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회 고신총회 소식5] 공천위원회 보고 논란
20일(화) 오후 4시부터 본격적인 사무처리에 들어갔다. 첫 순서부터 논란이 있었다. 공천위원회 보고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었던 것. 총회재판국, 총회감사국, 선거관리위원회의 구성에 있어서 지역 편중이 되었고, 특정 노회의 경우 반복해서 공천되는 일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던 것.
서울남부노회 이세령 목사는 총회재판국의 경우 부산, 경남 지역 노회가 다수이고 서울, 경기 지역 노회는 거의 없으며, 총회감사국에는 직전 서기와 회계가 포함되어 있는데 그렇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 지 질의했다.
이와 관련해 갑론을박이 있었다.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의견과 지난 총회가 결의한 바가 있는데 왜 그 정신을 지키지 않느냐는 의견이 대립하였다.
원안에 따라 공천위원회를 받자는 의견과 개의안에 따라 총회재판국은 부산노회와 경남노회, 선거관리위원회는 경남진주노회의 공천자를 교체하는 의견에 대해 투표한 결과, 개의안에 따라 새롭게 공천하기로 했다.
손재익 객원기자 (reformedjr@naver.com)
< 저작권자 ⓒ 개혁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