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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화란개혁교회(RCN) 해외 교회 관계 위원회(BBK) 보고서>

-2020년 1월 총회를 앞두고 해외 교회들이 화란개혁교회와의 관계설정에 대한 보고서

 

 

 

 

화란개혁교회(RCN)

해외 교회 관계 위원회(BBK) 보고서

 

 

 

2020년 Goes 화란개혁교회의 총회

 

 

1. 요약

우리는 우리가 BBK로서 외국에서 우리 교회들을 대표하고 또한 다른 나라의 교회들과 연락한 일들에 대해 국내 교회들에게 알리는 일을 어떻게 수행해 왔는지 보고하고자 합니다. 여러 교회들과 접촉하는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가 전세계적으로 미치는 광범위한 영향력을 경험하는 것은 하나의 특권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 온갖 곳에 있는 형제자매와 함께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었고 그의 말씀으로 서로를 격려할 수 있었는데 이는 진정 앞으로 올 놀라운 미래를 미리 맛보는 것이었습니다!

   교회 직분 내 남성과 여성(“MVEA”)에 관한 2017년 메펄(Meppel) 총회의 결정은 지난 삼년간 우리가 교회들과 연락을 취하는 일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습니다. 총회의 결정이 공개되고 곧바로 열린 ICRC(개혁교회들의 국제회의)는 우리 교회들의 회원권을 정지시켰습니다. 상당수의 자매 교회들과, 연락관계에 있는 교회들이 우리의 결정에 반대 의견내지는 깊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다섯 교회가 우리와의 관계를 끊었고 열 개 정도 되는 자매 교회가 우리와의 관계를 정지하거나 더 낮은 단계로 낮추었거나, 또는 오는 총회에서 문제가 되는 이 결정을 무효화하지 않으면 그와 비슷한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다른 교회들과 연락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말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인도네시아의 GKT(“Gereja Kristus Tuhan” 하나님 기독교회)와의 관계가 돈독해졌습니다. 보고서 중 ‘부서 4’에서 왜 우리가 GKT와 자매 교회 관계를 시작할 것을 권하는지 설명하였습니다.

   마지막 시기에 발전된 일들과 관련하여 우리 위원회는 가까운 미래에 우리가 외국 교회들과 연락을 할 때 어떤 모양으로 해야 할지에 대해 생각하였습니다.

 

 

 

2. 과제

2017년 메펄 총회는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과제를 맡겼습니다:

   1. BBK 위원회는 네덜란드의 교회들과 교회 회원들에게 그리스도께서 그의 교회를 해외에서 모으는 일에 관해 알려주고, 또한 기도와 감사의 요청을 (구체적인 상황을 포함해서) 네덜란드 교회들에게 전달해준다.

   2. 위원회는 외국 교회들과 교회 회원들에게 현재 화란개혁교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 알려주어 우리의 관계를 더욱 더 의미 있게 만든다.

   3. 위원회는 BBK 사무실과 DVN(“Verre Nasten” 해외 국유화) 시설들을 활용하여 일한다.

   4. 위원회는 화란기독개혁교회(CRC) 해외 교회 관계위원회와 화란개혁교회(NRC) CCS(해외 교회 관계위원회)와 상의하고 협력한다.

   5. 위원회는 즈볼러 소재 응용과학 기독대학교(the “VIAA”)과 캄펜신학대학교(신학원)과 연락 관계를 유지한다.

   6. 위원회는 다른 교회 연맹들과의 연락과 관계를 유지하는 것과 관련해 교회 연락망 참여에 관한 제안들을 추가적으로 한다.

   7. 위원회는 외국 교회들과의 관계를 시작하고 유지하는 것과 관련해 일반 규례(General Regulation)를 따른다.

 

   이 외에도 우리는 자매 교회들의 위원회와 협의하여 교회로서 우리에게 직접 관련 있는 중대한 주제들과 사안들에 관한 회의를 조직하라는 과제를 받았습니다.

 

 

3. 우리의 활동에 관한 보고서

3.1. 우리 일의 구성

   우리는 맡은 과제를 적절히 수행하기 위해 위원회를 부서로 나누었습니다. 부서 1은 운영팀(“moderamen” 집행부)로 구성되었습니다. 부서 2는 출판과 정보교류 과제를 맡았습니다. 부서 3은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제외한) 유럽과 북미 교회들과 연락하는 책임을 맡았고, 부서 4는 아시아와 호주 교회들과 연락을 유지하였고, 부서 5는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를 쓰는 교회들과 아프리카 교회들과 연락을 하였습니다. 우리가 “BBK 사무실”인 Anja Mijnheer(2019년 시작까지)와 Joke de Haan(전체 보고 기간 동안) 에게서 우리 일에 큰 지원을 받은 것은 행운이었습니다. 그들은 서신 교환하는 일을 돌봐주고 회의록을 작성하고 약속을 잡고 “외국 주간”-외국 대표단들이 우리 총회에 출석하는 주간-을 조직하는 데 중심 역할을 했습니다.

 

 

3.2. 보고서 개관

2017년과 2018년에 관한 “진행 보고서들”은 부록 1 링크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거기 언급된 정보에다가 더 보태서 지금 이 보고서를 만들었습니다.

   이 보고서의 다음 자료에서 우리는 2017년 ICRC 회의에 대해 보고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일에 대해 부서 별로 (작년의 주요 요점들과 발전 내용들을) 보고합니다. 그 뒤에 우리의 나머지 활동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다.

   다른 장에서 우리는 2017년 메펄 총회 결정의 결과로 편지로든 다른 수단으로든 우리에게 전달된 반응들을 기술합니다. 그 뒤에 우리는 “국외 교회들과의 관계-우리가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가?” 하는 질문에 관해 우리가 내부적으로 숙고한 내용에 대해 보고합니다.

 

 

3.3. 2017년 ICRC 회의

2017년 메펄 총회에서 교회 직분 내 남성과 여성(“MVEA”)에 관한 결정을 내리고 곧 이어 개혁교회들의 국제회의(the International Conference of Reformed Churches: ICRC)가 캐나다 조던에서 열렸습니다. 우리 교회들의 대표자로서 Melle Oosterhuis 박사(총회 사회자), BBK 위원 Jan-Matthijs van Leeuwen, Lux Mundi 잡지의 편집팀원인 Ria Nederveen이 참석했습니다. ICRC 회의는 화란개혁교회(RCN)의 회원권을 정지하고 RCN에게 그 교리와 실행을 바꾸도록 요청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직 징계조치를 하지 말자는 제안은 큰 차이로 다수의 동의를 얻지 못했습니다. ICRC는 또한 우리의 회원권을 2021년 차기 ICRC 회의의 논의 주제로 삼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 결정의 근거는 여성을 교회 직분에 들임으로써 우리 교회는 더 이상 ICRC의 기본 교리와 실행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결정 투표는 제재에 대한 찬성 표 25, 반대 4, 기권 2로 이루어졌습니다.

 

   우리 교회는 ICRC 창립을 주도한 교회였습니다. 지금은 ICRC 교회들의 대다수(86%)가 RCN 내에서 전개된 사항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하고 이 제재 결정에 찬성하였습니다. 참으로 이것은 교회 지형의 지질학적 대륙 이동인 셈입니다.

 

3.4. 부서 2: 공보와 정보교류

2014년 에더(Ede) 총회가 준 과제에서 BBK는 “다음 ICRC 회의가 열리기 전에 ICRC가 Lux Mundi를 자체 출판물로 인수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도록 준비하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이 소유권 이전은 2017년 ICRC 회의 기간에 이루어졌습니다. 일정보다 빨리 위원 Marijke Block이 사임한 이후 그녀가 하던 활동은 Johan de Jong 위원과 사무실 직원 Anja Mijnheer가 맡아 수행하였습니다. De Jong의 예정된 사임이 이루어질 때 Mijnheer도 다른 곳에서 활동하게 됨에 따라 공보와 정보교류 활동이 어떤 모양새를 취하게 될지 지켜 볼 필요가 있게 되었습니다. 부서가 새 위원들로 채워지지 않은 사실은 부분적으로 Lux Mundi가 ICRC에 의해 인수됨으로써 그 활동이 대폭적으로 축소되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우리는 BBK의 일을 홍보하는 것이 필요하다면 그 일을 어떻게 수행할지 지켜봐야만 할 것입니다. 그간 BBK의 일을 알리기 위해 우리는 새로운 형태의 의사소통을 시도해봤습니다. 웹사이트 정보는 AVG 세부규정에 의해 (전체적으로 BBK가 명시한 대로) 대규모로 최신 정보로 대체되었고 전보다 더 자주 새로운 항목이나 여행 보고들을 인터넷에서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좀더 폭넓게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웹사이트 내용을 영어로 읽을 수 있도록 바꾸는 일은 아직 끝내지 못했습니다.

   다음으로 Naast (DVN의) 잡지 편집부와 협력하고 있어서 BBK가 기고한 기사를 거기서도 정규적으로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NRC와 합할 수 있는, 따라서 CCS(NRC의 외국 교회 관계위원회)와 BBK의 합병 가능성과 관련하여 BBK의 이름과 로고를 새롭게 바꾸는 일은 아직 하지 않았습니다. 이 두 기관이 서로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으므로 여러 다양한 행동 계획들이 나올 것입니다.

 

 

3.5. 부서 3: 유럽과 북미

서구와 북유럽

   2017년 메펄 총회 이후 기간은 서구와 북유럽에 있는 자매 교회들과의 관계가 어려워진 것으로 특징지어졌습니다. 교회의 모든 직분을 자매들에게도 개방한다는 2017년 메펄 총회의 결정이 나온 결과 여러 자매 교회들이 RCN 과의 관계를 정지시켰습니다. 그런 조치를 취한 교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일랜드) 복음 장로교회(EPCI); 스웨덴 복음주의 개혁교회가 속해 있는 잉글랜드와 웨일스 복음 교회(EPCEW)와 스코틀랜드 자유교회(계승)(FCC). 아일랜드 개혁 장로교회는 RCN과의 관계를 완전 단절하기까지 했습니다. BBK 대표단이 EPCI를 방문했을 때 그 교회는 교회 직분 내 여성과 관련해 2017년 메펄 총회가 내린 결정을 받아들이는 데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를 밝히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스코틀랜드 자유교회(FCS)와의 관계만이 아직까지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FCS가 교회 관계에 대한 자체 규정을 살피고 있는 중임을 알아야 합니다. 지금으로서는 이 상항이 FCS와 RCN의 관계에 대해 무엇을 의미하는지 말하기 어렵습니다.

   만약 2020년 후스(Goes) 총회가 교회 직분 내 여성에 관한 결정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더 많은 자매 교회들이 RCN과의 관계를 단절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새로운 것은 아일랜드 장로교회(PCI)와 우리가 연락을 하고 있는 점입니다. 이 교회는 교회 직분을 여자들이 맡고 있습니다만 그들은 좀더 정통에 가까운 길을 걷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BBK 대표 한 사람이 오랜만에 이른바 프랑스 협의(French Consultation)에 참석한 사실을 언급하고 싶습니다. 프랑스 협의는 정통 개혁파 출신 네덜란드인들이 참석하는 자리입니다. 네덜란드로부터 그들은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세계 지역의 기독교인들을 지원하는 도움을 구하고 있습니다.

 

동유럽과 남유럽

오스트리아와 스위스의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복음주의-개혁교회(ERKWB) 만이 유럽 대륙에서 유일한 RCN의 자매교회입니다. ERKWB 연맹 내 회중들은 자매들을 모든 교회 직분에 들이는 RCN의 결정에 아주 어려워하고 있습니다. BBK 위원회의 간곡한 요청에 따라 ERKWB는 우리와의 관계를 아직은 바꾸지 않고 있는데 결과는 차기 2020 후스 총회에서 이전 결정을 철회해 달라는 요청에 대해 총회가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발트해 개혁 신학회(Baltic Reformed Theological Society) 역시 우리와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신학교와 연관된 사역자들은 “교회 직분 내 여성”과 관련된 RCN의 결정에 큰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서부의 복음주의 개혁교회(ERE)는 더 이상 RCN과 자매 교회 관계를 유지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RE에게 그 교회 이름을 우리의 연락 교회 명단에 그대로 둘 의향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은 아직 받지 못했습니다.

   한편 티라나(Tirana)의 에클레시아(Ekklesia) 교회(알바니아)와의 연락 관계는 특별한 성격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그로닝겐 선교의 틀 안에서 베둠(Bedum)의 RCN 회중은 에클레시아 교회와 협약을 맺고 영적으로 회중을 세우는 지역에서 지원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Marten de Vries 목사가 임명되어 시간의 30%를 티라나 지역에서 일하는 데 써왔습니다. 2018년에는 그리스와 이탈리아, 그리고 크로아티아에 있는 교회들을 방문하였습니다.


북미

북미 지역 교회들과의 관계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미국 개혁교회(RCUS)는 RCN과의 자매 교회 관계를 끝냈고 캐나다 개혁교회(CanRC)도 관계를 단절했습니다. 연락 관계에 있던 북미 연합 개혁교회(URCNA)도 마찬가지로 관계를 정리했습니다. 북미의 또 다른 연락 교회인 정통장로교회(OPC)도 관계를 정지하였습니다. 미국 장로교회(PCA)는 아직까지 관계를 바꾸지 않고 유지한 채로 남아 있습니다.

 

EuCRC

RCN과의 관계를 정지하겠다는 ICRC의 결정은 EuCRC에게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RCN은 이제 더 이상 ICRC 유럽 지부의 개최위원회에 대표자를 참석시킬 수 없게 되었습니다. Jos Colijn 박사가 의장 직에서 사임을 한 반면 Lucius de Graaff (회계)와 Anja Mijnheer (BBK 행정 보조)는 아직 남아 잉글랜드에서 EuCRC를 준비하고 운영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회의의 주제는 하나님의 교회를 돌보기 였습니다. 이전 회의들의 수준과 비교해 연설들은 평범한 수준이었습니다. 화란 기독 개혁교회(CRC)는 다음 유럽 회의를 조직하는 데 지도력을 발휘해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BBK를 대표하여 부서 3은 세계 개혁 동우회(World Reformed Fellowship)의 활동 목록을 취하여 이 단체가 RCN이 가입할만한 유망한 국제 기구인지 살펴볼 것입니다.

 

얼마나 더?

만일 2020년 후스 총회가 “교회 직분 내 여성”과 관련된 결정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상당수의 자매 교회들이 모두 다 RCN과의 관계를 단절할 것입니다. 이것이 그렇다면 이들 교회들과의 연락이 끊어지는 것을 의미할까요? 아니면 그들이 아직은 자신들의 이름이 우리의 연락 교회 명단에 남아있기를 원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이것은 2020년 후스 총회가 끝난 다음에 조사해봐야 할 사안입니다. 주목할 만한 두 번째 사안은 우리와 연락이 계속 이루어져 왔지만 자매 교회 관계를 시작할 수 있는 우리 기준에 미달되는 유럽 교회들과의 관계입니다. BBK의 일반 정책과 일관 되게 우리는 우리가 이러한 교회들, 그 중에는 작은 교회들도 꽤 있는, 교회들을 만나서 격려할 수 있는 연락망을 설립하고/거나 찾는 시도를 할 것입니다.

 

 

3.6.1. 부서 4: 오세아니아와 아시아

오세아니아

호주에서 호주 자유 개혁교회(FRCA)가 2018년에 RCN과 자매 교회 관계를 끊었는데 “교회 직분 내 여성”과 관련된 결정이 가장 직접적인 원인이었습니다. 이 시점에서 우리가 그 교회와 연락을 달리 계속할 수 있는 희망은 거의 없습니다. 동 호주 장로교회(PCEA)는 2018년에 RCN에 요청하기를 “교회 직분 내 여성”과 관련된 결정을 재고해달라고 했습니다. PCEA는 아직까지 우리와 연락하는 것과 관련해 더 이상의 행동은 취하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총회들 사이 기간에 연락 관계를 유지한 교회는 매우 드뭅니다. 뉴질랜드에서는 뉴질랜드 개혁교회(RCNZ)가 “교회 직분 내 여성”에 관한 결정으로 인해 2017년에 우리와의 관계를 정지하였는데 2020년에 관계를 모두 단절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아시아

그간 네덜란드는 RSV’s와 DVN을 통해 중앙 인도 장로회 자유교회(PFCCI), 인도 개혁 장로교회(RPCI), 북동 인도 개혁 장로교회(RPCNEI), 남인도 개혁교회(SIRC), 개혁 장로교회 연맹(RPF)과 접촉을 많이 해왔습니다-이들 중 많은 교회가 격년마다 열리는 회의에 참석합니다. 일정상 BBK 방문을 계획할 수 없었지만 연락 관계는 좋습니다. 우리가 들은 유일한 것은 RPCNEI가 “교회 직분 내 여성”에 관한 우리의 선택을 성경해석의 차이라 하여 존중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방글라데시 Isae 교회(ICB)와 소식지와 이메일을 통해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연락을 해오고 있습니다. 언급할 만한 특별한 발전은 없습니다. 스리랑카와 관련해서는, 그 나라에서 일어난 침략으로 인해 2019년 부활주일 기간에 스리랑카 기독 개혁교회(CRCSL)에 계획된 방문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CRCSL의 넬슨 목사와 이야기할 수 있는 길이 있었는데 싱가포르에서 있었습니다. 그 교회와의 관계는 (2014년 자매 교회 관계를 맺은 이후로) 훈훈하고 2017년 총회의 결정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 같습니다. 미얀마 개혁 장로교회 동우회(RPCFM)와의 연락은 범위가 제한적인데 DVN과 하셀트 RCN의 중재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일본개혁교회(RCJ)와의 연락은 제한된 범위에서 이루어지고 있고 우호적입니다. “교회 직분 내 여성”에 관한 우리의 결정은 RCJ 안에서 이루어진 결과와 평행을 이루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KPCK)와 1969년에 자매 교회 관계를 맺은 이후로 연락을 해오고 있는데 자주 하고 있고 훈훈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7년 RCN 총회 결정은 그 교회에게 예상치 못한 깜짝 놀랄 (“충격적”이란 말을 사용했습니다) 일이었습니다. 고신교회는 2021년 ICRC에서 어떻게 일이 전개될지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2021년이나 2022년에 고신교회가 자매 교회 관계를 단절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전혀 불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한국의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PCKH)과의 연락은 제한적이지만 우호적입니다. “교회 직분 내 여성”과 관련해 우리와 합신의 견해는 다릅니다. 한국의 독립개신교회(IRCK)도 똑같습니다. 이 교회 역시 RCN의 방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습니다. “교회 직분 내 여성”과 관련된 결정은 우리가 그렇게 위험한 방향으로 가고 있음을 명백하게 보여주는 예라는 것이 그들의 판단입니다. 싱가포르에서 우리는 제1 복음주의 개혁교회(FERC)를 (2018년에 마지막으로)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이들과의 연락 상태는 우호적입니다. 대만 개혁 장로교회(RPCT)와의 연락은 범위가 제한적이지만 관계는 훈훈합니다. 이들 교회는 “교회 직분 내 여성”에 관한 우리의 결정을 받아들이지는 않지만 우리의 선택을 존중하고 있고 적어도 지금까지는 우리와의 관계에 대해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필리핀에서 우리는 RCN이 가장 최근에 (2017년) 자매 교회 관계를 맺은 필리핀 기독 개혁교회(CRCP)를 방문하였습니다. 이 교회는 우리와 주님 안에서 따뜻한 관계를 유지하는 자매교회로서 상호 격려하고 서로에게 배울 수 있는 교회입니다. CRCP가 비록 “교회 직분 내 여성”에 관한 우리의 결정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우리의 결정을 존중하고 있고 따라서 우리와의 관계도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인도네시아 교회-개혁 교회(GGRI)--당분간 국가 연맹과 지역 연맹은 뚜렷이 구분됨 (GGRI-서부깔리만딴, GGRI-동부누사뜽가라, GGRI-파푸아)--와 맺고 있는 자매 교회 관계는 아직 발전 과정 중에 있습니다. 과거에 총회가 한번도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GGRI에 방문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주님이 허락하시면 2019년 7월과 12월에 방문할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GGRI와 맺은 관계와 GKT와 연락하는 일 모두와 관련해 RSV 인도네시아 선교부/DVN 과는 좋은 협력 관계에 있습니다. 지난 시기에는 칼빈 교회개혁 교회(GGRC, NTT)와 연락이 거의 없었습니다.

 

 

3.6.2. GKT와의 관계 증진

지난 몇 년간 RCN과 인도네시아(특히 동 자바)의 그리스도 하나님의 교회(GKT) 사이에 앞날이 기대되고, 점점 가까워지는 연락 관계가 형성되었습니다. 이 교회는 RCN과 관계를 맺기를 매우 원하고 있고 따라서 격년에 한번 열리는 자신들의 2017년 총회에 BBK가 방문하도록 초청하였습니다. BBK는 Henk Venema 목사가 Kees Haak 목사와 함께 총회에 부분 참석하여 서로를 알아가는 첫 만남을 갖도록 부탁하였습니다. BBK는 2019년 총회에 참석하도록 다시 한번 초청을 받았습니다. BBK 부서 4는 이 초대에 긍정적으로 답변했고 Johannes Veldhuizen 과 Henk Venema 목사를 보냈는데, 방문 기간이 훨씬 더 길어졌고, 의도는 이들 교회를 좀더 잘 알고 서로에게서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두 위원은 총회를 방문하는 것 외에 여러 회중들을 방문할 기회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또한 GKT의 신학교육 대학인 STT “Alètheia”(STTA)를 방문하였습니다. 그리고 GKT가 운영하는 두 기독교 학교인 Alètheia 기독교학교들(SKA)을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두 위원은 자신들이 손님인 곳은 어디에서나 목사들과 교사들, 그리고 (젊은이를 포함한) 교회 회원들과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이 교회에 대해 2017년에 우리가 이미 갖게 된 열심은 더 커졌습니다. GKT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사는 일에 전적으로 헌신되고 그것을 모든 방식을 통해 그들의 교회 생활과 사회에서 구체적으로 나타내는 교회입니다.

 

 

 

1. 기존의 연락 관계

사실 RCN은 여러 해 동안 GKT와 여러 다른 형태로 연락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DVN>을 통해서: Henk Oostra 형제가 STTA에서 초빙강사로서 정규적으로 (CeriA!-과정, 스토리텔링 기법) 가르치고 있는 중입니다. DVN은 프로보링고 시에 새롭게 자리 잡은 SKA에서 (제약이 있는 학생들을 위한; 실제적으로 인도네시아에 독특한) 특수교육을 지원하고 있고, TLT-훈련관들(디모데 지도자 훈련)을 훈련하고, 동부 깔리만딴에서 GKT의 선교 사업을 준비하는 일을 돕고 있습니다. SKA 교사들(남자와 여자들) 대표단이 2018년 봄에 기독교인과 관련된 오리엔테이션과, 좀더 자세히 말하면, 개혁 교육을 받기 위해 네덜란드에 와 있었습니다.를 통해서: 흐로닝언 선교 위원회(GZD)의 관할 아래 있다가 지금은 호주 먼디종의 FRCA 회중 관할로 넘어간 LITINDO 문학 프로젝트에 참여한 저자들이 신학 교육을 위해 책들을 선보였는데 그 중에 STTA가 있습니다; 이 책들은 현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 지금도 계속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필독 도서 목록에 올라와 있습니다.LITINDO와 GKT 모두 요리문답 교육 회의인 LokNas KH와 연관을 맺고 있는데 이 회의는 지금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이미 네 차례나 열렸고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HC)을 신앙고백서로 받아들이고 실제로 사용하는 교회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LITINDO와 GKT는 요리문답 교육과 설교와 명상을 위한 자료를 만드는 일에 서로 돕고 있습니다.

 

LITINDO(W. 페르붐의 Liefdeslied uit Heidelbelg (하이델베르크에서 온 사랑의 노래) 번역서)와 Momentum(G. I. 윌리엄슨의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학습 안내서 번역서)와 마찬가지로 GKT도 HC 주석과 HC 명상집을 내놓았습니다.

캄펜 신학대학교(TU)와 VIAA(즈볼러 응용과학 기독대학교), 그리고 외국 신학자들을 위한 DVN이 제공하는 국제 과정(International Courses)을 통해서: STTA의 두 교사인 Markus Dominggus 목사와 Kornelius Setiawan 목사(총회 사회자)가 2년 전에 이들 과정의 하나에 참석하였습니다. STTA 강사 중 한명인 Linus Baito 목사도 2019년에 한 과정을 들었습니다. 당시 이 세 목사는 다른 RCN 회중들과 만나 서로 알게 되었고 캄펜 신학대학교를 방문하였습니다.

캄펜 신학대학교에서 퇴직한 이후, 한국에서도 가르친 뒤에 지금은 말랑에서 살면서 일하고 있는 Kees Haak 목사를 통해서: 그는 처음 몇 년간은 또 다른 신학기관인 SAAT에서 가르쳤지만 2020년부터는 STTA에서 가르칠 예정입니다.

 

 

2. GKT와 GGRI 사이의 연락 관계

 

   RCN의 선교 활동을 통해 생긴 자매 교회 GGRI와 GKT 사이에 연락 관계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 일은 개인적인 접촉과, 그간 여러 번 있었던 이른바 요리문답 교육회의를 통해 교회 대표자들로서 만나는 일을 통해 시작되었는데 이 교육회의는 그간 인도네시아에서 HC 출간 450주년(2013년)과 종교개혁 500주년(2017년)을 기념하여 여러 차례 열린 바 있습니다. 이러한 연락 관계는 앞서 언급한 TLT 훈련을 통해서도 돈독해졌습니다. 특별히 GGRI-동부누사뜽가라의 Madah Biha 목사가 GKT와 STTA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관계 증진이 있었습니다(놀라운 것은 그의 아들이 그 때 STTA에서 공부를 하는 중이었다는 것입니다). 숨바 섬에 있는 GGRI의 신학기관 STTR의 강사들도 GKT에 대한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또한 GGRI-파푸아의 Yan Wambaw 목사는 그가 몇 년 전에 네덜란드에서 국제 과정을 들으면서 만난 STTA의 강사들과 정규적인 만남을 가져왔습니다. 국제 과정은 이처럼 GKT와 GGRI에서 온 목사들이 참여하면서 서로 만나 연락 관계를 시작하게 된 곳이 되었습니다.

 

 

3. GKT의 정체성

 

GKT가 무엇인가? “GKT"는 Gereja Kristus Tuhan: 하나님 기독교회 (전에는 Gereja Kristen Tiongkok, 중국인 기독교회) 의 약자입니다. 이 교회에 속한 신앙고백 회원 8,000여명 중 대부분은 중국계입니다. 사회의 부유층에 속합니다. GKT는 재정적으로도 독립하였습니다. 회중 등 대부분은 동 자바 섬에 살고 있고 나머지 소수는 발리, 롬복, 숨바 섬에 있습니다(Markus Dominggus 목사는 원래 서 숨바 출신이고 숨바와에서 자라 지금은 말랑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GKT 본부는 말랑/라왕에 있습니다. 총회 사무실 옆에 신학기관인 STT Alètheia 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GKT는 여러 문서에 등장합니다. 먼저는 정체성을 밝히는 문서인 Apa, Mengapa, dan Bagaimana Menjadi Reformed, Perynataan Identitas Gereja Kruistus Tuhan (무엇, 왜, 어떻게 개혁. GKT의 정체성 선언)에 나옵니다. GKT는 Mengenal GKT(GKT 알아가기) 시리즈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이어서 설명하는데 시리즈 첫 3부에 나온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GKT 임무와 목표에 관하여, 2) 교회학과 GKT 운영에 관하여, 3) 교회 봉사, 특히 GKT 예배의식에 관하여. (현재 개정 중인) 교회법과 회원 정보와 통계가 포함된) 핸드북도 있습니다.

 

   이 모든 문서들은 GKT가 개혁적, 특히 개혁 교회가 되기를 갈망하고 있음을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GKT는 칼빈의 개혁 토대위에 자신을 세워 나가기를 구하고 있습니다. GKT는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고백을 확고하게 붙들고 있고 HC와 네덜란드 신앙고백서를 비롯한 세 개의 신조를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사실 GKT는 종교개혁 당시에 나온 모든 고백(예를 들면, 정체성을 밝히는 문서에서 언급한 도르트 신경과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을 귀하게 받습니다. GKT는 성경과 신앙고백의 터 위에서 뒤처지지 않기를 원합니다. 주요 관심사는 영성, 제자도, 성화, 그리고 선교인데 이 모두가 다 안팎으로 적극적인 기독교인의 삶으로 이어지는 것들입니다. GKT는 유아세례를 받아들이고 남자와 여자 교회 직분자를 두고 있습니다.

 

   총회에 네덜란드에서 온 방문객들이 참석했고 모든 지역 교회를 대표해 총대들이 있었는데 거기서 의논하는 동안 GKT는 성경의 가르침을 확고히 붙들고 있으려 한다는 것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숙고하고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주어졌습니다. 그렇게 깊이 생각하고 격의 없이 논의하는 것을, 보고서에 집중해 결정을 내리는 것보다 진정으로 더 중요하게 여기는 듯 보였습니다(회중들은 대체로 미리 보고서에 대해 의논을 한 상태였고 총회에서는 단지 한 차례 논의하고 투표하는 것만이 필요했습니다). 우리가 방문한 두 번의 총회 둘 다에서 제자도가 중심 주제였는데 그것은 어떻게 내가 매일의 삶에서 회중 안에서 그리고 사회에서 그리스도의 제자 되는 것을 이룰 수 있는가 하는 것이었습니다(여기서 기억해야 할 것은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회교도가 가장 많은 나라라는 점입니다). 총회가 “교리”에 대해 숙고하도록 위원회를

임명하였는데 이 위원회는 제자도의 주제를 목회적 돌봄과 회중들을 영적으로 세우는 일에서 분명하게 활용하도록 하기 위한 절차를 밟아왔고 지금도 그것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4. 논의의 결과와 제안

 

GKT와 RCN 사이에 차이가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GKT가 속한 문화와 맥락은 RCN의 것과 매우 다릅니다. (영성, 성화, 교회 회원들을 영적으로 준비시키는 일에 관한) 교리와 확신에서는 일치가 있습니다만 그것들이 구체적으로 실현되는 것에서는 차이가 있습니다. GKT는 총회 집행부가 영구적이고 그 구조에서 어느 정도의 위계질서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 집행부는 GKT에서 정책을 명령하지는 않고 총회의 결정을 실행하고 교회들에게 온갖 종류의 자료들, 가령 GKT의 정체성과 관련된 것들,을 제공하는 일을 합니다. 모든 회중들은 총대들을 통해서 총회의 일에 직접 관여하고 있습니다. GKT는 목사들, 복음전도자들, 집사들은 있지만 장로는 없습니다. 교회법은 직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데 거기에 따르면 집사들이 집사의 일뿐 아니라 장도들의 일도 통합적으로 합니다. 그렇지만 GKT와 우리를 하나로 묶어주는 것은 우리를 나누는 것보다 아주 훨씬 더 많습니다. BBK 대표자들은 GKT가 성경적으로 건전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하는 교회라는 것을 분명하게 목격했습니다. STTA에서 가르치는 것과 SKA에서 이루어지는 성경 교육은 성경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요약컨대 그 교회는, 폭과 깊이에서, 살아 있고 신실한 그리스도의 교회입니다.

   GKT는 RCN과의 연락 관계를 돈독히 하려는 데 마음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GKT는 연락 교회와 자매 교회의 차이를 두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 편에서는 우리가 자매 교회 관계에 들어가는 것이 더 가까워지는 것을 뜻합니다. 우리의 제안은 공식적으로 그렇게 결정하자는 것입니다.

 

 

 

3.7. 부서 5. 아프리카,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를 사용하는 국가들

 

종합

지난 몇 년간 “교회 직분 내 여성”에 관한 메펄 총회의 결정은 우리의 일에 명백한 영향을 미쳐왔습니다. 몇몇 자매 교회들에게는 그것이 매우 예민한 사안입니다. 우리는 항상 그들과 이 문제에 대해 차분하게 논의를 하려고 애써왔습니다. 그들의 불만에 귀 기울여 들었고 설명을 하고 인내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우리 쪽에서는 언제나 긍정적인 접근을 하려고 애썼고 할 수 있는 한 의견과 실행의 차이가 우리의 관계에 장애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이런 어려운 일 옆에는 (즐겁게도) 이 사안이 덜 예민한 자매 교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계속 그런 교회와의 관계를 평화스러운 방식으로 세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언제나 DVN과 함께 일하려고 했습니다. DVN과 함께 하는 관계에서 우리는 항상 그러한 협력 관계에서 우리가 기여하는 것이 우리 쪽에서 볼 때 의미 있는 것인지 평가하는 일을 중점으로 삼았습니다.

 

국가들

 

베냉 ERCB

Gouda 교회와 Waddinxveen 교회의 베냉 위원회는 이들 교회들과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IPB

이 교회는 2018년에 자매 교회 관계를 교회 연락 관계로 축소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 절차가 2018년 일정 속에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그 교회의 총회 참석 초대를 수락하였습니다. 원래는 우리가 2019년 총회에 방문할 예정이었습니다. 우리가 참석한 것이 우리의 관계에 건설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것이 중요한 또 다른 이유는 앤드류 점퍼 신학(Andrew Jumper Theological) 교수진과 캄펜 신학대학교(신학원) 사이에 연락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브라질 IRB

이 교회는 우리와의 관계를 단절할 것을 고려 중입니다만 2020년 RCN 총회 이후 결정을 내릴 것입니다. 그들은 총회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는 서신을 보내왔습니다.

 

콩고 URCC

우리는 이 교회 총회를 2018년에 방문하였습니다. 어려운 상황임에도 이들 교회에 긍정적인 활기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위트레흐트 선교부/DVN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케냐 AEPC en RCEA

우리는 이들 교회를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남 즈볼러의 RCN 교회가 그들과 돈독한 연락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 NKST

이 교회 사무장과 연락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DVN은 그와 연락하려는 일을 그만 두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그들과 자매 교회 관계를 맺으려고 해야 할지 불분명합니다. 지금까지는 어떤 모양의 관계라도 맺는 것이 불가능했습니다.

 

우간다 PCU

우리는 2019년에 위트레흐트 선교부/DVN과 함께 이 교회들을 방문했습니다. 따뜻하고 진심 어린 관계입니다. 이들 교회와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위트레흐트 선교부/DVN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습니다.

 

포르투갈, ICPdP

오랜 동안 우리는 이 교회와 어떤 연락도 취한 적이 없습니다. 지난해에 한 차례 접촉이 있었습니다. 결국은 아무 소득 없이 끝났습니다. 당분간은 어떤 모양의 관계도 맺을 가능성이 없어 보입니다.

 

스페인, IRE

우리는 해마다 이 교회들을 찾아 갔습니다. 지금까지는 “Support the Brotherhood in Spain 스페인의 형제애를 지지하다”(SBS)와 협력하여 그렇게 해왔습니다; 마지막에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DVN과 협력하였습니다. 아주 최근에 흐로닝언 선교부가 SBS의 일을 대신 맡았습니다. 이 교회를 방문하는 일은 언제나 따뜻하고 진심어린 일이었습니다.

 

베네수엘라, IRV

이들 교회와의 연락은 산발적으로만 가능했습니다. DVN이 그들의 방문을 주선했습니다. 2018년에 목사 여러 명이 네덜란드를 방문했고 우리는 그들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남아프리카, VGKSA

우리는 2017년에 그들의 총회를 방문했습니다. 메펄 총회의 결정으로 인해 RCN에 대한 신뢰가 사라졌습니다. “교회 직분 내 여성”에 관한 결정에 대해 큰 슬픔이 있습니다. 그들은 관련 성경 구절을 다르게 사용한다고 이해합니다. 캄펜 신학대학교에 대한 불신도 있습니다.

   우리는 최선을 다해 두 교회가 함께 하도록 중재 역할을 했습니다. 자매 교회 관계가 끊어지지는 않았지만 교회 회원권 증명은 당사자의 믿음을 대화를 통해 개인적으로 확인하지 않는 한 더 이상은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남아프리카, GKSA

우리는 2018년에 그들의 총회를 방문했습니다. 연락 관계는 순조롭고 따뜻하고 진정 어렸습니다.

 

 

3.8. CRC(화란기독개혁교회)와 NRC(화란개혁교회)의 외국 교회 관계위원회와의 연락

 

CRC

2018년 1월 15일에 BBK 위원회와 DBK(CRC 위원회)가 만나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가능한 한 많이 서로의 활동을 조율하였습니다. 당연히, ICRC 안에서 우리의 회원권이 정지된 후 우리의 위치 문제를 의논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펠도른의 CRC 신학교(the TUA)와 캄펜의 RCN 신학교(the TUK)를 개혁신학대학교(GTU)로 합하는 것을 포함한 제안이 무산된 사실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성경해석에 대한 회의를 우리가 조직하려고 애썼다는 것을 알렸습니다(이 보고서 3.12 참고할 것). 그뿐 아니고 NRC 대표자들이 2019년 7월 1일에 열린 다음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그 모임에서 외국 교회들과 연락하는 일과 연관해 세 네덜란드 교회들 가운데서 전개된 일들이 논의되었고 “교회 직분 내 여성” 결정을 계속 유지할 때 생길 수 있는 결과들과 RCN과 NRC를 합하는 제안에 대해서도 의논했습니다.

 

NRC

NRC의 외국 교회 관계위원회(“CCS”)와의 연락 관계는 2017년 메펄 총회 이후 시기에 모습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서로 상의하면서 발전 상황을 서로에게 알렸습니다. NRC는 연락하는 외국 교회들의 수가 제한적이었고 연락하는 내용도 연관된 외국 교회에 따라 상이합니다. RCN은 NRC보다 훨씬 더 많은 교회들과 (“자매 교회”나 “연락”)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시점에서 관련된 모든 일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는 것을 공식화할 필요는 없다는 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제안된 대로 두 교회 연맹이 연합하는 데에 이르는 발전의 빛 아래에서 우리는 다양한 자매 교회들과 관계를 맺는 데 가능한 많이 서로를 포함시키거나 아니면 적어도 그런 연락에 대해서 서로에게 알리는 것이 좋겠다고 동의했습니다. 가령, BBK가 외국 교회들과 연락할 때 RCN이 NRC와 갖는 관계에 대해 언급하거나, 네덜란드를 방문한 외국인들을 환영할 때 NRC에게 대표자들을 보내 참석할 것을 요청하는 일에서 이것이 참되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우리는 이 시점에서 우리가 각자 노력하는 일들을 조율하려고 하고, 서로의 연락망을 이용하며, 외국 교회들과 연락할 때 서로를 대표해 달라고 자유롭게 요청하는 것을 특별히 우리의 주요 협력점들로 봅니다. 우리는 두 위원회 사이에 긴밀한 협력을 시작하기 위해서 서로의 (부서) 모임에 참석하기 시작하였는데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알기 위해서입니다. 다가오는 시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중요한 문제는 재정을 서로 조율할 필요가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 BBK와 CCS가 사용하고 있는 비용은 매우 차이가 납니다.

 

 

3.9. DVN과의 상의

우리는 부서 회의에 정규적으로 참석하는 DVN 연락관을 통해서 DVN과 상의하고 있고 그간 몇 차례 DVN 대표자와 함께 외국 여행을 한 적도 있습니다.

가끔은 DVN 운영팀과 BBK 부서 1 원들이 상의를 했습니다. 그럴 때 안건은 많은 경우 서로의 다른 책임들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골치 아픈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 BBK 위원들은 공식적으로 RCN을 대표하고 그들의 활동을 총회에 보고합니다. DVN의 경우, RCN과의 관계는 RSV’s(지역 교회 선교 프로젝트)와 LSV(전국적인 협동 조직)을 통해서 이루어질 때가 더 많습니다. 외국과 연락할 경우에는 이런 구분이 불명확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DVN도 연락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교회로 여행할 경우 BBK의 정책은 우리의 목표와 관련해 서로 조율하기로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BBK에서 우리 중 한 사람이 그런 교회로 여행하는 것이 좋을지 보려고 합니다. 외국 교회들과의 연락 관계는 범위가 너무 넓어서 그런 것들과 관련해 규칙을 정하기가 어렵습니다.

 

 

3.10. TUK(캄펜 소재 신학교)와 VIAA(즈볼러 소재 기독대학교)와의 연락 관계

TUK와 VIAA 두 곳과의 연락은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정보를 교환하는 것이었습니다.

 

3.11. Yachad와의 상의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협력 기구인 YACHAD와 상의를 하여 BBK의 일로 그들과 계속 연락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좋을지 물었습니다. 실제적으로 지난 여러 해 동안 우리 부서 중 어느 누구도 YACHAD와 상의를 한 적이 없습니다. 외국 연락처 목록에서 (네덜란드 조직으로서의) Yachad를 빼야 하는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면 Yachad가 원할 때, 그리고 이스라엘의 하나나 그 이상의 교회와 연락할 가능성이 새롭게 생길 때, Yachad가 자연스럽게 우리(BBK)에게 연락할 수 있을 것입니다.

 

3.12. 성경해석에 대한 회의?

BBK로서 우리의 과제 중 하나는 우리의 자매 교회 대표자들과 상의하는 가운데 교회로서 우리와 관련 있는 주요 주제들과 사안들에 대한 회의를 조직하는 것입니다. 2018년 4월에 우리는 여러 외국 교회들에게 성경해석에 대한 회의를 조직하는 일에 관심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학문적인 논의를 하려는 것이 우리의 의도가 아니고 우리의 시대적 질문들과 연관해 우리가 하나님 말씀의 권위를 다루는 방식에 대해서 교회 차원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우리의 의도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우리는 주제의 이름을 “교회 직분 내 여성”과 동성애라고 명시적으로 말했습니다. 우리의 생각은 교회들이 어떻게 이들 주제에 대해 결정을 내리는지, 또한 서로에게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서로의 의견을 듣는 것이었습니다. 부록 2에서 우리가 제안한 내용에 대해 좀더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그런 회의를 조직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충분히 듣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그런 회의를 조직하는 일에 우리를 지원해줄 것을 요청한 한국(the KPCK 고신)과 미국(the PCA 미국 장로교회)으로부터 답변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더 나아가 우리는 오는 총회에서 “외국 교회 주간” 동안 외국 대표자들 중 몇 사람에게 그런 생각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는 가능성에 대해 고려 중입니다.

 

 

4. 메펄 총회 결정에 대한 자매 교회들과 연락 교회들의 반응

4.1. 개관

아래의 표는 2017년 메펄 총회에서 “교회 직분 내 여성”에 관해 내린 결정에 대해 우리의 모든 자매 교회가 보인 반응을 간략히 소개한 것입니다:

 

 

자매 교회들과 연락 교회들, “교회 직분 내 여성” 결정에 대한 반응

상태

아프리카 복음주의 장로교회 (케냐)(AEPC)

 

캐나다 개혁교회(CanRC)

단절

필리핀 기독 개혁교회(CRCP)

우려, 단절 이유 없음

스리랑카 기독 개혁교회(CRCSL)

우려, 단절 없음

복음주의 장로교회 (아일랜드)(EPC)

정지

잉글랜드와 웨일스 복음주의 장로교회(EPCEW), 스웨덴 복음주의-개혁교회(ERKS)를 포함함

정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복음주의-개혁교회(EPK-WB) (오스트리아와 스위스)

우려, 단절 이유

스코틀랜드 자유교회 (계승)(FCC)

정지

스코틀랜드 자유교회(FCS)

 

호주 자유 개혁교회(FRCA)

단절

남아프리카 개혁교회(GKSA)

 

칼빈 교회개혁 교회(GGRC)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개혁교회(GGRI-NTT/GGRI 깔리만딴/GGRI 파푸아)

 

베네수엘라 개혁교회(IRV)

우려

브라질 장로교회(IPB)

관계 축소

브라질 개혁교회(IRB)

우려 경고, 단절 이유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KPCK)

우려

Nongu u Kristu u i Ser u shar Tar (나이지리아)(NKST)

 

동호주 장로교회(PCEA)

 

우간다 장로교회(PCU)

 

장로회 자유교회 당회(인도 칼림퐁)(PFCC)

 

중안 인도 장로회 자유교회(PFC(CI))

 

일본 개혁교회(RCJ)

우려

미국 개혁교회(RCUS)

단절

동 아프리카 개혁교회 (케냐)(RCEA)

 

뉴질랜드 개혁교회(RCNZ)

정지

아일랜드 개혁 장로교회(RPCI)

단절

인도 개혁 장로교회(RPCI)

 

북동 인도 개혁 장로교회(RPCNEI)

우려, 단절 이유 없음

대만 개혁 장로교회(RPCT)

 

콩고 연합 개혁교회(URCC)

 

남아프리카 자유 개혁교회(VGKSA)

정지

 

 

 

연락 교회들:

 

발트해 개혁 신학교(라트비아)

 

베냉 고백 개혁교회(ERCB)

 

콩고 고백 개혁교회(ERCC)

 

프랑스 개신 개혁교회의 전국 연합(UNEPREF)

 

러시아 복음주의 개혁교회(ERCR)

 

복음주의 개혁교회(ERE) (우크라이나)

자매교회 관계 요청을 취소하기로 결정

싱가포르 제1 복음주의 개혁교회(FERC)

 

헝가리 개혁교회(HGK)

 

방글라데시 Isa-E 교회(ICB)

 

에스파니아 개혁교회(IRE)

우려

포르투갈 기독 장로교회(ICPP)

 

독립개신교회(IRCK)

 

민스크 개혁교회(벨라루스)

 

정통장로교회(OPC)

정지

미국 장로교회(PCA)

 

북미 연합 개혁교회(URCNA)

단절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PCK (Hapshin))

 

장로회 신학교 (데라둔, 인도)(PTS)

 

개신교 개혁 기독교회(PRKC) (크로아티아)

 

미안먀 개혁 장로교 동우회(RPCFM)

 

남 인도 개혁교회(SIRC)

 

우크라이나 복음주의 개혁 (또는 장로) 교회 (우르라이나)

 

 

 

4.2. 서신 답변

“교회 직분 내 여성”에 관한 2017년 메펄 총회 결정에 대한 반응으로 차기 총회에서 다뤄주기를 원하여 우리에게 전달된 서신들을 모았습니다.

   이 모든 답변들을 한 권으로 묶어 안내 편지와 함께 차기 총회 앞으로 보냈습니다. 부록 3에서 안내 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안내 편지에 우리가 받은 답신들의 요약을 포함시켰으니 보시면 전체 내용의 대강을 빨리 파악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반응들이 중요하고 차기 총회에서 이 주제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하기에 우리는 안내 편지 결론의 일부를 여기에 인용합니다:

 

“우리는 BBK 위원회로서 총회가 이 답변들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를 요청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라 여깁니다. 외국 교회들과 연락하는 가운데 우리는 그들에게 하나님을 함께 찬양하고 조언과 기도로 서로를 섬기며 동시에 서로에게서 배우기 위해 서로의 관계를 유지한다는 뜻을 전하려 합니다.

   외국 교회들은 우리에게 그들이 글로 전한 것을 진심으로 받아 주기를 청하고 있습니다. ICRC 소속 대다수 교회가 이런 호소를 해왔습니다. 우리가 그들에게서 듣는 바는 그들이 확신하기로 하나님의 말씀이 이 사안에 대해 분명하게 말하고 있는 것을 우리가 신실하게 붙잡고 있기를 기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많은 믿음의 동지들이 우리에게 그런 열심을 갖고 말하고 있다면 어떻게 답할지를 생각할 때 그들의 호소를 매우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소명이 분명 있습니다.

 

   우리가 외국 교회들로부터 들어온 불만은, 그들이 자신이 확신하는 바를 글로 또한 말로 확실하게 전달할 수 있었는데 2017년 총회의 결정에서는 이런 자신들의 의사 전달에 대해 무엇을 했는지 전혀 언급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외국의 자매 교회들과 연락 교회들의 반응을 평가하는 것이 총회의 책임입니다. 우리가 항상 중요하다고 말한 문구인 “서로에게서 배우는” 이라는 말이 정말 의미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 교회들은 지금 전에 내린 결정을 번복하라는 요청을 받고 있습니다. 외국 자매 교회들의 눈에는 어떤 식으로든 결정이 내려지면 우리가 자매 교회들과 연락하는 일에서도 잠시 숨을 고르고 숙고할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한 제스처일 것입니다.

   우리에게 굳이 불편을 무릅쓰고 글을 쓴 교회들은 총회로부터 응답을 받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쓴 것이 진심이라는 것은 명백합니다.

 

 

5. 우리가 어떻게 나아가야 할까? 외국 교회들과의 관계와 BBK 위원회의 일

 

2017년 메펄 이후 전개된 상황

“교회 직분 내 여성”에 관한 2017년 총회의 결정과 거기에 대한 ICRC와 아주 많은 자매 교회들의 반응은 우리를 새로운 상황으로 이끌고 갔습니다. 우리는 지금 외국에 있는 우리의 자매 교회들 중 대다수를 잃고 있는 중입니다. 오직 우리 교회들의 방향 전환만이 이 상황에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 그것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RCN 교회로서 우리는 변화의 과정 중심에 있습니다. 이것이 과연 다가올 시기에 해외 교회들과의 관계를 만들어 가는 것과 관련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이겠습니까?

 

자매 교회들의 반응

BBK 위원회로서 우리는 여러 다른 자매 교회들이 RCN에 매우 실망하고 있는 것을 분명히 보는데 특히 “교회 직분 내 여성” 결정 때문에 그러합니다. 우리에게 던져진 질문은 이렇습니다: 당신이 우리의 경고에 전혀 주의를 두지 않는다면 당신이 우리와 갖는 연락 관계는 얼마나 귀중합니까?

   메펄 총회는 외국 대표자들에게 총회에서 자신들의 의견을 피력할 기회를 주었습니다. 그들의 목소리는 확실히 들렸습니다. 마찬가지로 편지들도 도착해 읽혔고 고려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총회의 결정을 기술하는 글에서는 이런 응답들에 대한 언급은 전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변화가 이루어지는 속도를 보고 외국 교회들은 바로 물었습니다: 그렇게 많은 자매 교회들의 조언이 지니는 무게는 정말로 얼마나 됩니까?

   자매 교회로서 우리는 피차 배우기 원한다고 서로에게 말합니다. 우리는 지금 외국 교회들과 연락하는 가운데 그들이 우리 쪽에서 서로에게 배우려는 의지가 있음을 정말로 경험하지 못했다는 말을 거듭 듣고 있습니다.

 

 

자매 교회가 우리와의 관계를 끊을 때 그것이 우리에게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많은 수의 외국 교회들이 이미 우리와 맺은 자매 교회 관계를 단절하였습니다. 다음 총회에서 기존 결정이 계속 유지되면 더 많은 교회들이 같은 절차를 밟을 이유를 주는 셈이 될 것이란 사실을 우리는 인식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어떤 결과가 있을까요?

   우리 쪽에서는 관계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상상할 수 없습니다. 관계의 단절이 애통스럽고, 또한 우리로서는 이 문제에 대한 의견이 다를지라도 자매 교회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믿지만 우리 앞에 높인 것은 개혁교회로서 긴밀한 우호관계를 갖겠다는 공식적인 헌신의 약속은 끝났다는 사실입니다. 연락 관계가 유지되는지 여부는 교회들과의 관계를 교회 별로 봐야 하는 문제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개별적인 토대 위에서 해야만 하고 무엇이 미래를 위해 최선인가에 대해 의견을 일치해야만 합니다. 우리가 자매 교회 관계를 단절할 때 오는 결과는 개혁교회로 남아 있는 가운데 서로를 지지하는 믿음의 동지로서 한 무리 안에서 협력하고,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고, 우리의 하나 됨을 기념하는 모든 것들이 끝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쪽에서 달라지는 것이 없을 것이라 상상할 수 없습니다. 자매 교회 관계를 끊고 나면 교회 연맹 소속 타교회 형제 자매들이 우리와 함께 성찬에 참여하고 그 교회 목사가 우리 교회에서 예배를 인도할 수 있다는 일반 정책이 이제는 효력을 잃습니다. 한 지역교회가 교회 연맹 소속 타교회 손님 교우들을 성찬에 참여하도록 허락하기로 결정하는 것은 여전히 항상 가능할 것임은 맞습니다. 마찬가지로 한 지역교회가 우리와 더 이상 자매 교회 관계가 아닌 교회의 외국인 목사에게 예배 인도를 청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와 관계를 단절한 교회들과 연락하는 연락망 속에 우리가 계속 참여할 수 있을지는 매우 의문스럽습니다. 연락망에 참여하는 모든 교회들이 우리가 개혁신앙에서 떠나고 있고 성경과 신앙고백에 다시 신실하게 돌아올 것을 요청하는 소리에 귀를 닫는 교회 연맹의 하나로 여기고 있는 마당에 그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진정으로 기능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한 신뢰가 없이는 협력하는 것이 지극히 어려울 것입니다. 그런 교류 속에서는 정말로 달라진 것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분명하게 드러날 뿐이라는 것이 또한 맞을 것입니다.

 

자매 교회 관계의 모습에 대한 의문들

우리의 교회법(E70.2)은 넓은 의미에서 자매 교회 관계는 이것으로 이루어진다고 정합니다; 다른 교회 회원들과 목사들을 피차 받아들이는 것. 이 말은 구체적으로 자매 교회 회원들이 성례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고 그 교회 목사가 예배를 인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자매 교회 관계가 의미하는 것은 우리가 교회의 진행사항에 대해 서로에게 알려주고; 총회에 정규적으로 상호 방문하고, 요청이 있을 경우 피차 조언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서로 만나는 경우에는 우리가 하나님을 함께 찬양하면서 서로의 하나 됨을 축하합니다.

   이 단계에서도 역시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RCN에서 손님 교우들을 성찬에 들이는 일이 좀더 너그러워졌습니다. 다른 곳이나 다른 나라에서 방문한 사람은 누구나, 심지어 그 소속 교회가 자매 교회가 아닐지라도, 성찬을 허용할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질문에 (RCN 안에서도 똑같지 않은) “예”라고 답하면 충분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외국에서 방문한 목사와 특별한 관계가 있는 경우 그의 소속 교회 연맹이 우리의 자매 교회가 아닐지라도 RCN 교회 당회는 그에게 예배 인도를 허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변화들은 자매 교회와 연락 교회의 차이가 관련성을 잃고 있는 새로운 상황을 가져다 줍니다. 자매 교회 관계는 아직까지 우리가 개혁 신앙을 고백하는 교회로서 긴밀하게 협력한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의문이 생깁니다: 이것이 우리의 연락 관계를 형성하는 것과 관련해 앞으로 얼마나 중요할 것인가?

 

어떻게 나아가야 할까?

BBK 위원회로서 우리는 우리가 어떤 새로운 길을 따라야 할지 구체적으로 미리 밝히려고 하지 말 것을 제안합니다. 우리 교회들은 지금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교회 관계 문제를 다룰 또 다른 방법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외국 교회들도 마찬가지로 우리와 어떤 종류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지 하는 질문에 대해 스스로도 상의를 하고 싶어할 것입니다.

   선교 부분에서 전개된 일은 우리의 주의를 요합니다. 아마도 앞으로는 우리가 함께 일하고 있는 상대에게 적절한 협력 방식을 찾아야 할 것이고 단순하게 연락 교회 아니면 자매 교회 관계 사이에서 하나를 골라야 하는 처지에 떨어져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여기 유럽에서는 새로운 연락 관계를 시작하거나 아니면 기존의 것을 강화하는 가능성에 대해 문을 열어 놓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교회법은 이렇게 일할 수 있는 여지를 충분히 주고 있습니다. 일반 정책은 (자매 교회 관계든지 교회 연락 관계든지) 새롭게 전개된 상황에 더 이상 정확하게 적용할 수 없는 어떤 색채를 지니고 있습니다. BBK 위원회로서 우리는 오는 시기에 이러한 사안들에 대해 좀더 깊이 숙고할 기회를 갖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우리 위원회(BBK)에 미치는 결과

후스 총회가 “교회 직분 내 여성”에 관해 메펄 총회가 선택한 길을 계속 걷기로 결정한다면 우리 BBK 위원회의 일에도 미치는 영향이 있을 것입니다. 현재 자매 관계를 맺고 있는 교회의 수가 반 이상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총회 방문이 줄어들고 (상호간에) 두 교회의 관계를 유지하는 일이 줄어 들 것.

   연락망에 참여하기 위해서 필요한 인력이 총회 방문을 위한 인력 보다 훨씬 더 적을 것입니다. 더 이상 ICRC 나 EuCRC에 참여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새로운 시각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교회 직분 내 여성” 문제에 대해 의견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와 연락 관계를 갖고 싶어 하는 외국 교회들이 있습니다. 가령, 유럽에서는 (이미 여성 교회 직분자를 두고 있는) 헝가리 개혁교회와 연락하는 일은 더 쉬워질 것입니다.

 

   BBK에서 일할 사람을 찾는 일과 위원회에 재정을 지원하는 일도 조정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좀더 노력해 유럽에서 가능한 파트너들이 있는지 찾는다면 자매 교회 관계로 남을 교회가 거의 없을 것이란 결론에 도달해야만 할 것입니다. 일어날 변화가 어떨지 그림을 제대로 그리려면, 그리고 관계를 우리가 어떻게 형성하기 원하는지 어느 정도 명확하게 이해하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새롭고 과격한 조치를 직접 취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는 기대하지 않습니다.

 

 

6. 내려야 할 결정에 대한 제안들

우리는 총회가 다음 결정을 내려줄 것을 제안합니다:

인도네시아의 하나님 기독교회(GKT)에 관하여:

이 교회 연맹과 자매 교회 관계를 시작한다.

근거:

1) 우리는 GKT를 하나님 말씀으로서의 성경의 진리를 살아내는 신실하고 헌신된 그리스도의 교회로 알게 되었습니다.

2) GKT는 개혁 신앙고백을 받아들이며 교리와 생활에서 개혁 교회로 서나가려는 진정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3) 이미 여러 해 동안 GKT와 RCN 사이에 다양한 형태의 연락이 있어왔습니다.

 

 

2. 표한 우려들에 대하여:

후스 총회가 “교회 직분 내 여성”에 관해 메펄 총회가 내린 결정과 관련해 자매 교회들과 연락 교회들이 보인 반응에 적절하게 주목한다.

근거:

자매 교회들과 연락 교회들은 이 결정들에 대해 깊은 우려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자매 교회 관계를 어떻게 운영하는지에 관한 규정(2017 메펄 공식기록, 부록 5-3, 조항 2.3a)에 따르면, 우리는 성경에 따라, 교리와 교회 정부와 치리와 교회 예식에서 개혁 신앙고백을 유지하고 방어하고 증진하는 데 할 수 있는 대로 많이 서로를 도와야만 합니다.

제기된 반대 의견들에 대해 답변하는 것이 총회 자체의 임무입니다. 규칙은 자매 교회가 교리, 교회 정부, 치리, 또는 교회 예배 의식과 관련해 반대 의견이 있으면 총회에 그 반대 의견을 직접 제기해야 합니다(앞서 언급한 일반 규정, 조항 2.4).

 

 

3. 단절된 관계에 대하여:

3.1. 여러 자매 교회들이 우리 교회들과의 관계를 끊거나 정지하거나 아랫단계로 축소시켰다는 소식을 큰 슬픔 가운데 인식한다.

자매 교회 관계를 끊은 교회: - 캐나다 개혁교회

- 호주 자유 개혁교회

- 미국 개혁교회

- 아일랜드 개혁 장로교회

자매 교회 관계를 정지한 교회: - 아일랜드 복음주의 장로회

- 잉글랜드와 웨일스 복음주의 장로교회

- 스코틀랜드 자유교회(계승)

- 뉴질랜드 개혁교회

- 남아프리카 자유 개혁교회

자매 교회 관계가 교회 연락을 축소된 교회: - 브라질 장로교회

 

3.2. RCN과의 관계를 끊거나 일시 정지한, 또는 그런 결정을 내릴 교회들과 연락을 계속 취할 가능성을 알아본다. 그래서 우리를 함께 묶는 것 위에 서서 나간다.

 

4. 자매 교회 관계를 유지하는 것과 관련하여:

4.1. 관계를 시작하고 유지하기 위한 일반 규정(조항 1과 2에 기술된 대로)에 의거하여, 각 교회 연맹과 개별적으로 맺은 협약에 따라, 서로에게 배우고 서로를 지지하고 그리스도의 이름을 함께 찬양하기 위해, 다음의 자매 교회들과 연락을 계속 취한다:

1. 아프리카 복음주의 장로교회 (케냐)(AEPC)

2. 필리핀 기독 개혁교회(CRCP)

3. 스리랑카 기독 개혁교회(CRCSL)

4.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복음주의-개혁교회(ERK-WB) (오스트리아와 스위스)

5. 스코틀랜드 자유교회(FCS)

6. 남아프리카 개혁교회(GKSA)

7. 칼빈 교회개혁 교회(GGRC) (인도네시아)

8. 인도네시아 교회개혁 교회(GGRI-NTT, GGRI, 깔리만딴, GGRI 파푸아)

9. 베네수엘라 개혁교회(IRV)

10. 브라질 개혁교회(IRB)

11.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KPCK)

12. Nongu u Kristu u i Ser u shar Tar (나이지리아)(NKST)

13. 동호주 장로교회(PCEA)

14. 우간다 장로교회(PCU)

15. 장로회 자유교회 당회 (칼림퐁, 인도)(PFCC)

16. 중앙인도 장로회 자유교회(PFC(CI))

17. 일본 개혁교회(RCJ)

18. 동아프리카 개혁교회 (케냐)(RCEA)

19. 인도 개혁 장로교회(RPCI)

20. 북동인도 개혁 장로교회(RPCNEI)

21. 대만 개혁 장로교회(RPCT)

22. 콩고 연합 개혁교회(URCC)

 

4.2. 자매 교회 관계를 정지한 교회들과 상의하고 그들의 추후 결정을 기다린다.

 

 

5. 교회 연락과 관련하여:

5.1. 교회들과 관계를 시작하고 유지하기 위한 일반 규정(조항 1과 3에 기술된 대로)에 의거하여, 각 교회 연맹과 개별적으로 맺은 협약에 따라, 서로에게 배우고 서로를 지지하고 그리스도의 이름을 함께 찬양하기 위해, 다음의 교회들과 연락을 계속 유지한다:

1. 발트해 국가들의 발트해 개혁 신학교와 개혁 동우회(BRTS)

2. 베냉 고백 개혁교회(ERCB)

3. 콩고 고백 개혁교회(ERCC)

4. 프랑스 개신 개혁교회의 전국 연합(UNEPREF)

5. 러시아 복음주의 개혁교회(ERCR)

6. 싱가포르 제1 복음주의 개혁교회(FERC)

7. 헝가리 개혁교회(HGK)와 그 외 개혁 그룹들 (헝가리어 사용 지역)

8. 방글라데시 Isa-E 교회(ICB)

9. 에스파냐 개혁교회(IRE)

10. 포르투갈 기독 장로교회(ICPP)

11. 독립개신교회(IRCK)

12. 민스크 개혁교회 (벨라루스)

13. 미국 장로교회(PCA), 세계 선교부 경유

14.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PCK(Hapshin))

15. 장로교 신학대학(데라 둔, 인도)(PTS)

16. 개신교 개혁 기독교회(PRKC) (크로아티아)

17. 미얀마 개혁 장로 동우회(RPCFM)

18. 남인도 개혁교회(SIRC)

19. 우크라이나 복음주의 개혁 (또는 장로) 교회

 

 

 

5.2. 가능한 한 다음 교회들과 연락을 계속 한다

1. 복음주의 개혁교회(ERE) (우크라이나)

ERE는 자매 교회 관계 요청을 철회했습니다.

2. 정통장로교회(OPC) (미국)

OPC는 연락 관계를 정지하였습니다.

 

 

 

6. 기독 교회들의 연결망에 참여하는 것과 관련하여:

교회들과 관계를 시작하고 유지하기 위한 일반 규정(조항 1과 4에 기술된 대로)에 따라, 회의나 연결망 모임을 조직하거나 방문하여 전세계적으로 교회들과 연락할 가능성을 계속 모색한다; 그렇게 하는 가운데 ICRC의 연결망을 가능한 한 많이 사용하고, 특히 유럽 지역 내 연결망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7. 기구들과 기관들에 관하여:

Yachad, SSRO, Fundament 같은 해외 회중들이나 교회연맹에 헌신한, RCN 내 기구들과 연락하고 협력할 방법을 구한다.

 

 

 

8. NRC와 협력하는 것과 관련하여:

다가오는 해들에 NRC(CCS) 위원회와의 협력을 계속하고 외국 교회들과 연락하는 일에 가능한 한 많이 함께 일한다. 이것은 두 연맹이 점점 더 긴밀히 함께 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9. CRC와 협력하는 것과 관련하여:

일의 발전 상황을 서로 알리고 가능한 한 많이 활동을 서로 조율함으로써 CRC(DBK)와 협력을 계속한다.

 

 

 

10. BBK 위원회의 임무를 줄인다.

 

 

 

11. BBK 위원들을 다시 임명하고 그 수를 12명으로 줄인다. 이것은 외국 교회들과의 관계가 발전했기 때문일 뿐 아니라 CCS 내에서의 협력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12. BBK 위원회에 다음 과제들을 맡긴다:

1. 위원회는 네덜란드의 교회들과 교회 회원들에게 그리스도께서 그의 교회를 외국에서 모으는 방식에 대해 계속 알려주고, 또한 그들에게 기도하고 감사할(구체적인 상황을 포함한) 것을 호소한다;

2. 위원회는 외국 교회들에게 화란개혁교회 안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 수 있도록 돕는다;

3. 위원회는 BBK 사무실과 DVN 시설들을 활용하여 일한다;

4. 위원회는 화란 기독 개혁교회의 국외 교회 관계위원회와 상의하고 협력한다;

5. 위원회는 화란개혁교회(NRC)의 CCS(외국 교회 관계위원회)와 함께 일하고, 예상하는 대로 두 연맹이 하나가 될 때 앞으로 한 위원회로서 기능하는 상태로 발전해 가는 것을 조율한다;

6. 위원회는 외국 교회들과의 관계에서 달라진 점에 대해 다음 총회에 보고하고, 그 결과 BBK 위원회의 일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 밝힌다;

7. 위원회는 즈볼러의 “VIAA”, 응용과학 기독대학교와 캄펜의 신학대학교(신학교)와 연락 관계를 유지한다;

8. 위원회는 개별 교회 연맹과 연락하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과 관련해 교회 연결망에 참여하는 제안들을 추가로 내 놓는다;

9. 위원회는 해외 교회들과의 관계를 시작하고 유지하기 위한 일반 규정에 따라 행동한다.

13. BBK 위원들이 맡은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239,725 유로를 사용할 수 있게 한다.

 

 

 

근거:

교회 관계를 맺은 외국 교회의 수가 줄고, 임명되는 BBK 위원들의 수가 줄어들 것이기 때문에 2021-2023년 기간의 비용은 2018-2020년 기간에 배정된 액수보다 55,000 유로 정도 낮게 예산이 책정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2018-2020년 기간 대비 예산을 20% 낮춰달라는 F&B 위원들의 청을 들어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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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개혁교회 총회는 화합을 저해하다[1] (Nederlandse Dagblad, 2017년 10월 12일의 한 사설을 번역함) 번역자 : 이충만 기독개혁교회 총회는 개혁주의신학대학교 설립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였다. 이 결정은 이후 교회들 간의 관계에 있어 지속적으로 잡음을...
    Date2017.10.17 By개혁정론 Views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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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기독개혁교회는 개혁주의신학대학교 설립계획으로부터 플러그를 뽑다

    네덜란드개혁교회(해방파)의 신학교인 캄펜신학대학과 기독개혁교회의 신학교인 아펠도른신학대학은 지난 몇 년간 합병을 준비해 왔다. 2017년 9월부터 ‘개혁주의신학대학교 (de Gereformeerde Theologische Univesiteit)’라는 이름으로 합병된 ...
    Date2017.10.17 By개혁정론 Views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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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31조파, ICRC 회원권 정지

    31조파, ICRC 회원권 정지 네덜란드 개혁교회 해방파(소위 31조파)가 ICRC(국제개혁주의 교회협의회)로부터 회원권 정지를 당했다. 지난 7월 12일부터 캐나다 온타리오 임마누엘 교회에서 열린 ICRC 총회는 미국 정통장로교회(OPC, 웨스트민스터 신학교를 중...
    Date2017.07.18 By개혁정론 Views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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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설] 성찬상을 모독하지 마라
[사설] 제7차 개정헌법 헌의안, 총...
[사설] 총회장은 교단의 수장이 아...
[사설] 명예집사와 명예권사, 허용...
[사설] 총회가 계파정치에 함몰되지...
[사설] 최근에 일어난 고려신학대학...
세계로교회 예배당 폐쇄 조치를 접하며 3
[사설] 총회(노회)가 모일 때 온라...
총회가 졸속으로 진행되지 않으려면
[사설] 누가 고신교회의 질서와 성...
칼럼
왕처럼 살고 싶습니까? 왕처럼 나누...
푸틴의 머릿속에 있는 그림
백신 의무 접종과 교회 (3부)
백신 의무 접종과 교회(2부); 교회...
백신 의무 접종과 교회 (1부)
우리 악수할까요?
두려움으로부터의 해방 (Peter Holt...
관심을 가지고 보십시오.
동성애 문제에 대한 두 교단의 서로...
하나님께서는 역사의 잘못을 통해서...
기고
직분자 임직식에서 성도의 역할
죽음을 어떻게 맞을까를 잠시 생각하며
제73회 총회가 남긴 몇 가지 과제
전임목사는 시찰위원으로 선정될 수...
고신교회와 고재수 교수; 우리가 왜...
왜 고재수는 네덜란드에서 고려신학...
제73회 총회를 스케치하다
신학생 보내기 운동에 대한 진지한 ...
명예 직분 허용이 가져다 줄 위험한...
[고신 70주년에 즈음하여 9] 고신교...
논문
송상석 목사에 대한 교회사적 평가 ...
송상석 목사와 고신 교단 (나삼진 ...
송상석 목사의 목회와 설교 (신재철...
네덜란드 개혁교회 예식서에 있어서...
제7차 헌법개정초안(2022년 6월) 분...
제7차 헌법개정초안(2022년 6월) 분...
제7차 헌법개정초안 예배지침 부분...
제7차 헌법개정초안(2022년 6월) 분...
SFC 강령의 “전통적 웨스트민스터 ...
지역교회의 적정 규모(規模 size)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