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와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심양사범대학교 대표단(국제교류처장 장위 외 4명)은 5월 30일(금) 고신대학교를 방문하여 전광식 총장과 김상윤 부총장등 약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담을 가졌다.
전광식 총장은 2005년 중국 심양사범대학교와 자매결연협약을 맺을 당시 총장대행으로 중국을 방문하여 금번 심양사범대 대표단의 방문에 대한 새로운 감회를 표시했다. 또한 고신대학교는 큰 규모의 대학은 아니지만 민족적, 신앙적 역사와 자부심이 있는 학교임을 강조하였다. 현재 22개국 81명의 외국인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국제교류에 있어 OUTBOUND와 INBOUND 모두를 활성화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2014년 하계해외봉사로 200여명의 봉사단이 페루, 필리핀, 가나 등으로 봉사활동을 떠날 예정이며 해외 인턴쉽 등을 통해 세계 속의 글로벌 대학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전했다.
심양사범대학교 장위 국제교류처장은 고신대학교를 방문하게 되어 기쁘고 상호간 좀 더 많은 교수들과 학생들을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기존의 정원보다 많은 학생을 교환학생으로 보내고 기숙사비도 차등적으로 면제받을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겠다며 국제교류를 위한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전달하였다.
금번 심양사범대학교 대표단의 방문은 2005년 자매결연 협약에 이어 협약을 연장하고 보다 확대된 국제교류를 통하여 양교의 우호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진행되었으며, 심양사범대학교 김성수 명예교수는 고신교단출신의 신앙인으로 한국과 교류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1951년 건립된 심양사범대학교는 중국 동북의 중심도시인 심양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60여년의 역사를 가진 국립종합대학교로 500여명의 유학생이 중국어 및 중국문화를 공부하고 있으며 한국, 미국, 영국, 캐나다, 일본, 러시아, 벨기에, 덴마크, 호주 등 국가의 30여 개 대학과 과학연구기구와 국제학술교류 및 합작협의를 체결하여 서로 교사를 파견하여 연구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고신대학교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