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40년 역사편찬위원회 발족
손재익 객원기자
옛 고려 40년의 역사를 정리할 고려파 역사편찬위원회(위원장: 박창환 목사)가 발족했다. 통합후속추진위원회(위원장: 원현호 목사)는 지난 2015년 11월 26일 고려신학교 회의실에서 제7차 회의를 갖고 고려파 역사편찬위원회(이하 역사편찬위)를 발족시켰다. 편찬위원으로는 박창환 목사(위원장), 이성용 목사, 윤상갑 목사(서기), 신호섭 목사가 선임되었다.
역사편찬위는 지난 12월 14일부터 16일까지 화성시에 위치한 라비돌 리조트에서 첫 모임을 갖고 역사편찬위원회 활동을 시작하였다.
역사편찬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목적을 위해서 구성되었다.
1) 고려 총회와 고신 총회의 통합결의(2015. 9. 15)에 따라 양 총회가 상호간의 정통성을 인정하고, 양 총회의 모든 역사는 병기(倂記)하기로 함에 따라 고려파(전) 역사편찬위원회를 조직하여 고려파 40년 역사를 사실과 역사적 사료에 따라 기술하기로 하다.
2) 고려파(반고소) 40년의 역사를 총 정리하여 한국교회 내에서의 고려파(반고소) 총회의 존재와 활동의 교회사적 신학적 중요성과 그 의미를 총결산한다.
3) 고려와 고신의 역사적인 통합(제 65회 총회, 2015. 9. 15~18)으로 하나가 된 양 총회가 하나님의 은혜로 연합된 과정과 절차 그리고 그 역사적 의미를 밝히고 분열의 역사로 점철된 한국 교회를 향한 건강한 통합의 모델로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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