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회 고신총회 소식 2] 제75회(2025년) 고신총회 개회
제75회 고신총회가 2025년 9월 23일(화) 오후 3시 고려신학대학원 대강당에서 개회했다. 총회는 본격적인 회무에 앞서 개회에배를 드렸다. 총회장 정태진 목사가 예배 인도를 했으며, 부총회장 김승렬 장로가 기도한 뒤, 부총회장 최성은 목사가 에베소서 2장 22절을 본문으로 “함께 지어져 가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 총회 개회예배를 인도하는 총회장 정태진 목사 ⓒ 손재익
설교에서 부총회장 최성은 목사는 “우리교단은 하나이다. 함께 지어져 가는 상생하는 교회여야 한다. 상생하는 교회란 하나님의 설계이고, 하나님의 전략이다. 하나님께서는 이땅의 교회가 함께 지어져 가기를 원하신다.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상생하는 것만으로도 선하고 아름답다. 우리교단 모든 교회, 기관이 함께 상생해야 한다”라고 했다.

▲ 개회예배에서 설교하는 부총회장 최성은 목사 ⓒ 손재익
설교 후 찬송가 210장을 부른 뒤, 총회장 정태진 목사의 인도로 성찬식을 진행했다. 헌금은 고신대학교 의대를 위해 했으며, 남서울교회 김건우 집사가 헌금송을 불렀다. 직전 총회장 김홍석 목사의 축도로 오후 4시에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휴식한 뒤 임원 개선을 비롯한 회무처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는 전체 총대 570명 중 570명(목사 285명 장로 285명) 전원이 참석했다. 이로써 고신 총회는 3박 4일 간의 일정에 들어가게 된다.
손재익 객원기자 (reformedj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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