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요한 기자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대전시 소개 고신총회선교센터에서 있었던 “제3차 고신선교포럼”이 마무리되었다. 이번 포럼 주제는 “KPM 60주년, 평가와 전망”으로 2015년 60년을 맞이하는 예장고신 교단의 선교의 과거와 현재를 평가하고 미래를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련한 것이었다.
▲ 제3차 고신선교포럼이 8월 25-27일 대전 고신총회선교센터에서 진행되었다. ⓒ 설요한
이번 포럼은 전체적으로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다.
1. 기조발제: KPM 60년 평가와 전망 - 이정건 선교사
2. 대주제: KPM 60년 평가 - 김종국 선교사(인도네시아 장로교신학대학원장, KWMF 대표회장)
- 소주제 1: 선교기관 KPM 평가 - 이훈민 원장(한국선교평가원장)
- 소주제 2: 교단교회 선교 평가 - 남후수 선교사(고신총회 선교연구훈련원장)
- 소주제 3: 선교사 평가 - 손승호 목사(태국선교사 및 고신선교훈련원장 역임, 육도교회 담임)
3. 대주제: KPM과 비전 2020 - 이정건 선교사
- 소주제 4: KPM 비전 2020 재정비 - 오병욱 목사(천안 하나교회)
- 소주제 5: KPM 선교사 사역현황 - 조동제 선교사(KPM 선교국 총무)
- 소주제 6: NGO와 재정확보 방안 - 박상은 장로(아프리카미래재단 상임대표, 샘병원장)
- 소주제 7: NGO 사역과 BAM의 실제 - 정재철 목사(아시아 미션)
4. 대주제: KPM 전망과 미래 - 이신철 교수(고려신학대학원 선교학)
- 소주제 8: 전문인 선교 활성화 - 김상성 선교사(선교연구훈련원 총무)
- 소주제 9: 고신선교의 새로운 선택과 집중 - 박정곤 목사(고현교회)
- 소주제 10: 전략적 집중지역 재배치 - 김한중 선교사(KPM 선교사)
- 소주제 11: 세계 속의 KPM - 이상룡 선교사(KPM 선교사)
5. 특강
- 특강 1: 미전도 종족 현황과 실제 - 신경규 교수(고신대학교 선교학)
- 특강 2: 문화예술선교 현황과 실제 - 박신호 선교사(KPM 예술문화선교사)
- 특강 3: 이슬람 선교의 미래 - 김성운 교수(고려신학대학원 선교학)
- 특강 4: 복음병원의 선교비전 - 윤영일 목사(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원목실장)
- 특강 5: 고신대학교의 선교비전 - 이정기 교수(고신대학교 태권도 선교학과)
- 특강 6: S.F.C.의 학원선교비전 - 김동춘 목사(SFC 선교부 총무)
각 대주제에 따른 내용은 이전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참가자들이 선교포럼을 마치며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 설요한
이날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참가자들은 다음과 같은 내용의 선언문을 발표하였다. 아래는 선언문 전문.
제3차 고신선교포럼 선언문
2015년 고신총회선교 60주년을 앞두고 “KPM 60년, 평가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제3회 고신선교포럼을 2014년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대전에 위치한 고신총회선교센터에서 개최하였다. 교단에 속한 목회자, 선교사, 교수 등 160여 명이 참석하여 지난 날 열악한 환경과 우리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장족의 발전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한다. 우리는 이번 선교포럼을 통하여 KPM 선교의 과거, 현재, 미래에 관한 세 가지 대주제(KPM 60년 평가, KPM의 현재와 비전 2020, KPM 전망과 미래) 및 열한 가지 소주제를 논의하였다.
우리는 제3차 고신선교포럼을 마치며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1. KPM 선교의 목적은 지난 1차(2004년 방콕), 2차(2008년 치앙마이) 고신선교포럼 때 확인한 고신정신에 입각한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개혁주의 교회건설을 통한 하나님나라 확장이라는 것을 재확인한다.
2. 우리는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급변하는 선교지 상황 가운데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실행 가능한 전략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3. 우리는 지난 날의 주님께서 맡겨 주신 세계선교의 중차대한 사명을 수행함에 있어서 교회와 선교사와 선교본부가 온 힘을 다하여 함께 최선을 다하지 못한 것을 회개한다.
4. 이에 선교사와 선교본부와 교회가 서로 깊이 이해하고 신뢰함으로 힘을 다하여 더 성숙한 선교를 감당하기로 다짐한다.
5. 비전 2020을 계승, 발전시켜 정예화된 선교인재를 육성하고 전 교회 선교 참여와 선교적 역량을 계발한다.
6. 신임선교사의 파송과 기존 선교사의 재배치는 전략적 지역 중심으로 시행하고 지역선교부를 중심으로 건강함 팀사역 실행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한다.
7. 교단 내의 다양한 선교자원들을 통합하여 창의적 접근지역에 있는 미전도종족 복음화를 위하여 전문인 선교사 발굴, 훈련, 파송에 힘쓴다.
2014년 8월 27일
제3차 고신선교포럼 참가자 일동
설요한 기자 juicecre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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