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동계 목회대학원 개강, 의무교육 대상자 64회 졸업생 자체 축하모임까지
2020년 2월 3일(월) 오후 2시, 고려신학대학원(원장 신원하 교수)에서 2020 동계 목회대학원(원장 문화랑 교수)이 개강하였다. 총회 결의에 의거하여 64회(07년 입학) 졸업생이 의무참석인 목회대학원은 류호준 교수(백석대 은퇴)를 강사로, “여호수아 강해와 설교”를 주제로 4박 5일간 진행된다.
▲ 열심히 경청하고 있는 참석자들 ⓒ 손재익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말미암아 정상적인 개강에 대해서 많은 우려가 있었으나 총회 신학위원회(위원장 김세중 목사)에서는 안전조치를 기하여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매년 10여명의 중국 교포 목회자들이 참석했는데, 이번에는 양해를 구하였으며, 몇 차례 주의사항에 대한 광고가 있었고, 강의장소에는 마스크, 손소독제, 안전유인물 등이 비치되었다. 바이러스의 이슈에도 불구하고 목회대학원에는 250명이나 되는 많은 수강생이 참석하였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비한 체온체크 ⓒ 손재익
▲ 설교하는 문용만 목사 ⓒ 손재익
▲ 기도하는 변성규 목사 ⓒ 손재익
총회 신학위원회 회계 김성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변성규 목사(신학위원)가 기도하였으며, 서기 문용만 목사가 사무엘상 3장 9-10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번 목회대학원은 특별히 의무교육 대상자인 64회(07년 입학) 졸업생들의 참여가 돋보였다. 약 50여명이 참석하였는데, 역대 가장 많은 숫자가 참석하였다. 특히 이들은 목회대학원 프로그램에 더하여 자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개강 당일에 교수님을 모시고 사은회를 진행하였고, 저녁 시간에는 정주채 목사님을 강사로 모시고 동기회 예배와 총회를 진행하였다. 이튿날에는 동기회 단합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볼링 등). 졸업하면서 구성된 동기회 조직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 64회 졸업생 참석자들 ⓒ 손재익
▲ 목회대학원 전체 참석자들 ⓒ 손재익
▲ 저녁 시간에 따로 자체 모임을 갖고 있는 64회 졸업생 ⓒ 손재익
손재익 객원기자 (reformedj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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