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회 고신총회 소식11] 경남김해노회 사문서 위조 사건 진상조사위원회 구성
71회 총회는 경남김해노회 사문서 위조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한국기독신문(http://kcnp.com/news/view.php?no=6364)에 보도된 바 있는 이 내용은 경남김해노회가 총회감사국으로 발송한 문서가 위조된 일이다.
경남김해노회 이름으로 발송된 이 공문은 ‘KPM 금융사고 특별감사국의 보고를 받지 않음에 대한 감사 진정건’으로 내용을 보면 지난 4월 제70회 경남김해노회 정기노회의 결의에 따른 공문이라는 설명이 있다. 하지만, 경남김해노회는 정기노회 시 그런 논의를 한 적이 없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의혹들이 있어서 언론에 보도된 내용이다. 이에 대해 총회임원회는 진상조사위원회를 내어 줄 것을 본회에 상정했다.
경남김해노회 하영운 목사는 해당노회에서 아직 내부적으로도 논의가 안되었으니, 경남김해노회가 먼저 다루도록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전임총회장 박영호 목사는 총회임원회가 총회에 상정한 이유는 이 문제가 단순히 경남김해노회만의 문제가 아니고, 총회감사국과도 연관되기 때문에 상정한 것이라고 했다.
본회는 거수투표를 통해 총회임원회가 상정한 대로 진상조사위원회를 내기로 했다. 선정된 진상조사위원회는 이성국, 김경헌, 강필중, 박성실 목사, 하종갑, 김충무, 신대종 장로다. 진상조사위원회의 권한은 사건을 조사해서 운영위원회에 보고하는 것으로 했다.
손재익 객원기자 (reformedjr@naver.com)
< 저작권자 ⓒ 개혁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