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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겸손, 위로, 그리고 참된 교회에 대한 열망

- "효력있는 부르심"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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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원하 목사

(산성교회 담임)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제10장은 ‘효력 있는 부르심’에 대해서 말합니다. ‘효력 있는 부르심’이란 하나님이 그분의 경륜 가운데에서 택하신 자들을 부르셔서 은혜로 구원해 주신다는 교리입니다. 즉 우리가 스스로를 부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셨다는 것입니다. 이 교리는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매우 중요한 가르침을 줍니다. 곧 우리가 받은 구원이 우리 자신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았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그렇다면 효력 있는 부르심에 대한 교리가 함의하는 것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아봅시다.

 

1. 구원이 하나님의 단독사역임을 가르쳐 줍니다.

 

     사람들은 본성적으로 죄와 사망의 상태에 있는데, 하나님의 전적인 의지와 뜻에 따라서 구원의 자리로 이끌려집니다. 곧 하나님께서는 예정하신 사람들을 자기가 정하신 때에 말씀과 성령을 통하여 효력 있게 부르십니다. 우리는 이 언급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아야 하는데, 세 가지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는 부르심이 하나님의 단독사역임을 가르쳐 줍니다.

 

     첫째, 하나님께서는 오직 예정하신 사람들만을 부르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정하신 사람들만 구원받을 수 있으며, 하나님이 정하시지 않은 사람은 구원받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구원 받은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아무런 자격이 없는 우리를 하나님께서 친히 불러 주셨으니 그분의 은혜에 깊이 감사하면서 구원 받은 사람의 도리를 잘 감당해야 합니다.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엡 3:11).

 

     둘째, 하나님은 자기가 정하신 때에 사람들을 부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때가 있음을 기억하면서 지나친 조바심을 가지거나 반대로 안일한 마음을 가지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꾸준히 복음을 전하면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은 최상의 시점에 그들을 구원해 주실 것입니다. 그렇지만 반대로 ‘하나님이 알아서 하시겠지’라며 안일한 마음을 가지고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잘못을 범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때에 대한 바른 자세가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때가 언제인지 모르니 그저 부지런히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은 말씀과 성령을 통하여 사람을 효력 있게 부르십니다. 즉 하나님의 구원의 방법은 말씀과 성령입니다.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성령은 어떤 일을 하십니까? 성령은 우리 안에서 변화가 일어나게 하십니다. 성령은 사람들의 마음을 밝히시어 하나님의 일을 깨닫게 하시고, 돌 같이 굳은 마음을 제거하시고, 살 같은 마음을 주시고, 의지를 새롭게 하시고, 전능하신 능력으로 사람들이 선을 향하도록 정하시고 효력 있게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십니다. 이때 성령은 말씀을 매개체로 사용하시는데, 말씀이 전파되는 곳에 성령의 역사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 전파에 진력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과 성령을 통하여 사람들을 부르실 때에 사람들은 은혜로 인하여 기꺼이 자원하게 되어 자유롭게 예수님께로 나아갑니다.

 

2. 오직 은혜로 구원 받는다는 사실을 가르쳐 줍니다.

 

     효력 있는 부르심은 결코 사람 속에 미리 보여진 어떤 선행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값없고 특별한 은혜에서 나옵니다. 사람은 이 부르심에서 어떠한 역할도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어떤 선행이나 자세나 가능성을 전혀 보시지 않습니다. 우리가 가진 의(義)는 너무나 빈약합니다. 하나님의 절대적인 기준에 비추어볼 때 우리의 의는 결코 하나님을 만족시켜 드릴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스스로를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엡 2:8-9).

 

     사람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소생되고 새롭게 될 때까지 이 선행에서 완전히 피동적이며, 성령으로 말미암아 소생되고 새롭게 되어야 이 부르심에 응답할 수 있으며, 부르심에 제공되고 전달된 은혜를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사람은 본질적으로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존재이고 스스로 선을 행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으로 새롭게 되기를 기대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우리 안에 성령을 주셔서 우리가 선을 행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누릴 수 있기를 간구해야 합니다.

 

     결국 이 교리는 우리를 겸손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겸손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방법입니다. 베드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벧전 5:5). 그리고 바울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전 15:10).

 

3. 유아들의 경우는 어떠한가요?

 

     효력 있는 부르심에 대해서 생각할 때, 어릴 때 죽은 아이들(태중에서 죽은 아이들을 포함하여)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이들에게 지각과 의지가 없기에 그들이 죽으면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혹은 어떤 이들은 ‘영아구원설’을 따르는데, 이것은 어린 아이들이 죄를 짓지 않았으며 죄를 지을 능력이 없으므로 지옥에 가지 않고 모두 천국에 간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모든 생각들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우리는 어릴 때 죽은 아이들에게도 선택의 의미가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즉 어릴 때 죽은 선택된 아이들 역시 그리스도에 의해, 원하시는 때와 장소와 방식을 따라 일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거듭나고 구원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에 개혁주의 전통에서는 유아 때 죽은 아이들의 경우 믿는 신자의 자녀는 택함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생각을 가지는 이유들 중 하나는 다윗이 자기의 아이가 죽었을 때에 보인 영감된 고백 때문입니다. “지금은 죽었으니 내가 어찌 금식하랴 내가 다시 돌아오게 할 수 있느냐 나는 그에게로 가려니와 그는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리라”(삼하 12:23).

 

     필시 선택과 부르심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사람의 나이나 조건이나 환경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지입니다. 즉 사람이 지각을 가졌느냐 혹은 사람의 마음이 선량하냐 혹은 그 사람이 처한 환경이 긍정적이냐에 구원의 여부가 달려있는 것이 아닙니다.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되는 것이지 우리의 조건이나 상태나 외적 영향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릴 때 죽은 택자들이 하나님의 품에 안겨 있음을 믿고 위로를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선택과 부르심은 말씀의 사역으로 외적 소명을 받기가 불가능한 택자들에게도 해당됩니다. 즉 정신지체를 가져서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받아들일 능력을 가지지 못한 이들도 하나님의 선택을 받았다면 구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동일한 원리에 따라 질병이나 노환으로 거의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도 하나님께서 자비를 베푸신다면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상태에 있는 이들에게도 복음을 전하고 가르쳐서 성령이 역사하시기를 기대해야 합니다. 그들 역시 말씀을 들을 수 있고 받아들일 수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4. 우리는 참된 교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교회 안에는 신자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불신자들도 있습니다. 교회 안의 불신자들은 상당한 종교적인 체험을 할 수 있으므로 신자들과 잘 구분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도무지 그들을 구분할 수 없으며 심지어 불신자가 존재하는 것을 거부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마지막 날에 구분될 것입니다. “주인이 이르되 가만 두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마 13:29-30).

 

     따라서 우리는 명심해야 합니다. 비록 교회에 들어와서 교인으로 활동을 하고 상당한 종교적인 체험을 하더라도 하나님의 택함을 받지 않았다면 결코 그리스도께 진정으로 나아가지 않으며 따라서 구원 받을 수 없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들이 아무리 자신의 삶을 본성의 빛과 자기들이 고백하는 종교의 법을 따라 성실하게 꾸려나간다 하더라도 역시 그러합니다. 하물며 기독교 믿음을 고백하지 않는 이들은 어떤 방법을 쓴다 하더라도 구원 받을 수 없습니다. 이들이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공언하고 주장하는 것은 매우 해롭고 가증스럽습니다. 그 이유는 그러한 생각이 그리스도의 대속사역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자신이 진정으로 구원받은 사람인지 그렇지 않은지를 스스로 돌아봐야 합니다. 결코 사람이 구원을 받는 것은 종교적인 열심과 도덕적인 성실함에서 나오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구원 받게 해 주시기를 간구해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말씀과 성령이 우리 가운데 충만하기를 구해야 합니다. 아울러 우리 교회가 말씀과 성령의 공동체가 되기를 바라야 합니다. 그것만이 하나님의 효력 있는 부르심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심정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 이 글은 월간 생명나무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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