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총장 후보로 안민, 전광식, 이병수, 박재익 등록
고신대학교 차기 총장 후보 등록이 2021년 11월 25일(목) 마감했다. 총 4명이 지원했다. 현 총장인 안민 교수(음악과)를 비롯해 전 총장을 지낸 전광식 교수(신학과), 박재익 교수(글로벌비즈니스학부 영어전공), 이병수 교수(국제문화선교학과)가 지원했다.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회(이사장 김종철 목사)는 12월 14일(화) 오전 10시부터 후보자의 소견발표를 듣고, 총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고려학원 정관에 따르면 재적이사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현재 재적이사의 숫자가 11명이니 8표를 얻으면 당선 가능하다. 자체 규정으로 만든 ‘고신대 총장 선출 규정’에 따라 몇 차례 투표를 했는데도 총장을 선출하지 못하면, 이후에는 다득표자를 ‘2/3 득표를 받은 것으로 간주’하고 당선자로 선출한다.
이병수, 전광식 교수는 교신교단 목사 신분이며, 안민 총장은 사직동교회 시무장로, 박재익 교수는 제8영도교회 안수집사로 봉사하고 있다.
손재익 객원기자 (reformedj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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