 저는 고신 교단에서 안수를 받았지만 2004년 PCA로 이명을 하였습니다. 저는 고신 교단에 크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고신을 “고집 + 고생” 이라고 생각합니다. 핍박이 있음에도 성경적 믿음위에 불변하게 서있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고신교단을 존중하고 있습니다. 제가 1995년 고신에서 안수를 받았을 때 이근삼 목사님께서 “죽도록 충성하라”고 설교하신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PCA 교단에서 지난 20년간 (1998년~) 서기로 섬긴 로이 테일러 (Roy Taylor) 박사는 저에게 “한국은 장로교 역사에서 가장 크게 성공한 사례이다”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세계 어느곳 보다 한국에 장로교가 더 많이 있습니다. 테일러 박사가 이 자리에 오지 못하는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첫 한국계 미국인이자, 첫 비백인계 (non-white) 인종이면서 PCA 총회장(현)으로 당선된 알렉산더 준 (Dr. Alexander Jun) 박사 역시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참석을 못하셨지만 테일러 박사와 준 박사는 여러분에게 안부와 기도의 뜻을 본 총회에 전하셨습니다.

   저는 ‘한국 관계 대표’로 서기 직무 즉, 행정 위원으로 일을 하고 있으며 본 총회에 PCA를 대표해서 참석하는 것을 큰 특권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PCA에서 한국인이 차지하는 부분이 상당히 중요한데 교단의 1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PCA는 9개의 한국어 노회가 있고 222개의 교회가 있으며 654개의 사역 (기관)들이 있습니다. PCA에서 가장 큰 교회들은 애너하임 (Anaheim)에 있는 사랑커뮤니티 교회 (Sarang Community Church), 버지니아 (워싱턴 DC 근처) 센트리빌 (Centreville)에 있는 중앙장로교회 (Central Presbyterian Church)입니다.

   한인교회들은 PCA가 시작할 때부터 함께 해왔습니다. PCA 제1회 총회 때 (1973년) 한국인 목사님이 참석을 했었는데 박형룡 박사님이셨습니다. 한국인 노회는 1982년에 설립되었습니다. 비록 PCA에 소속이 되었지만 한인들은 가족같은 구성원 혹은 교단의 지도자들이기 보다 손님과 같았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인 총회장이 선출 된 것 뿐만 아니라 2014년에는 로이드 킴 박사 (Dr. Lloyd Kim)가 PCA의 86개국, 700명의 선교사들을 관리하는 선교기관, MTW(Mission to the World)의 코디네이터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김박사는 한국계 미국인 2세이며 선교를 향한 큰 비전을 품은 겸손한 분입니다. 김박사는 PCA 각교회들의 성도 1%를 선교지에 보낼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현재 선교에 4배의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PCA가 선교에 열정을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역시 한국교회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에 순종하기 위한 동일한 목적에 헌신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세계 선교를 위해 그리고 성경적 가르침과 신실한 제자화를 통하여 우리 자녀들에게 신앙의 유산을 물려 줄 수 있는 사역을 고신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PCA의 모토 (motto)는 “성경말씀에 신실하고 개혁신앙에 진실하며 지상명령에 순종한다”입니다. 고신 교단 역시 이 모토를 따른다는 것을 믿으며 앞으로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 나라의 진보를 위해 고신 교단과 더욱 가깝게 일을 하는 것을 기대합니다. 본 총회에 참석한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임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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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21.10.01 Views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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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71회 고신총회 소식10] 신학관련 안건 대부분은 1년간 연구하기로

    [71회 고신총회 소식10] 신학관련 안건 대부분은 1년간 연구하기로 이번 총회에 올라온 신학관련 안건 대부분은 신학위원회 및 신대원 교수회에 1년 간 연구하여 차기 총회에 보고하기로 결정했다. 신학교육부는 ‘예수 그리스도의 <능동순종>과 <회심준...
    Date2021.09.30 Views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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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71회 고신총회 소식9] 영상예배, 비대면 예배는 비성경적이다

    [71회 고신총회 소식9] 영상예배, 비대면 예배는 비성경적이다 고신총회는 영상예배와 비대면 예배는 비성경적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도 아주 예외적인 상황으로 영상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이번 총회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영상예배와...
    Date2021.09.30 Views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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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71회 고신총회 소식8] 인터콥, 심각한 이단성 있는 불건전한 단체

    [71회 고신총회 소식8] 인터콥, 심각한 이단성 있는 불건전한 단체 71회 고신총회는 인터콥에 대해 이전 결정보다 한 단계 높은 “심각한 이단성이 있는 불건전한 단체로 규정”하고 “참여 금지 및 교류 금지”를 재확인했다. 지난 2016...
    Date2021.09.30 Views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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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71회 고신총회 소식7] 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기로

    [71회 고신총회 소식7] 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고신총회가 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 인수를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의했다. 이 안건은 보고서가 제작된 이후에 올라온 긴급안건으로, 30일(목) 오후 4시 30분에 본회에서 다뤘다. ▲ ...
    Date2021.09.30 Views1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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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71회 고신총회 소식6] 선거관리위원회의 미숙함 아쉽다

    [71회 고신총회 소식6] 선거관리위원회의 미숙함 아쉽다 총회 첫째 날(28일) 선거에서 선거관리위원회의 미숙함이 많이 드러났다. 총회를 개회한 뒤 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 보고가 있었다. 그런데 총회 보고서와 총회 중 화면에 후보자의 이름이나 소...
    Date2021.09.30 Views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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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71회 고신총회 소식5] 감사국 보고 논란

    [71회 고신총회 소식5] 감사국 보고 논란 총회 셋째 날인 30일(목) 오전, 감사국 보고 중에 약간의 언쟁이 있었다. 감사국장 지원기 목사와 서기 김재은 목사가 나와 감사국 보고를 한 뒤, 총대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부산노회 제인출 목사는 감사국 보고 내...
    Date2021.09.30 Views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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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71회 고신총회 소식4] 전광훈, 이단성 있는 이단옹호자로 규정

    [71회 고신총회 소식4] 전광훈, 이단성 있는 이단옹호자로 규정 71회 고신총회는 전광훈 씨를 '이단성 있는 이단옹호자'로 규정하고, 참여금지를 결정했다. 이 안건은 지난 2020년 70회 총회에 상정되었는데, 당시 총회는 전광훈 씨가 소속된 총회의 ...
    Date2021.09.29 Views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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