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노회와 서울북노회 합병, 경인B노회와 중부노회는 합병키로
손재익 객원기자
지난 제65회 총회를 통해 고신총회 산하 노회가 된 6개 노회가 10월 13일(화) 오전에 일제히 개최됐다. 강원, 충청, 경기 일부를 지역으로 하는 중부노회는 제121회 정기노회로 모였다. 하늘문교회당(서울시 금천구 시흥대로 52, 임광채 목사 시무)에서 열린 중부노회는 신영일 노회장의 인도로 개회예배를 시작한 뒤, 부서기 임한섭 목사의 기도, 부회록서기 김종필 목사의 성경봉독, 하늘문교회 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에베소서 2:13-22를 본문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라는 제목으로 노회장 신영일 목사가 설교한 뒤, 성찬식과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회무처리에서는 목사회원 38명 중 32명 참석, 장로총대 6명 중 4명 참석으로 총 36명으로 개회를 한 뒤, 이어서 경인B노회와의 합병을 결의하였고, 임원회를 통해 추후 논의키로 했다. 중부노회는 현재 조직교회 9개, 미조직교회 21개, 전도소 1개처가 있다.
한편 충신교회당(서울시 대방동 소재)에서 열린 서울남노회와 성은숲속교회당(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열린 서울북노회는 오전 회무처리를 통해 각각 노회합병을 결의하고 오후 3시 30분부터 성은숲속교회당에서 통합노회로 모였다. 통합된 노회명은 '서울남노회'로서 새로운 임원에는 노회장 김관태 목사, 부노회장 오성재 목사, 임금용 장로, 서기 이배영 목사, 부서기 김일환 목사, 회록서기 이인제 목사, 부회록서기 정승남 목사, 회계 손정률 장로, 부회계 박유선 장로로 선임되었다.
▲ 중부노회 보고서. 보고서가 잘 갖추어져 있다. ⓒ 손재익
▲ 중부노회 개회예배 ⓒ 손재익
▲ 인사하는 사무총장 구자우 목사 ⓒ 손재익
▲ 노회 합병 문제에 대해 발언하는 윤상갑 목사 ⓒ 손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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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B노회와 중부노회는 10월 27일 양 노회의 임원들이 모여 합병에 따른 구체적인 실무조정을 통하여 11월 3일 임시노회를 열어 합병키로 13일 저녁 합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