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요한 기자
9월 23일(화) 천안 소재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제64회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총회가 열렸다. 올해의 표제는 “교회, 이 땅의 희망”이다.
▲ 왼쪽부터 총회장 주준태 목사, 목사 부총회장 김철봉 목사, 장로 부총회장 엄송우 장로 ⓒ 설요한
총회장 주준태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엄송우 장로의 기도, 부총회장 김철봉 목사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김철봉 목사는 마태복음 16:16-19를 가지고 “교회, 이 땅의 희망”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교회는 시대의 마지막 보루이고 고신 교회는 이 땅의 마지노선이 되어야 한다”고 권면하였다. 김 목사는 교회가 이 땅의 희망인 이유로 ▲ 하나님께서 세우셨기 때문 ▲ 음부의 권세가 우리를 이기지 못하기 때문 ▲ 예수님께서 천국 열쇠를 주셨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다. 설교 후에는 성찬과 은퇴 목회자를 위한 헌금 시간을 가진 후 주준태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회원 점명 결과 목사 232명, 장로 233명이 참석하였고 총회장 주준태 목사의 개회 선언으로 본격적인 제64회 고신 총회가 시작하였다.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진행되는 이번 총회에서는 임원, 유지재단, 학교법인 이사, 고신세계선교위원회 이사 선거가 이루어지고 각 노회와 위원회, 이사회 등의 기관에서 올라온 안건, 유안건 등 111건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설요한 기자 juicecre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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