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C 신입간사 14명의 훈련이 시작되다
손재익 객원기자
2019년 12월 17일(월) 오후 2시 2019 SFC 신입간사훈련 개원예배가 열렸다. SFC 교육훈련센터 내 한길교회당(손재익 목사 시무)에서 신입간사 14명과 40여명의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허태영 간사(SFC 훈련원장)의 인도로 진행되었으며 다함께 SFC 강령을 제창하고, 학신가를 부르므로 예배를 시작했다. 유동휘 간사(전국총무간사)가 기도한 후 신입간사 14명의 특송 후 총회 사무총장 이영한 목사가 에스겔 12장 1-3절을 본문으로 “당신은 진정한 SFC Man인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 14명의 신입간사 ⓒ 손재익
설교에서 이영한 목사는 고신의 정신이 신앙의 정통과 생활의 순결이라면 그것을 가장 잘 구현해 낼 수 있는 곳이 SFC라고 운을 뗐다. SFC는 고신교회의 자랑이며, 미래임을 말하며 격려했다. 때로는 교단으로부터 쓴소리를 듣는 것도 교단에서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사랑하기 때문에 그러는 것으로 이해해주면 고맙겠다고 했다. 특별히 신입간사로 지원한 이들에게 혹여나 직장이라고 생각한다면 당장 그만두는 것이 좋다고 하며, 소명의식과 자부심을 가지고 훈련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설교하는 이영한 목사(총회 사무총장) ⓒ 손재익
김동춘 목사(대표간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한편, 신입간사 훈련을 축하하기 위해 각 지역 간사들이 먼 거리를 무릎쓰고 참여함으로 동지애를 보여주었다.
▲ 허태영 간사(SFC 훈련원장) ⓒ 손재익
훈련은 2018년 12월 17일부터 2019년 2월 15일까지 7주간 계속되며, 2019년 2월 15일(금) 오후 2시에 수료예배를 갖는다. 이 외에도 2019년 7월 9일부터 12일까지 1주일 간의 전도훈련과 2019년 6월 10일부터 22일까지 종교개혁지 탐방을 통한 해외훈련이 이어질 계획이다.
▲ SFC 강령을 제창하는 참석자들 ⓒ 손재익
올해 신입간사로 훈련을 시작하는 이들은 다음과 같다. 김가진, 김성훈, 김소운, 김혜리, 노태수, 박건규, 안철영, 여우람, 오승훈, 이범석, 이보연, 전주원, 정진우, 주찬송 (총 14명: 남 11, 여 3). 지난 해에는 총 10명이 훈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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