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 2015년 교육부 전국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우수 B등급 획득
고신대학교는 지난 8월 31일(월) 2015년 교육부 전국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우수 B등급을 획득했다. 교육부가 전국 대학 298곳을 대상으로 전임교원 확보율, 취·창업 지원, 교육수요자 만족도 관리 등에 대한 평가결과를 31일 발표에 따른 것이다.
우수 B등급은 입학정원 감축 권고 최소 비율(4%)로 2016년 국가 재정지원 참여가 가능하고, 교육부에서 실시하는 컨설팅 참여 의무도 없게 된다. 입학정원 감축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2013학년도 입학정원 대비 4%를 감축하는 것이다.
고신대학교는 학생들의 학습역량지원, 진로·심리 상담지원, 취·창업지원 등, 학생 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을 뿐만 아니라 등록금 인하 및 동결에도 불구하고, 교육여건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엄정한 학사관리 및 평가시스템 운영, 장학금 지급 증대 등의 학생지원을 위한 노력에도 심혈을 기울인 결과라고 평가할 수 있다. 또한 750여명을 수용하는 행복 기숙사 설립으로 일반학생은 물론, 장애우 및 저소득층의 학생들의 주거 환경이 개선된다.
전광식 고신대 총장은 “이번 평가를 더 잘 분석하여, 보다 질 높은 교육실현을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달 31일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를 발표했으며 각 대학의 종합적인 요소를 판단해 A~E까지 5개의 등급으로 구분됐다. 등급에 따라 일부 대학은 차등적으로 정부의 재정지원, 학자금 대출·국가장학금 제한 등 불이익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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