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26일(월)부터 31(토)까지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제14차 SFC 리더십 컨퍼런스가 현재(2015.01.26.월) 진행 중이다. 약 180여명의 운동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 김동춘 대표간사의 기조강의 ⓒ 염덕균
리더십 컨퍼런스는 전국 SFC 운동원들 중 리더 격에 해당 하는 운동원들(전국위원, U-SFC위원, 지방위원, 알돌 등)이 모여, 5박 6일에 가까운 시간 동안 집중적인 교육을 받는 훈련의 장이다. 크게 강의와 소그룹 나눔으로 구성되어 있다.
▲ 제14차 리더십 컨퍼런스 Time Table. ⓒ 염덕균
리더십 컨퍼런스의 강의 주제는 SFC 강령을 기초로 하여 구성된다. 강령이 구현하고자 하는 ‘하나님 나라’, 교회중심 생활원리에 따른 ‘교회론’, SFC의 신학적 토대인 ‘개혁주의’가 그것이다. 여기에 SFC 운동원으로서의 뿌리와 정체성을 다지기 위한 ‘SFC 역사’, 이 시대와의 소통과 분별을 위한 ‘캠퍼스 현장 이해’, 그리고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추구하는 ‘영역운동’ 강의가 더해진다.
리더십 컨퍼런스의 특징은 매 강의 후 ‘소그룹 나눔’ 시간을 가진다는 것이다. 몇 년 전부터 시작 된 소그룹 나눔은 매 해를 거듭 할수록 그 수준과 깊이가 더해져 가고 있다. 이번 제14회 컨퍼런스에서는, 이 소그룹 나눔을 좀 더 심화·발전시킨 차원에서, 두 번의 포럼과 학생들의 발제가 준비되어 있다.
리더십 컨퍼런스에 모인 운동원들 대부분은, 이미 각 지역의 U-SFC수련회와 여러 지방수련회(중고생 대상)에 참여했고, 섬겼던 자들이다. 이미 지난 시간을 여러 수련회로 보냈던 이들이, 남은 방학 시간을 쉼과 자기 개발의 기회로 삼고 싶은 마음이 왜 없겠는가? 하지만 그 귀한 시간을 하나님 나라와 교회를 위하는 마음으로 훈련 받고 배우는 자리에 드려지는 모습이 참으로 귀하게 느껴진다.
▲ 제14차 리더십 컨퍼런스 ⓒ 염덕균
이번 제14차 리더십 컨퍼런스가 이 귀한 젊은 청년들의 헌신에 좋은 강의와 가르침으로 합당한 보상을 줄 수 있기 바란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한 운동원들이 잘 배우고 훈련 받아서, 각자가 속한 개체교회로 돌아가 그 배운 내용들을 겸손함과 겨험한 마음으로 잘 구현해 나가길 기대한다.
▲ 제14차 리더십 컨퍼런스 핸드북과 SFC뱃지 ⓒ 염덕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