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총회장 후보, 누가 나오나?
2020년 7월 28일(화) 오후 2시, 전국 각지에서 임시노회가 열렸다. 제70회 총회를 섬길 임원과 각 법인 이사를 추천하기 위한 노회다. 경남노회는 현 부총회장인 박영호 목사(창원새순교회)를 총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교단 내외의 주목을 받는 목사 부총회장 후보는 총 3명이 추천을 받았다. 서울남부노회는 현 노회장인 권오헌 목사(서울시민교회)를, 대구동부노회는 강학근 목사(서문로교회)를, 충청서부노회는 현 노회장인 오병욱 목사(하나교회)를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공교롭게도 세 사람 다 SFC 간사를 지낸바 있다. 오병욱 목사는 신대원을 36회로 졸업했으며, 강학근 목사는 38회, 권오헌 목사는 40회다. 장로부총회장 후보로는 박영호 장로(대구서교회)와 우신권 장로(서울보은교회)가 추천을 받아 입후보했다.
서기, 부서기, 회록서기, 회계 후보는 제69회 총회 임원으로 봉사한 최성은, 강영구, 김희종 목사, 김태학 장로가 입후보 했으며, 부회록서기는 신진수 목사(경남노회, 한빛교회)가, 부회계는 김광웅 장로가 입후보했다.
▲ 서울남부노회 임시노회 모습 ⓒ 손재익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고신언론사 배종규 사장의 후임도 관심사다. 지난 7월 20일 후보 등록을 마감했다. 고신언론사 편집국장을 지낸 최정기 목사와 온생명교회 박익천 장로가 사장 후보로 등록했다. 언론사 사장은 오는 8월 3일(월) 총회유지재단이사회(이사장 신수인 목사)가 투표를 통해 고신언론사 사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손재익 객원기자 (reformedj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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