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노회 열려
손재익 객원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총회 산하 42개 노회의 정기노회가 2015년 10월 12일(월)부터 각 노회 장소에서 개최됐다. 장로교 교회정치의 핵심은 노회라고 할 수 있는데, 매년 4월과 10월에 정기노회가 열린다. 노회를 통해 소속된 당회, 교회, 목사, 강도사, 목사후보생 및 소속단체를 총찰(總察)하고, 각 당회에서 제출한 건의, 청원, 문의 및 진정을 접수하여 처리하며, 개체교회의 설립과 분립, 합병과 폐지 및 당회조직 등을 관장한다.
제71회를 맞은 서울노회는 12일(월) 오후 2시에 서울성원교회당(마포구 공덕동 소재)에서 열려, 노회장 황병근 목사(은강교회)의 인도로 예배를 시작하였고 올해 말 은퇴하는 이용호 목사(영천교회)가 ‘하나님의 나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개회예배를 마치고 각 상비부 조직, 시찰회 조직 후 상비부 보고가 있었고, 모든 회무를 마치고 저녁 9시 15분 경에 폐회했다. 그 외의 다른 노회들은 각 노회의 형편에 따라 14일(수)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 서울노회 제71회 정기노회가 서울성원교회당(조현철 목사 시무)에서 열리고 있다. ⓒ 손재익
▲ 대구노회 제67회 정기노회가 산성교회당(황원하 목사 시무)에서 열리고 있다. ⓒ 손재익
< 저작권자 ⓒ 개혁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