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교회 설립감사예배 앞두고 막바지 작업중
손재익 객원기자
고신총회가 지난 2015년 제65회 총회를 통해 고신과 옛 고려가 통합한 것을 기념하여 추진해 오던 한마음교회(교단통합 기념교회)가 설립감사예배를 앞두고 막바지 작업 중이다.
통합기념교회(기념교회추진위·위원장 김성복 목사, 총회장)는 지난 3월 24일 기공예배를 드린데 이어 5월 15일부터 지금까지 약 7개월 간 공사를 진행 중이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오리로34번길 10(박달동 933번지)에 세워지는 교회당은 대지면적 623.04㎡에 건축(바닥)면적 357.04㎡에 지어진 지상 4층 철근콘크리트 건물이다. 건축에 필요한 금액 총 20억이 전국노회와 교회의 지원을 통해 이뤄졌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 있다. 90년대 초 총회회관 건축을 위해 전국교회가 협조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교회당 위치도 KTX 광명역과의 거리가 직선거리 1km도 채 되지 않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앞으로의 기대가 크다.
건축위원장 서일권 장로(부총회장)는 “12월 22일 헌당 및 설립감사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고 있다. 교회당 건물 안팎은 최종적으로 마무리 점검 중에 있으며, 일부 잘못된 시공에 대해 교체 시공하도록 지시했다. 1층 주차장과 조경 부분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내부 집기도 주문 중에 있어 20일 정도면 완벽하게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담임목회자로는 지난 8월에 이성용 목사가 선정되어 지금까지 계속 준비 중에 있다.
한편, 2018년 12월 22일 오전 11시에 헌당과 함께 설립감사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 한마음교회 설립감사예배 초청문안
▲ 12월 초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한마음교회당 (사진=통합기념교회추진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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