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대학원, 이사야를 통해 복음을 배우다
손재익 객원기자
고려신학대학원의 겨울이 뜨겁다. 2018년 2월 5일(월)부터 열리고 있는 동계목회대학원 때문이다. 150명을 모집한 이번 목회대학원은 그보다 훨씬 많은 약 260여명이 참석하여 목사들의 공부열기가 대단함을 보여주었다. 목사뿐만 아니라 장로들도 눈에 띄었다. 신학대학원 교수들도 참석해 강사를 당황케(?) 했다. 강의동 101호실을 가득 메운 모습은 고신의 앞날이 밝음을 보여주었다.
▲ 강의실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 ⓒ 손재익
“이사야가 전한 거룩의 복음”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목회대학원은 장세훈 교수(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가 주강사로 이사야 전체를 가르치고 있다.
▲ 강의하는 장세훈 교수 ⓒ 손재익
그 밖에 박신웅 목사(총회교육원장)가 “Come Back Home: 이제 가정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임만호 목사(군산드림교회 담임)가 “절대가치의 기독교교육”이라는 주제로, 이기둥 목사(중심교회 The Hub 담임)가 “좋은 교회학교의 10가지 특징”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의를 했다.
총회 결의에 따라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지 10년 째 되는 이들이 의무 참석하게 되는데, 올해는 62회 동기회가 의무참석 대상이다. 교회와 개인 사정으로 인해 다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많은 이들이 함께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나눌 뿐만 아니라 새로운 동기회장을 선출하기도 하였다.
▲ 고려신학대학원 62회 졸업생 중 참석자들 ⓒ 손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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